부활과 이단

  • 6월 17, 2016

부활과 이단

이인규



1) 성경이 말하는 부활의 뜻


오늘날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신체적인 부활을 부정하며, 도덕적 각성의 뜻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또 많은 이단과 사이비들도 신체적인 부활을 부정하며, 또한 부활에 대해서 성경과 다른 자의적인 해석을 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이단들이 부활을 실제적인 부활이 아니라 영적인 부활 혹은 상징적인 부활로 해석하는데, 그것은 첫째로 교주 자신을 예수의 영이 부활한 것으로 만들려는 조작에서 비롯되었으며, 둘째로는 육체를 죄악시하는 이원론적인 개념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 그러나 부활은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아나는 신체적인 의미로서, 특히 신약은 그리스도의 부활이라고 하는 토대 위에 기초된 것으로 보아도 지나치지 않다.

성경은 분명하게 죽은 자의 부활을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하여 성경을 신앙의 기준으로 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죽은 자의 부활이 분명히 있음을 믿어야만 한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고전15:12-14)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주님의 제자인 사도들이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었다. 만일 주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사도들은 목숨을 걸고 부활을 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4:33)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저희를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문 고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4:1-3)


사도들은 온갖 핍박과 고난을 당하면서도 부활을 전하였던 것이다.

이만희의 시온성경신학원은 부활을 지상에서 죽지 않고 육체 영생을 사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지방교회(위트니스 리) 사람이 하나님이 되는 신인합일을 부활이라고 주장한다.

또 안식교는 예수를 천사장 미가엘이라고 주장하며, 모세가 예수보다 먼저 부활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안식교의 교리리다.


천사와 더불어 모세를 매장하신 미가엘 즉 그리스도는 그가 잠깐동안 무덤에 있은 후에 하늘에서 내려오사 그를 부활시켜 하늘로 데려 가셨다.(엘렌화잇, 살아남는 이들, 157)


모세는 죽었으나 미가엘이 내려와 그의 육체가 썩기 전에 그를 다시 살렸다. 사단이 그의 시체를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미가엘이 모세를 부활하게 하여 하늘로 데려 가셨다.(엘렌화잇, 같은 책, 186)


모세는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부활할 자들을 대표>하였다.(엘렌화잇, 같은 책, 186)


이러한 주장은 당연히 비성경적이다. 안식교는 소위 선지자라고 불리는 엘렌화잇의 주장을 성경보다 더 권위가 있다고 해석을 하는 것이다. 만일 예수가 부활의 첫열매가 아니라 모세가 첫 부활이었다면 다음 성경구절들은 모두 오류와 모순이 되어버리며, 우리의 부활은 예수의 부활을 본받는 것이 아니라 모세의 부활을 본받게 되어진다.


그러나 각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15:23)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는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1:18)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함이니라 하니라.”(26:23)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또 몰몬교는 죽은 사람이 부활하면 천사가 된다고 주장한다. 당연히 비성경적인 내용이며, 몰몬교는 요셉스미스에게 천사로 나타난 모로나이라는 자가 주후 400년경에 죽었던 몰몬의 아들 모로나이로서 1800년대에 다시 부활하여 천사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물론 성경은 죽어서 천사가 된 사람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혹간 성경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자들(예를 들면 나사로)을 예로 드는데, 그것은 부활이 아니다. 성경에서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있지만, 영생을 얻은 것이 아니므로 그것은 부활이 아니다. 야이로의 딸이나 나사로가 지금도 죽지 않고 살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적인 부활은 단순히 죽었다가 살아나는 사건을 말하지 않으며, 부활이란 종말적으로 예수의 재림시에 이루어지는 궁극적인 미래의 사건으로 다시 죽지 않는 영생을 전제하여야 한다.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딤후2:18)


부활은 예수님의 재림 때에 이루어진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4:16)


부활은 엄연한 사실이며,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잠자고 있는 모든 믿음의 선조들도 다 망한 것이 되어진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도는 우리 모든 사람의 부활을 보증하는 첫열매가 된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고전15:17-21)


예수님 당시에도 사두개인파들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였는데(22:23, 12:18) 그들은 대제사장과 예루살렘 귀족들의 계층이었다. 특히 세례요한은 그들에게 독사의 자식이라고 비판하였다(3:7)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것을 아주 싫어하였으며, 이들은 성문화된 모세의 율법만을 인정했다. 그 결과로, 부활도, 천사도, 영의 존재도 인정치 않았다( 12:18, 20:27, 23:8). 이러한 입장에서 그들은 예수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그들은 예수에게 와서, 때로는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보이기를 요청하고( 16:1-4), 부활에 대해 고의적인 난문(難問)으로 예수를 시험을 하려고 했다( 22:23-33).


2) 불신자도 부활한다.


부활은 우리 믿는 자들의 궁극적인 소망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성도들뿐 아니라 심지어 불신자들도 부활한다는 사실이다.


저희의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24:15)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5:29)


다만 성도들은 부활하여 영생을 살지만, 악인들도 부활하여 심판을 받으며 영원한 벌을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기록이다.


저희는 영벌에(eternal punishment), 의인들은 영생(eternal life)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25:46)


3) 구약에서의 부활


혹간 어떤 사람들은 구약에는 부활의 개념이 언급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약뿐 아니라 구약에서도 부활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26:19)


특히 다니엘 122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있다.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들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12:2)


물론 신약성경은 부활에 관한 기록이 너무 많으므로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며, 구약에서도 부활을 의미하는 구절은 생각보다 많이 있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26:19)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 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37:13)


특히 바울의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의 장으로 유명하다. 또 신약에서는 마르다는 부활을 믿었으며, 아브라함도 부활을 믿었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 이삭을 믿음으로 바칠 수 있었던 것이다.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11:24)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11:17-19)


성경이 주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라면 부활에 대해서 더 이상 증거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4) 장래의 부활체의 형태


그렇다면 우리의 부활체는 어떤 모습일까? 물론 우리는 성경에서 언급하는 범위 안에서 추론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여야 한다.

여호와의 증인, 양태론을 주장하는 이단들, 그리고 자신들의 교주를 재림예수이며 교주가 성령으로 왔다고 주장하는 사이비집단들은 모두 부활이 영적 부활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양태론을 주장하는 이단들은 하나님이 직접 예수로 오시고, 예수가 직접 성령으로 오셨다는 것을 주장하므로, 성령이 곧 예수와 동일한 인격적 존재이어야만 한다. 즉 양태론자들은 예수가 오순절에 성령의 형태로 오셨다고 주장하여야만 하는데, 그렇게 되면 종말적인 예수의 재림을 부정할 수 밖에 없다.


성경에 의하면 부활은 영적 부활이 아니라, 그 몸은 신령한 몸(고전15:44)일 것이라고 기록되어있다. 우리는 우리의 부활체가 어떤 형태가 될지, 또 궁극적으로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본질의 모습이 어떨지, 영광의 몸이 어떤 모습인지 우리는 구체적으로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임의로 상상하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성경에서는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된다”.(고전15:49)라고 기록되어 있고, 또한 빌립보서3:21에서는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신다고 기록되어있으므로 처음으로 부활하신 예수의 모습을 통하여 인식할 수 있다. 즉 예수님의 부활체가 우리의 부활체가 되는 것이다.

혹간은 우리의 부활체가 영적이라는 증거로서 막 12:25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부활이 천사와 같다고 한 것을 인용한다. 그러나 본문은 우리의 부활체가 천사와 같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부활할 때에는 천사와 같이 결혼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우리의 궁극적인 부활체가 어떤 모습일지 우리는 구체적으로는 모르지만, 성경으로 보면, 우리의 부활은 새로운 몸을 입거나, 변하는 신체적인 부활이라는 것은 확실하며 그 육체는 신령하고 영광된 육체이므로 썩지 않을 것이다.

영적 부활이 아니라는 성경적인 증거가 있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24:39)

즉 예수님의 부활체는 영이 아니라 살과 뼈가 있는 신체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 예수님은 제자들과 음식을 함께 먹으셨다는 것도 신체적인 몸을 반영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잠겨있는 공간에 나타나시기도 하셨고, 하늘로 승천하시기도 하셨다. 또 제자들은 예수님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다는 것은 그 부활체가 신체적이지만, 살아있을 당시의 육체가 아니라, 새로운 몸이라는 것은 암시하여 준다.

늙어서 질병과 고통을 가진 사람이 그 육체를 그대로 갖고 영생을 한다는 것은 고난이 될 것이며, 장애자나 불구자가 그 몸을 그대로 갖고 영생한다면 그것은 악몽이 될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부활 시에 우리가 갖게 되는 영생의 몸은 하늘에 속한 몸이며, 강한 몸으로서, 썩지 않을 신령한 몸이며, 영광의 몸으로 변화될 것이다.

부활의 첫열매이시며 죽은 자 가운데 먼저 나신 자이신 예수님의 부활체가 살과 뼈가 있는 신체적이셨기 때문에 우리의 부활체도 신체적이 될 것이며, 다음의 성경구절은 우리에게 영혼만이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몸이 부활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8:11)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8:23)


우리의 부활체가 어떤 모습일지를 성경에서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다만 성경은 우리의 부활시 몸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natural body)으로 심고 신령한 몸(spiritual body)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natural body)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spiritual body)이 있느니라(고전15:42-44)


어쨋든 우리의 부활체는 썩지 않을 것이며, 영광스러운 것으로 살게 되며, 강한 것으로 살게 되며, 신령한 몸이 될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부활체는 영(spirit)이 아니고, 육의 몸(natural body)도 아니며, 신령한 몸(spiritual body)이라고 말한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1:3-4)


5) 신천지의 부활


신천지는 예수의 영이 이만희에게 임하고, 열두사도의 영이 지파장에게 임하며, 신천지 교인의 숫자가 144,000명이 되면 하늘의 144,000명의 영이 임하게 되므로 지상에 영원히 영생을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이 바로 부활이라고 주장한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 20:4)


신천지는 성경에 살아서라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죽지 않고 살아서 천년동안 왕노릇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 문장의 목베임을 당한 영혼도 죽지 않고 산다는 뜻일까? 신천지는 앞의 문장(목베임을 당한자)은 죽었다가 살아난다는 것이고,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한 자들은 죽지 않고 지상에서 영생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번역성경을 살펴보자.


[공동번역] 나는 또 많은 높은 좌석과 그 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심판할 권한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와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했다고 해서 목을 잘린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의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고 이마와 손에 낙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왕노릇을 하였습니다.


[표준새번역] 내가 또 보좌들을 보니, 그 위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는데, 그들은 심판할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나는, 예수의 증언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현대인의성경] 나는 또 여러 보좌를 보았는데 거기에는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처형을 당한 순교자들의 영혼과 짐승이나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왕이 되어 다스릴 사람들입니다.


[NIV] I saw thrones on which were seated those who had been given authority to judge. And I saw the souls of those who had been beheaded because of their testimony for Jesus and because of the word of God. They had not worshiped the beast or his image and had not received his mark on their foreheads or their hands. They came to life and reigned with Christ a thousand years.


다른 번역 성경은 죽지 않고 산다는 뜻이 아니라,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으로 번역하고 있다. 또 앞문장과 뒷문장의 사람들을 동일하게 언급한다.

즉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을 모두 동일한 쉼표와 and 로 연결하여, 그들이 모두(they) 살아나서 일천년동안 통치한다고 말한다. 즉 뒷부분의 사람들만 죽지 않고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두가 다시 살아나서(came to live) 일천년을 통치한다(reigned)는 내용이다.


과연 이만희교주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가? 신천지의 열두 지파장들도 일부는 교체되거나 죽었고, 신천지의 이십사 장로들도 일부는 교체되고 죽었다. 늙고 노화되어 가는 이만희도 곧 죽게 될 것이다. 훗날 신천지 교인들은 모두 무덤에 묻히게 되는 이만희를 보면서, 이만희에게 속았음을 알게 되겠지만, 그 때는 이미 늦을 것이다.

부활은 성경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육체적인 부활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다시 말하면 재림예수의 영이 이만희에게 들어와서 사는 것을 영적인 부활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말이며, 144000명이 되면 지상에서 죽지 않고 산다는 주장도 비성경적이다. 성경은 그런 종류의 영적 부활을 말하지 않는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 9:18)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 14:9)


유대인들에게는 수혼법이라는 제도가 있다. 형수가 죽으면 그 동생이 형수와 혼인을 하는 것인데, 그것은 남편이 죽은 형수를 돌보게 하려는 제도였다. 일곱형제가 차례로 형수를 취하였다가 죽은 후에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는 질문으로 예수를 곤경에 빠트리게 하려는 고의성 질문을 하는데,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답변하신다.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진대…” ( 22:31)


그 외에 성경에서 언급되는 모든 부활을 살펴보아도 부활은 지상에서 죽지 않고 사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의 부활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신천지가 말하는 지상에서 죽지 않고 사는 영적 부활은 성경에 전혀 없는 주장이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부활이나 상징적인 개념도 전혀 성경에 없는 내용이다. 부활은 그리스도인들의 산 소망이 된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지 못하였고, 우리들도 살지 못할 것이다.

지금도 예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변을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그 질문에 무엇이라고 답변을 하여야 할 것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라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