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삭발하고 뺨을 맞으며 죄를 고백하는 은혜로교회

  • 11월 16, 2015

머리를 삭발하고 뺨을 맞으며 죄를 고백하는 의식을 하는 은혜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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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를 포함하여 머리를 삭발하고 죄를 고백하면서 신옥주목사에게 뺨을 맞았다는 교인들이 많다.

2014년 년말과 1, 2월에 신옥주측 교인들이 폭력시위를 할 때에 머리를 짧게 삭발한 여자들의 사진들이 신문기사에 올라온 적이 있었다.

신옥주목사가 없을 때에는 다른 목사에게 뺨을 맞았다는 증언도 있다.

이러한 증거로서 피해자 가족들의 증언을 여러건 확보하고 있다. 현대종교 2015년 6월에서도 이 삭발문제를 기사화 한적이 있었다.  

은혜로교회는 이러한 행위를 성경적인 근거로 제시하는 것인 시편3:7이라고 주장한다

(시 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시편3:7은 죄를 고백하면서 머리를 삭발하고 뺨을 맞으라는 뜻과 전혀 관계가 없다.

본문은  다윗이 그 말년에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주해야만 했던 심경을 노래한 것이며, 하나님을 통하여 승리할 것을 확신하는 내용에 지나지 않는다.

다음은 은혜로교회의 남편과 아내의 전화통화에서 대화하는 녹음 내용이다. 목소리를 변조하였으나 당사자가 원하지 않기에 녹음은 삭제하고 녹취록만 올리며, 녹음화일은 보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증거자료와 증인이 있다.

– 궁금해서 그러는데, 박집사 머리깎고 있는 이유가 뭐야, 내가 누구에게 들었는데 그런 말을 하던데 참 너무 웃겼어. 정말 신옥주가 죄를 회개하고 머리깎으라고, 그리고 뺌 맞은 거 사실이야? 응? 나한테 자신있으면 당당하게 얘기 좀 하지 그랬어? 사실이야 그게? 00에게 했던 말이?

– 뺨을 맞은 게 아니라 내 뺨을 쳐주신 거야

– 아니 뭔 말을 그렇게 만들어? 뺨을 쳤으니 때린 거 아니야?

– 치신 거야. 치신 거와 때린 거랑 틀려

– 오 주여, 때린 거 맞는거네. 그럼 신옥주가, 박집사가 가서, 나와서 죄를 회개하고 그 다음 머리깎고,  깎으라고 머리 깎았다면서, 깎고 때린 것이 맞어? 뺨 맞은 거?

–  뺨을 치셨다니까

– 그럼 때린 거는 맞는 거네

– 때린 거하고 틀리다고 분명히

–  어머머, 때린 거하고 친 거하고 틀린 거야

– 내 죄를 고백하는데, 뭐가 어떤 줄 알아?

– 어땠는데

– 내 죄를 고백하는데 구역질이 나서 서있지 못했어, 내 죄를 고백하는 순간에, 그것도 두번이나 그랬어.

– 그래서 나와서 뺨을 맞고, 머리를 깎게 하고, 자신 죄를 회개하고 그 다음에 뺨따귀를 때린거네

– 그래

– 맞는거야?

– 그래 내 죄를 용서하고 원수를 갚아 주신거야

– 신옥주가 따귀를 때린 것이 원수를 갚아 준거야?

– 그래,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 허 허, 그래 그거 박집사 혼자만 그런거야? 다른 사람도 그랬어?

– 다른 사람도 그랬어, 대부분 다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