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의 이단연구보고서

  • 6월 16, 2016

                                                            인터콥의 연구 보고서

                                                                                                                                             평이협 이인규

서론                                                                      

본론

1. 인터콥이 주장하는 여러가지 문제점

  1) 잘못된 성경해석

  2) 베뢰아 사상

  3) 세상을 하나님과 마귀의 대결구도로 보는 이원론적인 사상

  4) 신사도운동의 영적도해

  5) 중국 가정교회의 백투예루살렘

  6) 변질된 세대주의 종말론

  7) G-12 인카운터와 인터콥 교육과목

  8) 비젼스쿨

2. KWMA 지도 후의 문제점

  1) 베뢰아 사상

  2) 백투예루살렘에 대한 내용과 용어

  3) 신사도운동과 아이합의 문제

  4) 2013년 이후의 문제  

결론

최바울.PNG

(최바울)



서론

인터콥(InterCP)이란 미전도종족 전방개척 선교를 하는 평신도전문인 단체로서, 1983 8월에 만들어진 KTM(Korea Tentmaking Mission)이 그 전신이며, 1983년 최바울/김하나 부부가 터키로 파송하면서 시작되었다고 소개한다.

최바울(최한우)은 현재 인터콥의 대표이며, 그는 정식으로 신학대학원 과정을 몇 번 등록하였으나 졸업을 하지 못하였고, 미주 남침례교단에서 선교사의 경력을 인정받아 목사안수를 받았다. 현재 한반도신학대학원 총장이며, 상주에 있는 BTJ 센터와 인터콥의 대표이며, 인터콥은 2013년 현재 해외에 선교사를 약 700명 파송했다고 주장한다. 인터콥 스스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인터콥은 세계 로잔회의에 기초하여 루이스 부쉬의 10/40창의 최전방의 미전도종족을 선교하며, 중국의 이단 선교단체(중생파등)의 백투예루살렘 사역을 함께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터콥의 최바울은 베뢰아 성락교회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대학시절에 IVF에 있었다가, 우연히 한만영의 그레이스 아카데미로부터 베뢰아 사상을 접하고, 후에 성락교회로 옮겨, 1982년에 CBA 회장을 맡았다고 전해진다. (실제로는 1981년부터 성락교회 대학부에 있었다) 인터콥은 1983년에 KTM이라는 단체를 통하여 최바울이 터키 선교사로 파송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KTM 1987년에 최바울 개인이 만든 단체로서, CBA(캠퍼스베뢰아아카데미)의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1983 CBA에서 터키 선교사를 파송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CBA에서 최바울을 기억하는 증인에 의하면, 최바울은 성락교회에서 김기동목사의 주례로 결혼을 하고 그 다음날 터키로 나갔다고 하며, 예장개혁과 합신 공청회에서 최바울은 이것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최바울 자신이 스스로 베뢰아의 이단성을 알고 미리 빠져나와서 KTM을 통하여 터키 선교사로 나갔다는 주장은 거짓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증언에 의하면 당시 김기동목사가 해외 선교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지 않고 후원을 소홀히 하자, 최바울이 온누리교회로 옮겼다고 말한다.

특별히 최바울의 책 여러 권에 베뢰아의 사상이 기록되어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보여진다. 최바울은 세계영적도해라는 책의 하나님의 사정이라는 내용을 이미 수정했다고 주장하지만, 최바울의 다른 책에도 베뢰아 사상은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베뢰아사상은 그에게 뿌리가 박혀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인터콥은 그들의 공격적인 선교방법과 신학적인 문제때문에 여러 교단의 선교부에서 많은 경고를 받아왔으며, 현재는 인터콥(최바울)은 예장통합에서 교류금지(2011.9), 예장고신 선교부에서 지도기간 중에 참여자제(2011.9), 세이연(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에서 이단성/교류금지/예의주시(2011. 3),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연합(KAPC)에서 이단성/교류금지(2012. 5)가 내려져 있었으며, 2013 9월 총회에서 예장통합과 고신에서는 예의주시, 교류자제가 계속적으로 내려졌고, 합동과 합신에서는 위험한 요소, 심각한 이단성으로 규정되어 교류금지와 참석금지가 내려졌다. 특히 합동에서는 교단 내부에서 차후로 인터콥과 교류하는 곳은 모두 단절하라고 규정하였다. 이후에도 국내의 몇개 교단과 외국의 교단에서 인터콥을 일년간 조사하여 2014년에 발표할 것을 발표하였다.

본 세이연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인터콥의 문제점들을 연구하고 조사하여 왔고, 그것에 대해서 문제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나, 인터콥이 스스로 지도와 자문을 받겠다고 하였고, 또 지도와 자문을 담당한 교수와 목사들이 지도과정을 지켜 보아달라고 하였으므로 인터콥에 대해서 교류금지를 규정하였고 그 지도와 자문의 과정과 결과를 예의주시하여 왔다. 그러나 세이연은 인터콥이 지도 전과 지도 후에도 수정되거나 개선된 것이 전혀 없다고 보며, 인터콥은 지도와 자문을 자신들을 보호하는 방패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특히 2013 44일 공청회 이후에 예장개혁교단에서 지도와 자문을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 (1) 최바울대표의 책 일곱권을 회수하고 폐지할 것 (2) 지도와 자문이 검증될 때까지 국내외의 비젼스쿨을 중단할 것 (3) 현재 인터콥의 강사들을 지도와 자문이 끝날 때까지 설교와 교육을 금지시킬 것 (4) 인터콥을 비판하는 신문사나 이단연구가들에 대해서 내용증명과 협박을 한 곳에 대해서 공개사과할 것의 네가지 조항을 먼저 요청하였다.

인터콥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사상은 백투예루살렘으로서, 그 백투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이라는 용어는 중국의 이단출신 지도자들이 처음 주장한 것으로서, 복음이 예루살렘으로 시작되어서 지구를 서쪽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감으로 지구역사가 종결되어진다는 뜻으로서, 그들이 말하는 복음의 서진’(西進)은 외견상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위험한 종말론적인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이론은 1940년경에 중국의 가정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용어를 처음 시작한 슈용쩌는 중국 5대 이단 중에 하나인 중생파의 창립자이었으며, 에녹왕은 지방교회(워치만 니)의 출신이었다. 즉 복음이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그 과정으로서 한국과 중국이 직접 거론된다는 점에서 한국과 중국의 일부 선교단체에서 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론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적인 근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이러한 이론이 세대주의 신학의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개념과 혼합되어짐으로서 세대주의적인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게 되었고, 이러한 주장이 변질된 극단적 세대주의와 혼합됨으로서 이상한 종말론적인 주장으로 변질되어 갔다. 주로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등의 용어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종말론으로서 이러한 주장은 매우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어졌으며, 때로는 심각한 이단성까지 드러내기도 하였으며, 지식을 사탄의 산물로서 비판하며, 자본주의를 비난하는 반국가적이며 반체제적인 주장까지 발전되고 있다.

그후 신사도운동에서 영적도해를 주장하면서 백투예루살렘은 완전히 이단적인 주장으로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신사도운동의 영적도해는 각 지역마다 귀신들이 있어서 그들을 쫓아내고 대적함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인위적으로 만든다는 주장으로서, 존 도우슨, 신디 제이콥스, 조지 오티스, 루이스 부쉬, 피터와그너등이 주장하던 이론이었으며, 피터와그너는 영적도해를 풀러신학교에서 가르치다가 제명된다. 특히 루이스 부쉬는 세대주의적인 선교학자로서 10/40창 안에 불교, 힌두교, 이스람교가 성행한 이유를 지역귀신들이 가득 차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하였고 이러한 주장이 신사도운동에 접목되어서 영적도해라는 이론을 발전시켰으며, 그 종착점이 예루살렘이라고 함으로서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이론을 만들게 되었다.

더욱이 신사도운동은 죄와 악을 포함하여 모든 질병, 사고, 불행, 심지어 가난까지도 사탄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대적기도, 선포기도, 땅밟기, 축사와 같은 방법으로 사탄을 쫓아내는 것을 해결방법으로 제시하므로서 무속적이며 신비주의적인 방법을 조장하므로 신귀신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주장은 소위 이교적인 이원론으로서, 세상을 하나님과 사탄, 선과 악, 영과 육의 대결이라는 소위 영적전쟁의 구도로 보는 관점을 말한다. 이러한 주장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강조되지 않으며, 단지 귀신을 특정한 지역에서 쫓아내는 영적전쟁만이 강조되어질 뿐이다. 이러한 주장은 특히 베뢰아나 다락방의 주장과 동일한 관점을 갖는다.

인터콥 최바울대표가 주장하는 백투예루살렘은 이러한 여러 가지 심각한 이단성을 모두 혼합적으로 수용하는 주장이다. 그러나 KWMA에서 지도를 맡은 위원들은 백투예루살렘에 대해서 용어를 변경하라는 단순한 요청을 하였다는 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그 책임을 져야만 할 것이다. 백투예루살렘을 BTJ라는 영어약자로 바꾸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와같은 단순한 요청이 KWMA의 지도의 실제 내용이었다면, 이것은 누가 보아도 KWMA가 인터콥을 위하여 지도보다는 오히려 방패역할을 해 주었다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용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사상을 바꾸어야만 하며,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터콥은 KWMA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용어만 바꾸라고 하였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KWMA에서는 이에 대해서 어떤 해명도 하지 않는다.

본론

1. 인터콥이 주장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

1) 잘못된 성경해석

땅 끝의 의미 :

성경에서 땅 끝은 어느 특정한 지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땅 끝이라는 의미는 거리적으로 매우 먼 곳을 말할 수도 있고( 12:42, 10:18), 또한 모든 온 세상을 말하고 싶을 때에 관용적인 표현으로서 언급할 수도 있다. ( 13:27, 1:8, 13:47 )

어떤 사람은 땅끝이 이스람 지역, 어떤 사람은 예루살렘 혹은 이스람교 지역, 북한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땅끝은 특정한 어느 지역이 아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13:47)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12:42)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8)

본문에서 땅 끝은 예루살렘을 뜻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24:14의 의미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4:14)

적지 않은 선교단체에서 이 본문에 대해서, 인간이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면 그 때에야 비로소 종말이 온다는 해석을 한다. 그러나 이 성경은 전파되리니’(be preached)라는 수동형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동번역] 이 하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모든 백성에게 밝히 알려질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끝이 올 것이다.”

[표준새번역] 이 하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서, 모든 민족에게 증언될 것이다. 그 때에야 끝이 올 것이다.

[현대인의성경] 이 하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 모든 민족에게 증거가 될 것이니 그제서야 세상이 끝날 것이다.

[KJV]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shall be preached in all the world for a witness unto all nations; and then shall the end come.

[NIV]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will be preached in the whole world as a testimony to all nations, and then the end will come.

본문은 (사람이 주어가 되어) 복음을 세상 끝, 즉 어떤 특정한 지역을 임의로 지칭하여 그곳까지 능동적으로 전파하면 그 때에 종말이 오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주어가 되어) 복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되어지면 하나님이 정하신 그 때에 종말이 온다는 뜻이다. 복음이 모든 사람에 전파된 것에 대한 여부는 하나님께서 직접 결정하실 문제이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 16:15)

본문은 어느 특정 지역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말한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은 결국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뜻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1:8)

또한 본문은 예루살렘과 땅 끝이 각각 구별되어 있으므로, 오히려 예루살렘이 땅 끝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위 본문들은 모두 기독교인으로서 전도적인 사명을 말하는 것이지, 인위적인 복음의 전파가 끝나면 종말이 온다는 뜻이 될 수 없다. 즉 그 시간과 때는 인간의 역할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시는 시간과 때가 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늦게 전파하면 종말이 늦게 오는가? 바꾸어 말하여,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빨리 전파하면 종말이 빨리 오는가?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 특히 인터콥처럼 어느 지역을 예루살렘이라고 국한시키거나, 혹은 복음전파의 방향이 서쪽이라고 주장할 수도 없고, 2030년을 예상하거나, 예수가 33년에 돌아가셨으므로 2000년 이후인 2033년이라고 말하는 주장, 혹은 현 세대 안에 재림이 온다는 주장은 모두 비성경적인 시한부종말론이 될 수 있다.

이사야 49:11-12에 대한 최바울대표의 잘못된 해석 :

최바울 대표는 사 49:11-12를 근거로 백투예루살렘과 함께 종말이 온다고 주장한다.

중국교회의 백투예루살렘 비전은 이미 성경에서 예언한 말씀의 성취입니다. 이사야서 49:11-12절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마지막 시대 중국교회에서 시님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향해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소수의 선교사들이 마치 산골짜기를 따라 어렵게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시대는 다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마지막 역사를 감당할 주의 백성들은 중국에서 일어날 시님의 군대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의 거룩한 100만 대군입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130)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혹자는 원방에서, 혹자는 북방과 서방에서, 혹자는 시님 땅에서 오리라.” ( 49:11-12)

시님이 중국이라는 명백한 성경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 더욱이 본문은 중국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군대가 일어난다는 뜻이 아니며, 한국과 시님을 거쳐서 서진(西進)한다는 뜻도 아니다. 오히려 원방과 북방과 서방을 포함하여 모든 산과 모든 대로를 길로 삼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예루살렘이 종착지라는 주장도 아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복음이 서진하면 종말이 온다는 주장은 전혀 성경적인 근거가 없는 주장으로서, 중국의 가정교회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더욱이 그들은 2011 12월까지 KWMA의 지도와 자문을 받고 백투예루살렘을 수정하였다고 주장하지만, 2012 4월 이후에도 그들의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심지어 2012년 이후의 최바울의 설교 동영상에도 여전히 백투예루살렘 사상과 복음의 서진, 임박한 종말론적인 내용은 계속 발견되고 있다. 2013 4월의 공개토론에서 최바울은 백투예루살렘이 무엇이 잘못된 지는 모르겠지만 수정하라고 하면 수정하겠다는 주장을 말한 바 있다. 결국 이러한 증거는 그동안 지도와 자문이 효과적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해주며, 그의 사상이 변화가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더욱이 인터콥의 달라스지역 대표간사는 2012 9월에 정이철목사에게 내용증명을 보내어 다음과 같이 말하며 고발을 하겠다고 협박을 하였는데, 그 내용증명에는 백투예루살렘 사상에 대해서는 고치고 수정할 것을 약속한 적이 없습니다. 용어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을 뿐입니다 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만약 용어 사용만 자제하라는 것이 KWMA의 지도요청이었다면 심각한 책임 문제가 있을 것이다. 인터콥은 2013 1월에 신사도운동과 인터콥에 대해서 세미나를 한 달라스 빛내리 교회에도 내용증명을 보내어 게시판의 자료를 내리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협박을 하였으며, 공개토론회 이후 비판적인 기사를 쓴 몇몇 신문사에도 글을 내리라는 협박이 있었으며 뉴스앤조이에는 최바울대표가 직접 담당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을 하였다. 특히 2013년 공청회 이후에 필자를 고의적으로 7번 고소하였다.

멸망의 가증한 것 :

최바울대표는 위 본문 다음구절인 마태복음 24 15-16을 인용하며, 예루살렘이 세계단일정부의 수도가 되어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성전에 설 것이라는 설교를 함으로서 소위 음모론이라고 불리는 변질된 세대주의 주장과 같은 이상한 종말을 부추기고 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지어다”(24:15-16)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스러운 것은 단 9:27, 11:31, 12:11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뜻한다.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은 주전 168년 수리아왕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BC175-164)가 예루살렘 성전의 번제제단에 세운 우상(제우스신)을 가르킨다. 마태복음의 수신자들은 다니엘서가 예언했던 에피파네스 사건에 대해서 모두 기억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마태복음 2415절은 과거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 일을 지칭하고 있으므로, 그 글을 읽는 독자에게 다니엘이 예언했던 에피파네스의 성전 훼손 사건을 상기시키면서, 장래에도 그러한 일이 다시 나타날 것을 깨닫게 하려는 것으로 본다. 실제로 주후 70년에는 티투스에 의한 로마군대가 예루살렘 성전을 공격하고 성전을 파괴한 사건이 일어났다.

마태복음 24:15-16의 예언은 일차적으로 주후 68-70년의 예루살렘 멸망을 말한다고 보며, 멸망의 가증스러운 것은 성전 제단 위를 차지한 이방종교의 우상을 말한다.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때에 끝이 온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예루살렘의 종말을 말한다고 본다. 그 증거로 누가복음은 평행구조에서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 21:20)라고 기록하고 있다.

많은 독자가 종말의 표적을 찾느라 이 장을 열심히 살펴보지만 이 장의 많은 부분 특히 이 대목의 주제는 (그 어떤 의미에서든) 너무나 쉽게 종말이 임박했다고 결론 짓는 것은 위험하다”(Richard. T. France, IVP 성경주석, 1286) 라는 내용을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현재 우리는 마24장을 과거의 사건으로만 해석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예언의 다중적인 성취라고 부른다. 물론 마태복음의 이 예언은 일차적으로 볼 때에는 분명히 AD 68-70년경에 이루어진 사건이다. 우리는 이 사건을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적인 예언으로 적용하여 해석할 수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첫째, 이러한 사건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에 대한 임의적인 추측을 할 수 없으며, 둘째, 이러한 사건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해서 우리는 모른다라고 말하여야만 한다.

다시 말하여 위 성경구절에 대해서 그 사건과 시간에 대해서 임의적이고 자의적인 추측으로 단정을 하여, “복음이 서진하여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면 종말이 되어 예수가 오신다고 해석을 하는 것은 명백한 오역이며, 더욱이 마24:32의 무화과나무의 잎사귀에 대한 비유를 1948년 이스라엘 독립으로 해석할 어떤 근거도 성경은 말하지 않는다.

더욱이 이러한 구절을 인용하여 지금이 마지막 세대라고 하며 임박한 종말론을 강조하는 것은 tpei주의적인 해석이며, 성경적으로도 큰 잘못이다. 인터콥의 비젼스쿨을 교육 받은 후에 직장과 학교를 그만 두고 선교사로 나가겠다고 하는 이와같은 청년들의 충동적 행위가 교회와 가정에서 계속 마찰을 일으키고 있었으며, 미국의 진목연이라는 단체에서 인터콥에 대해서 성명서를 발표한 동기도 이러한 문제때문이었다.

본문에 대해서 결론적으로 정리를 한다면, 인터콥의 해석은 오역이고 위험한 해석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왜냐하면 마태복음은 24장의 후반부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24:36)

인터콥의 한 강사가 우리 세대 전에 종말을 앞당겨야만 한다라고 강의하는 동영상이 있으며, 세계적인 선교 추세를 볼 때에, 2030년 경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내용도 발견되며, 예수가 33년에 공생애를 마쳤기 때문에 2033년에 종결될 것이라는 내용도 발견되고 있다. 최바울 대표는 성도들의 모든 직업이 예수의 재림에 맞추어져야만 한다고 설교를 하고 있었다.


2) 베뢰아 사상

최바울은 그의 책 <세계영적도해> 등에서 하나님의 사정이라는 제목을 사용하였는데, 이 용어가 베뢰아 귀신론에서 사용하는 하나님의 의도와 내용이 동일하다. 이러한 사상은 아주 특이한 견해이므로, 이러한 내용을 책에 쓴 최바울대표는 베뢰아 사상을 지금도 갖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수는 마귀를 멸하려고 오셨다 인간은 마귀를 멸하는 도구로 창조되었다 영은 인격이 없으므로 육체를 통하여 나타난다 하나님은 사탄을 합법적으로 멸하려고 하신다 양태론과 기독론의 문제 : 하나님 자신이 직접 인간의 육신을 쓰고 오셨다.


예수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오셨다.

인류역사는 에덴의 영적전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어 에덴에 두시자 사탄이 간교한 뱀의 육체를 입고 침입합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후에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인간사회에 진입하십니다. 그리고 영적전쟁을 본격화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입니다.인류역사는 처음부터 영적전쟁의 한복판에 있었습니다. (최바울, 왕의 군대, 144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역사는 인간 개개인을 구원하셨지만,하나님나라의 완성은 인간 개개인이 구원 받는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죄로부터 인간을 구원하는 것 이상의 하나님의 사역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단의 권세를 멸하고 모든 권세를 하나님 앞에 무릎꿇게 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역사 이후에도 하나님의 세계경영은 자구영적 전쟁의 차원에서 계속되는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118)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첫째 하늘에서 하나님을 배신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은 원수를 심판하고 멸하고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려 하는 것입니다.”(김기동저, 마귀론 상12)

마귀의 일(work)을 멸하러 오셨다는 것은 마귀를 멸하러 오셨다는 뜻과 전혀 다르다. 마귀의 일은 인간에게 죄를 짓게 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일서를 전체적으로 읽어보면 예수가 마귀를 멸하려고 오셨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러한 주장은 베뢰아의 특별한 주장이며, 예수가 인류를 구원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마귀를 멸하려 오셨다고 주장한다. 특히 베뢰아에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 다락방도 이러한 베뢰아 구원론과 이원론을 가르친다. 특히 사도운동의 피터와그너도 동일한 주장을 한다.

인간은 마귀를 멸하기 위한 도구로 창조되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면서 동시에 동역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사단을 정죄하셨으며 마침내 하나님께서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정죄된 사단을 정사와 권세를 꺾으셨습니다. (최바울, 세계영적도해, 38

 

그리고 우리를 데려다가 함께 있게 하시고 상까지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죄짓고 오는 인간에게 상까지 주시겠다는 것은 인간이 마귀를 멸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위한 사전의 안내자였기 때문입니다.“(김기동저, 마귀론 상78)

예수의 죽음으로 하늘에서 마귀를 멸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 그 과정에서 인간은 제물이 된 것이다(베아10,34) 우주는 마귀를 멸하기 위해 창조하신 것이고, 인간은 마귀를 멸하기 위해 오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오실 길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안내하는 안내자로서 지으신 것이다(베뢰아아카데미 19, 34)

육체가 없는 영은 인격이 없으므로 인간의 육체를 갖는다


이러한 주장은 베뢰아와 지방교회같은 곳이 주장하는 매우 특이한 견해이다. 그런데 최바울대표도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다

영은 육체를 통해 육체를 가진 인간에게 자신을 나타냅니다. 육체가 없는 영은 인간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합니다.귀신들이 인간의 육체를 그렇게 사모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에덴에서 사탄은 간교한 뱀의 육체로 이 땅에 왔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체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75)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다. 하나님의 아들 그러나 그가 육신으로 오시기 전에는 아버지 안에 있지요 우리 어린아이가 엄마 품속에 있는 것과 똑같지요 똑 같애요 그래서 우리가 아들 할 때는 영적 존재로 생각하는데요, 아들 할 바는 반드시 사람으로 오신 이를 말해야 되지. 그래야 인격이 되니까. 하나님의 아들 할 때요? 육신으로 오신 이가, 사람으로 오신 이가, 사람이신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사람이신 그가 육신으로 오심으로 아들의 인격이 세상에 현현한 것이지요그런데 이 아들이신데, 성령이 아들 안에 있을 때 아버지라고, 하나님아버지 라고(하지요). (김기동, 베뢰아아카데미, 9)
                      

예수가 오신 것은 사탄을 합법적으로 정죄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이 마귀를 멸하시는 것이 목적이라면, 전지전능하신 분으로서 말씀으로 마귀를 멸하면 모두 해결될 것이다. 그러나 베뢰아에서는 하나님께서 마귀를 합법적으로 멸하기 위해서 예수를 보내셨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특이한 주장을 최바울대표도 동일하게 주장하고 있다는 것은 그가 베뢰아 사상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주님은 사탄을 정죄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늘에서 범죄한 사탄을 영원히 저주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에덴에서 그것을 행하신 것입니다. 사탄은 저주받아야 했습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대적하여 범죄한 천사이고 저주받아야 마땅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사탄을 고소하였고, 하나님은 합법적으로 사탄을 정죄하신 것입니다.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사정이 풀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32)

어떤 사람은 마귀가 도전했을 때 당장 하나님이 멸하시면 될텐데 왜 그렇게 오랫동안 묵인했느냐?’고 하지만 하나님은 반역하는 천사를 인정해서 묵인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불법을 합법으로 처리하시려고 한 것입니다.”(김기동저, 마귀론 상66)


하나님의 아들을 대적한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다. 하나님이 마귀를 멸하시는 것은 합법적인 일이다. 하나님의 대적으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증거를 잡아 형벌하시는 것이다.하나님은 누가 하나님을 대적했다고 해서 그를 상대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정죄하여 형벌을 내리신다.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므로 합법적으로 처리하신다. (베뢰아원강, 706)

마귀가 하나님께 타락하고 범죄하였을 때에 마귀를 멸하면 합법적이 아니며,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만 합법적인가? 도대체 무엇이 합법적인가?

양태론과 기독론 : 하나님이 직접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완벽하게 당신 자신을 증명하셨습니다. 이 땅에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정말 엄청난 사건입니다. 육체적인 죽음에서 부활하신 이 사건은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죽으셔야 했을까요? (최바울, 세계영적도해, 21)

그리고 세월이 흘러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 인간계에 진입하셨다는 놀라운 사실이 연상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입니까? 사단은 가장 간교한 육체인 뱀의 모습을 입고 들어왔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닮은 가장 고귀한 육체를 입고 들어왔다는 사실이, 분명 아주 근본적인 천국의 비밀을 말해 주리라는 기대에 부풀었습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27)

아담과 하와의 범죄 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로 그 여자의 후손이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 다름아닌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이 어찌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육신의 옷을 입고 직접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35)

이러한 주장은 아주 특이한 주장으로서 베뢰아의 주장이 명백하므로, 최바울대표가 베뢰아의 사상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이 책의 내용을 스스로 삭제하였거나, 홈페이지에 베뢰아 비판 글을 올렸다고 하여 베뢰아와 무관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특히 지금도 판매가 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도 이런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은 베뢰아사상을 갖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에 저항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실상은 사악한 저항 세력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도대체 그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이 바로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사악한 무리들입니다. 그들은 부단히 역사의 왜곡을 시도하며 어둠의 역사를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면 사탄은 역사운동에 어떻게 저항하며 어둠의 역사를 이루어 가면서 어둠의 역사를 이루어 갈까요? 사탄은 자신의 제자들을 세워서 사탄의 지배체제를 구축해 나갑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 제자들에게 지상명령을 주시고 역사를 이루어가게 하셨습니다. 사탄도 자신의 사악한 제자들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영적 존재가 육체를 가진 존재, 즉 인간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2011. 9. 최바울, 하나님의 나라 서문, 4페이지)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직접 영으로 증거하시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질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이 땅에 오실 때 육체를 입고 오셔서 천국복음을 증거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해진 성도들의 육체 가운데서 임하셔서천국복음을 증거하게 합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75)


성육신


아래 글은 재림예수도 초림예수와 같이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오신다는 매우 이상한 구절이다.


메시야(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오셨습니까? 믿음의 계보를 통해 오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오신 것입니다.다시 오심도  동일하게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오실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190)


마지막 때에 사악한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입니다. 그 자는 세계통합제국을 지배하는 짐승입니다. 그는 절대권력을 가지고 세계를 통치하여 성도들의 권세를 꺾으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포악한 짐승이 절대권력을 가지고 포악한 행패를 부리는 바로 그 때 예수님은 어린양의 모습으로 계실 것입니다(왕의 나라, 12)

더욱이 최바울은 성자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신 사건을 성육신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교회와 같이 성도도 성육신을 하여야 한다는 내용과 유사한 뜻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성육신의 영(성자하나님)이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이라고 양태론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오순절의 역사가 드디어 2천년 안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2:19-21 인용).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오순절의 메시지가 마지막 선교운동인 백투예루살렘 비전성취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마감될 것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81)

성육신의 영이 권능으로 임하신 것이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입니다. 이것은 오순절의 프락시스(Praxis)라고 합니다….. 많은 논쟁 끝에 최근 귀결된 결론은 성령적 영적 리더쉽은 성육신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사역 역시 성육신의 사역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우 적절하고 성경적인 선교신학적 관점입니다. 영적 리더쉽을 성육신과 연계하고 성육신의 사역으로 이해한다는 것은결국 사역이 어떤 고도의 지식이나 기술 또는 전략과 전술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뜻합니다. (최바울, 왕의 나라, 186)


성경교리를 정리하여 배운다고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성경의 원리를 신학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한다고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똑같은 성경본문을 가지고 증거하고 설교하는데 왜 증거자나 설교자에 따라 역사하는 능력이 다르게 나타납니까? 말씀은 로고스이지 존재하는 단순지식이 아닙니다.말씀이 육신이 될 때 그 말씀이 역사합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179)

최바울이 주장하는 성육신은 정통신학과 다르다는 고백을 스스로 하고 있다.

성령론에 대한 신학적 지식에 아무리 정통하더라도 성육신의 영성이 결핍되면결코 성령의 역사의 나타나심과 역사는 없습니다. (왕의 나라, 188)  

3) 세상을 하나님과 마귀의 대결구도로 보는 이원론적인 사상

이원론은 세상을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구도, 선과 악 또는 영과 육의 대결구도로 보며, 두 존재가 영적전쟁을 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로서 인터콥의 최바울대표가 쓴 책에는 이러한 주장들이 쉽게 발견되어진다.

그러자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등장하십니다. 하나님과 사단이 인간세계에서 마치 신들의 전쟁을 전개하는 듯 합니다.이러한 사건을 무시하고 인류역사를 해석할 수 없습니다. 사단의 에덴침입과 하나님의 성육신을 떠나서 인간 역사는 무엇인가?”를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인류 역사의 실체는 영적 전쟁 그 자체입니다.(최바울, 왕의 나라, 10)

그후 세월이 흘러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십니다. 사단은 사악한 뱀의 육체를 입고,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사단이 육체로 오자 하나님도 육체로 임하십니다. 그리고 일종의 신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19)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혈육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망 권세 잡은 자 마귀를 없이 하시기 위함입니다.그리고 천사가 아닌, 인간을 자유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단도 육체로 인간계에 들어오고 하나님도 육체로 인간계에 임하십니다. 사단도 육체를 입고 인간계 곧 에덴에 진격하고 하나님도 결국은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진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영적전쟁이 계속됩니다, 이것은 엄청난 하늘의 전쟁, 영적전쟁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계의 실상이요, 실제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이러한 하늘의 전쟁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21)

세상을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구도, 선과 악의 대결구도로 보는 이원론으로서 이러한 사상도 베뢰아, 지방교회, 다락방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주장이다.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의 육체로 와서 싸움을 한다는 주장으로 최바울은 이것을 신들의 전쟁이라고 그의 여러 책에서 수차례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신들의 전쟁을 한다고 주장 자체가 바로 양태론이며 잘못된 기독론에 입각한 주장이다.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육체를 입으신 분이 예수라는 주장은 지방교회, 베뢰아, 다락방에도 나타나는데, 이런 주장은 아폴로내리우스의 이단적인 기독론이다. 이런 주장을 인정하면 예수는 영이 없는 육체만 가진 인간이 되어 버리며, 또한 예수의 인성과 신성을 분리시키는 주장이 된다. 특히 베뢰아출신 목사들은 어김없이 이러한 기독론과 양태론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주장은 성도들도 곧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온 형태라고 주장하게 되므로 지방교회의 신인합일 사상과 같다.

4) 신사도운동의 영적도해

백투예루살렘의 영적도해는 신사도운동의 주장이다 :


인터콥의 홍보 동영상과 소개 글을 보면, 어김없이 제 2차 로잔회의에 대한 내용과 루이스 부쉬의 10/40창에 대한 주장에 의거하여 백투예루살렘 운동을 한다고 취지를 설명한다. 1989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차 로잔회의에서는 특정 영역을 지역신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지역신을 특정 지역에서 물리쳐야 복음적 선교가 흥왕해진다는 영적도해가 발표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신사도운동의 전형적인 주장이다.


악령들의 이름을 밝히는 것과 깊이 연관된 기독교의 연구조사와 사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영역은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이다. 이 분야의 발전과 사역의 주도적 인물은 남부침례 외국선교회의 데니빗 버렛과 AD2000년 운동의 루이스 부쉬, 파수대의 조오지 오티스2세이다.(피터 와그너, 기도는 전투다. 183)


인터콥의 영적도해 :

인터콥은 영적도해가 단지 이스람선교권을 지도화한 것이라고 변명을 한다. 그러나 지역귀신에 의한 영적도해에 대한 내용은 그의 책들에서 얼마든지 발견되며 최바울이 쓴 책의 제목이 세계영적도해이다. 인터콥의 백투예루살렘이 영적도해와 관련이 없다는 변명은 사실이 아니다. 2012 4월에도 인터콥의 홈페이지에서 인터콥을 홍보하는 동영상은 2차 로잔회의를 언급하면서 10/40창에 의한 루이스 부쉬를 언급하고 있으며,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그래서 세계영적전쟁에서 세계영적도해가 필요합니다. 선교지 사역현장을 놓고 지역연구가 필요합니다. 세계교회와 우리 한국교회의 실태와 영적 기류를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분석적이고 날카로운 영적도해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모든 중보기도자들이 어떻게 이런 사역을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최바울, 왕의 군대, 39)

14:9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가서 밟고 취하면 땅을 다 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땅을 밟고 취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곳의 기득권 세력이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세력은 저항하며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곳에 적이 있는 것입니다. 대적이 거기서 호심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기득권 세력의 강력한 저항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둠의 권세가 저항하는 것입니다. 전쟁입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24)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우상 그 지역들을 장악하고 있는 신들에 대항하여기도해야 합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을 지배하는 어둠의 영적세력들이 오랜 세월 역사 속에서 강력한 영적진을 형성해 왔습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70).


백투예루살렘 운동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첫째의 방법은 10/40창을 위한 연합중보기도 운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현재 10/40창을 묶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을 향한 영적인 공중전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백투예루살렘 운동이 나아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강한 자의 세력을 결박하고, 전진하는 영적군사를 후방에서 영적인 포의 지원사격을 하는 것입니다(인터콥 김성찬선교사 인터뷰 기사).

영적전쟁은 세상 임금의 권세를 파하는 것입니다. 세상임금으로부터 영혼들을 자유케 하는 것입니다. 세상임금으로부터 세계와 열방을 빼앗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 것입니다.이 땅에 어둠의 권세를 파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왕으로 다시 오시는 주님의 대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시대의 표적, 206-207)

게다가 2011 9월에 발간한 책에도 영적도해 사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수정되지 않았음을 뜻한다고 보아야 한다.

한편 우리는 여기서 예루살렘을 주목해야 합니다. 앞으로 전개될 최후의 영적전쟁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며, 그 규모는 역사 이래 한번도 없었던 거대한 규모의 전쟁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서막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루살렘을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예루살렘 주변 수천 킬로미터 반경은 이스람의 영적세력에 의해 완전히 포위되어 있습니다. 이스람의 어둠의 진이 왜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을까요? 여기에 마지막 시대 하나님 역사의 비밀코드가 있습니다(2011. 9. 하나님의 나라, 183)

심창섭교수의 영적도해 비판 :


총신대 심창섭교수는 최바울의 백투예루살렘과 영적도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비판하는데, 루이스 부쉬와 신사도운동의 주장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루이스 부쉬의 10/40창문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곳 지역들이 가장 선교가 안 되고, 선교에 황무지인 것은 이 세상 신 즉 지역 악마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 복음의 서진 운동 즉 백투예루살렘 운동을 하게 될 때 전략적 선교를 수행해야 하는데 이것은 소위 21세기 운동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전략적 영적 전쟁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다. 원래 전략적 영적 전쟁이란 피터 와그너를 중심으로 한 소위 신사도개혁운동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핵심이론이다. 사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있어서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하시지 못한 제한된 영적 피조물이기에 그의 졸개인 악령들과 더불어 세계의 중요 지역에 중심 거점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민속학에서 나오는 지역 수호신의 개념을 놓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심창섭교수)

5) 중국 가정교회의 백투예루살렘

백투예루살렘이 단순히 이슬람선교만을 뜻하는 용어라고 변명하던 최바울 대표는 그의 책과 홈페이지에서 중국교회와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말한다. 특히 슈용쩌는 중국 중생파 지도자로서, 우리나라에서 신사도운동인 신디제이콥스, 체안, 피터와그너와 여러번 집회를 함께 열었다.

그러나 어떻게 이 비전을 구체화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는 실크로드를 따라 중앙아시아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신속한 복음화를 비전으로 지난 20년 동안 달려온 인터콥선교회를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중국교회 지도자들이 우리를 초청한 것은 지난 20년 동안의 우리의 사역에 대해 누군가에게 개략적으로 들었기 때문일 거라 생각됩니다. (최바울, 백투예루살렘, 139)

우리는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함께 마지막 지구적 영적전쟁을 수행하여 백투예루살렘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서 10만 장병, 중국교회 100만 대군이 함께 일어나 우리 세대에 왕의 대로를 구축할 것입니다(왕의 대로 254)
               

홍성사의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책은 중국의 윈형제와 폴헤터웨이가 쓴 책으로서, 중국의 윈형제가 쓴 백투예루살렘에는 백투예루살렘을 주장하는 수형제가 중생파를 창설한 지도자이며, 에녹왕은 지방교회 출신이라는 것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화선교회와 중국가정교회 지도자들은 이들이 이단이라고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수 형제: 지금은 약 2천만명의 신도를 둔 전방위교회 (중생파 지하교회 운동이라고 알려져있음)를 창설한 수 형제는 오랜 세월 동안 중국 당국에 대항하였다. 중국정부는 그의 교회를 사악한 이교라고 규정했으며 그를 정부 제1의 적으로 여겼다.(백투예루살렘, 홍성사, 107)

에녹 왕: 워치만 니의 가르침에서 시작된 기독교운동의 리더이지 중국지하교회의 핵심지도자이다.(백투예루살렘, 홍성사, 117)

6) 변질된 세대주의 종말론

최바울 대표는 인터콥의 왕의 군대가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면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종말론을 주장한다. 그의 책에서는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을 마지막이라고 수없이 반복하여 언급한다. 필자는 인터콥에 미혹된 청년을 상담한 경우가 있는데, 예수의 재림이 곧 있게 되므로 직장과 가정을 제껴두고 먼저 선교를 가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들었다. 인터콥에 빠진 학생들은 인터콥 선교가 곧 예수의 재림과 직결되어 있다고 믿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횡포가 극심하고 성도들이 고통을 받는다고 해서 주님이 곧 재림하시는 게 아닙니다. 주님의 재림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민족에 복음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모든 민족에 복음이 증언되어야 그 때 끝이 옵니다…….선교전문가들은 이 속도로 간다면’ 2030년까지 세계복음화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와 시는 모릅니다. 왜냐하면 세계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촌에 충만해지는 종말론적 현상은 암시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최바울, 왕의 나라, 37-38)


그렇습니다! 이것(마태복음 24 14인용자)은 엄청난 천국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고는 인간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류 종말의 조건이 모든 민족에 복음이 증거될 때라는 것을 누가 감이라도 잡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세계 복음화 상황과 통계에 대해 예의 주시하는 것입니다. 최근 수차례 관련 통계는 세계 복음화 완성이 임박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수행되는 세계 선교는 이 속도로 계속된다면 2030년경에 그 완성을 볼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최바울, 왕의나라, 8)

Q: 또 다른 하고싶으신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주님께서 승천하실 때 마지막으로 하신 유언의 말씀은 모든 민족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주님의 교회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교회는 초대교회 이후 거의 1500여년 동안 이 유언을 망각한 채 엄청난 영적인 불효를 한 것입니다. 18세기 말 한 유명한 위대한 성도의 순종함을 통해 세계 교회의 선교가 구체적으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면서 최초 15년 동안 세계선교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속도라면 주님이 지상명령을 유언하신 주후 33년경으로부터 그 천년이 되는 해는 2033년 경내에 이 유언이 이루어지게 하는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30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세계교회는 BTJ 운동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함께 뛰면서 주님이 유언하신 말씀을 2000년을 넘기지 않도록 합시다 (인터콥 김성찬 선교사 인터뷰의 내용)

지금은 마지막 시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의 설립은 절대 움직일 수 없는, 다른 방식을 해석할 수 없는 절대 표징입니다. 더욱이 9.11 사태는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경고입니다.세계교회와 모든 세계가 이를 묵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곧 오실 주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시 시작된 것이 백투예루살렘 프로젝트입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117)

오순절의 역사가 드디어 2천년 안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2:19-21 인용).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오순절의 메시지가 마지막 선교운동인 백투예루살렘 비전성취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마감될 것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81)

백투예루살렘 운동은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하나님의 세계 경영의 전략적 프로젝트이며 마지막 세계 영적전쟁의 중심축입니다. 마지막 세계영적전쟁을 위해하나님이 한국교회 가운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룩한 군대 10만 군대를 세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지구전쟁에서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왕의 군대가 한국교회 가운데 일어나도록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연대하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역사의 막힌 저항의 벽을 돌파하고 예루살렘까지 넉넉히 전진할 수 있습니다. (왕의 군대, 34-35)

하나님의 역사는 백투예루살렘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이제 중국을 지나 예루살렘을 향해 마지막 서진운동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 영적전쟁으로이슬람세력과 정면대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세계영적전쟁의 실체입니다(왕의 군대, 137)

또한 최바울 대표의 주장은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변질된 세대주의를 주장한다. 성경을 모두 자의적으로 비유풀이를 하며, 선악과가 지식의 나무이며, 루시퍼라고 불리는 사탄 즉 프리메이슨이 선악과의 과실을 생산하여왔고, 그들이 바벨탑을 쌓았으나 하나님이 내려오심으로 실패하였고, 이집트의 피라밋을 건축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지식으로 유럽에서 계몽주의와 프랑스혁명을 일으켰고, 그 지식이 자유주의와 자본주의가 되어 미국으로 들어왔으며 그것이 음녀, 즉 자유의 여신이며, 미국의 교과부가 잘못된 지식을 주입시키고 CIA의 정보체제와 GPS 시스템이 가동되어, 미국의 정치가가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며, 컴퓨터 세계경제시스템이 666으로서 세계를 단일정부화하며 예루살렘이 사단의 본거지가 되며 세계의 수도가 되어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소위 음모론이라고 하는 주장이다.

그러면 사탄은 사악한 제자들을 어떻게 만들어 갑니까? 사탄이 에덴에서 최초의 인간에게 시도했던 그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2:16-17)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의 이 말씀에 정면 도전합니다 우리가 보통 선악과라고 부르는 나무는 성경 표현 그대로 하면 선악에 관한 지식의 나무’(the tree of knowledge)입니다. 바로 여기에 사탄의 전략이 숨겨져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선악에 관한 지식의 열매를 먹게 함으로서 하나님께 사악한 반란을 꾀하는 것입니다.”(2011. 9. 최바울, 하나님의 나라 서문, 5-6페이지)

프리메이슨은 역사적으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생산하며 세계를 장악해 왔습니다. 그들은 이집트 문명을 건설하고 고대 그리스 헬레니즘을 확산시켰으며 이후 계몽주의와 프랑스혁명, 그리고 미국 건국을 통해 강력한 세계적 세력으로 부상하였습니다. 프리메이슨은 사탄 루시퍼의 하수인들로서 세계매매권력과 666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짐승의 도래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2011. 9. 하나님의 나라, 321)

바벨에서 실패한 사악한 무리들은 이후에 이집트로 들어가 다시 도시 건설, 즉 이집트 문명 건설을 시도했습니다 그들은 현대적으로 보면 첨단 과학자이며 전문 기술자들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보면 현대의 건축 설계자들도 놀라 만큼 심오한 공간과학과 석공 건축술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때 사용된 기하학은 가히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착각할 정도의 과학적 신비가 숨겨저 있습니다. 그들은 신을 위대한 건축가로 묘사했습니다. 태양으로 묘사된 위대한 우주의 건축사는 바로 루시터(Lucifer)입니다.”(하나님의 나라 서문. 8-9페이지)

이후 음녀는 신흥제국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미국의 지도자들은 음녀를 성대하게 환영했습니다. 사탄의 세력 음녀가 청교도들이 시작한 미국에서 이렇게 그처럼 열광적으로 환영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바로 여기에 음녀의 비밀이 있고 미국의 실체를 알 수 있는 열쇠가 있습니다”(2011. 9. 하나님의 나라, 301)

미국 교육부의 로고를 보십시요! 지식의 나무가 로고를 꽉 채우고 있습니다. 교육부 로고에 나타나는 나무는 지식의 나무입니다. 나무 뒤에 비추는 태양은 바로 이집트의 태양신을 상징합니다. 이집트의 태양신은 위대한 우주의 건축가 루시퍼의 분신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건국을 주도한 세력들은 프리메이슨들이었으며, 건국 이후 지금까지 그 후계자들이 미국을 이끌고 있다는 것은 널리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 교육부 로고뿐 아니라 미국 CIA 로고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CIA 로고에서 윗부분은 독수리, 아랫부분은 태양을 나타냅니다. 독수리는 이집트 태양신의 아들 호루스를 상징합니다. 미국 교육부 로고와 미국 CIA 로고, 그리고 미국 1달러 지폐의 피라미드와 감시하는 눈은 바로 이 사악한 무리들의 음모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2011. 9. 하나님의 나라, 377-378)

이제 적그리스도가 매매권력을 가지고 시장을 명령하는 날만 남아있습니다. 적그리스도 짐승이 매매권력을 가지고 세계의 중심에 서서 세계를 향해 명령하는 그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날에 시장은 매매권력, 즉 적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작동하고 사람들을 그 체제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 날이 되면 그 누구도 감히 이 사악한 통치자에게 저항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아무도 저항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적그리스도 세계체제입니다”(2011. 9. 하나님의 나라, 433)

사악한 세력은 이미 국가를 초월한 세계정보국 네트워크를 은밀히 구축하고 적그리스도 세계제국체제를 구축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CIA를 비롯하여 세계주요 정보기관 아이콘에서 보듯이, 상징과 통치의 메커니즘은 지속적으로 지구 권역권력기관들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미국, 영국 또는 이스라엘등 자기 국가나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초국가적 세력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것입니다(2011. 9. 하나님의 나라, 419-420)

최바울대표는 2013년에도 계속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으며, 인터콥 홈페이지에도 지식의 나무라는 제목으로 동일한 내용이 올려져 있다. 2013 4월에도 인터콥의 강요한이라는 강사가 30년 안에 사역을 끝내야만 이 세대 안에 예수가 재림하신다고 가르치는 동영상을 확보하였다.

7) G-12 인카운터와 인터콥 교육과목

G12는 합동에서 2008년에 이단성으로 발표되었고, 가계저주론은 2001년 합신에서 위험한 사상으로, 2006년 통합에서 사이비성으로 공식규정 되었다. 특히 신사도운동에 대해서는 2007년 고신에서 (지극히 불건전한 사상, 관련 저술탐독 금지, 강사초빙 금지, 집회 참여금지)으로 2009년 합신에서 (이단성, 참여금지), 2012 KAPC 미주한인장로교연합에서 교류금지)로 발표되었다, G12를 시작한 콜롬비아의 세자르 카스텔라노스는 신사도운동 인사로 분류되며, 싱가폴의 로렌스콩은 피터와그너 12 사도 중에 한명이었고, 특히 G12에서 소그룹으로 모이는 엔카운터를 도입한 캐시 루너는 지도자의 명칭을 사도라고 불렀고, “참석자는 오순절의 예수의 제자와 같이 술취한 영을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엔카운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죄를 적어서 불에 태우고, 가계저주론, 대적기도, 선포기도, 귀신 축사등을 주장하였다.

2011 12월에 세이연은 인터콥의 대학 동아리에서 G-12 인카운터의 가계저주론, 대적기도, 축사, 선포기도, 죄 자백을 가르친 자료를 확보하고 이것에 대해서 비판을 하였는데, 인터콥은 이것이 일부 대학교 동아리의 행위였고 그것을 즉각 중지시켰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그것은 어느 동아리 일부의 행위가 아니었으며, 오래전부터 인터콥과 G12가 직접 교류를 하고 있었다.

2012 12월 현재 G-12 홈페이지에 인터콥, HIM(체안), WLI(와그너신학교)이 공식적인 파트너로 올려져 있었으며, G12는 백투예루살렘을 정규 제목으로 채택하고 있었다.

또 세이연은 과거 최바울 대표가 교육과정에 대해서 쓴 글에 G12, D12 과정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김성찬선교사가 쓴 인터콥 교육과정에 있는 G12, 영적도해, 백투예루살렘의 과목이 있는 것도 확인하였다. 물론 2012년 이후의 인터콥 홈페이지에 있는 인터콥 교육과정에 G12, 백투예루살렘, 영적전쟁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인터콥 자체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G12와 공식으로 교류를 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은 인터콥이 가르치는 공식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었다.

인터콥은 어떤 문제점에 대해서 무조건 부정하고 일부만의 잘못으로 위장하고 감추는 전용수법을 사용하며, 그 증거를 제시하면 수정하겠다는 전략을 사용하여 왔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계속 사용된 증거를 제시하면, “그것이 왜 문제인가?” 또는 그런 뜻이 아니다. 모르고 사용했다라고 반박을 하고 있었다.

8) 비젼스쿨

미국 교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문제는 비젼스쿨인데, 미국에서 비젼스쿨은 청년들에게 잘못된 신학사상과 영성운동을 주입시키는 곳이기 때문이다. 비젼스쿨에서는 방언찬양, 성령춤, 예언과 계시, 쓰러짐, 입신과 같은 신비주의적인 집회를 통하여 영성을 변질시키고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잘못된 백투예루살렘 사상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문제가 많고 가장 많은 수정을 하여야 하는 당사자는 최바울 자신이며, 최바울 자신의 재발 금지와 함께, 그동안 가르쳐온 것이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총체적인 교정을 하여야만 한다. 최바울의 책 일곱권은 그동안 지도위원들이 모두 회수하라고 반복하여 지도하였으나 지켜지지 않았던 사항이다.

KWMA는 그동안 세계영적도해라는 책에 대해서 수정하고 회수를 하라고 지도를 하였으나, 지도가 끝난 2012 6월에 최바울대표는 세계영적도해는 모두 팔리고 자동절판되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회수하겠다고 말한 책의 구판은 모두 팔리고 자동으로 절판될 때까지 회수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더욱이 출판중단하겠다는 세계영적도해는 2011 9월에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이름을 바꾸어 출판되었는데 KWMA의 지도위원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2011 12월에 세계영적도해는 더 이상 출판을 중지하기로 하였다고 발표를 하였다.

지금이라도 책 일곱권은 모두 회수되고 폐기되어야만 하며, 인터콥 선교사나 간사들이 설교를 하고 잘못된 신학을 가르치는 비젼스쿨은 지도의 검증을 받을 때까지 중단되어져야만 한다.

2. KWMA 지도후의 문제점

다음 두 주장은 서로 상반된 모순을 갖고 있다. 두가지 주장을 모두 인정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도 단지 용어만을 수정하기 위하여 지도를 받았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1) 인터콥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단지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하여 스스로 용어를 바꾸겠다고 하였다는 주장

2) 이미 지도와 자문을 받고 모두 수정하고 검증을 받았으므로 더이상 아무 문제가 없다는 주장

1) 베뢰아 사상:

물론 최바울이 과거 베뢰아에 있었던 사실이 현재도 베뢰아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 그가 과거 베뢰아와 관계가 없어도 그의 글에서 베뢰아의 사상이 발견된다면 그는 베뢰아 사상을 가진 자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최바울대표는 과거 베뢰아와 관계가 있었고, 지금도 베뢰아 사상이 발견된다면 그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앞에서 이미 설명하였지만, 문제는 2007년 이후에 쓴 최바울의 책들에서는 누가 보아도 명백한 베뢰아의 하나님의 의도라는 사상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2011 915일에 발간된 하나님의 나라라는 책에도 베뢰아 사상이 여전히 나타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사탄과의 영적전쟁이라고 주장하는 백투예루살렘의 기본 사상이 바로 베뢰아 사상이다.

2) 백투예루살렘에 대한 내용과 용어

KWMA가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를 백투예수로 바꾸라고 단순히 용어만 수정하는 지도를 하였다는 자체가 의문이다. 영어 알파벳은 BTJ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최바울대표가 인터콥 간사들의 집회에서 자신들은 세대주의가 아니라고 하면서 아무 문제도 없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하니 (큰 선심을 쓰는 것처럼) BTJ로 바꾸어 주었다고 비웃으며 청중들과 함께 웃는 동영상 자료가 있다. 이 동영상은 최바울대표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지도와 자문이 종료된 2012년 이후에도 계속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가 발견되며, 최바울의 설교동영상에서는 백투예루살렘 사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오히려 백투예수라고 언급하는 장면은 한번도 발견할 수 없었다. 최바울대표는 신문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2012년 이후로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하였지만, 우리는 2012년 이후에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에 백투예루살렘 사상을 강조하는 최바울의 동영상 설교를 상당히 확보하고 있다.

동영상 (열방의 회복) : 인터콥 열방기도의 집 홍보자료(2012. 4. 16 녹취)

열방의 회복, 하나님의 꿈과 비젼을 위해 일어나는 새벽이슬같이 순결한 세대, 마지막 하나님의 역사, 백투예루살렘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 하나님의 군대가 BTJ 열방센터를 통해 전방으로 힘차게.

동영상 (백투예루살렘, 2012 417일 녹취, 2012 3월 둘째주 설교)

위대한 선교사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역사의 프론티어를 갖어, 이제 얼마 안남았었잖아요, 그러다보니 인류역사가 지금 뭐예요? 마지막 시대!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예루살렘에서 시작한 복음이 세계를 돌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이제 얼마 안남았다구,중국도 이제 크리스챤이 일억오천만명에 선교사 십만명을 보냈는데, 우리 한국보다 더 많이 보냈어, 뭐 중국도 이제 지나가요 이제는, 뭐 세계에서 크리스챤이 제일 많은 것이 중국인제 이제는, 미국보다 여섯배 많아, 중국도 지나. 뭐 벌써 지난 20년 한국교회를 통해서 중앙아시아에서 엄청난 선교를 했어요, 거기도 마치 지나가는 듯한 분위기라.마지막 예루살렘과 그 주변, 마지막 프론티어를 향해 역사의 시작했던 그 시점으로 다시 복귀하는 거예요. 그래서 옛날 신학자들이 참 말을 잘했어요. 예루살렘이 땅끝이다. 왜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모르지만 지금 생각하니까 어렴풋이 그냥 했나봐. 그때는 역사가 이렇게 서쪽으로 서쪽으로 서진하는 것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막 역사가 계속, 몰랐었거든. 지금이야 뚜렷해졌지요. 그러나 과거에는 몰랐지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했다구. 예루살렘에서 시작한 역사가 마지막 예루살렘 그러니까 예루살렘을 향해 다시 마지막 가지 않아요? 막 마지막 역사를 감당하고 중동이 흔들리는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중동의 민주화는 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 이제 마지막 역사가 전개되기 위해서 하나님이 마지막 프론티어를 흔드시네! 흔들어주니까 하나님 역사 학자들이 그러지 않아요? 세상학자들이, 중동전문가들이, 오천년만에 처음 중동이 흔들렸다. 천사백년만에 처음으로 이스람이 흔들렸다.

동영상 (하나님의 서진, 2012, 2, 설교, 2012. 4. 16 녹취)

구약시대 오시리라 오시리라, 이것을 따라 14, 14, 14대 갔던 거지요. 신약시대의 다시 오시리라, 다시 오시리라, 이걸 따라 복음의 세계를 그동안에 움직여 오셨어요.예루살렘에서 시작한 복음이 왜 이렇게 집요하게, 왜 이렇게 집요하게 지구를 돕니까? 왜 이렇게 집요하게 지난 이천년 역사 속에서 막 지구를 돌고 이렇게 코리아까지, 조선까지 오고, 사람들은 왔다 가고 왔다 갔지만, 지난 이천년 동안 하나님은 집요하게 땅끝을 향해 끝없이 전진하셨어요.그리고 지금도 이제, 이제 중국을 넘어서 실크로드, 아세안 하이웨이 초원길을 따라 예루살렘을 향해 지금도 복음은 계속 서진에 서진을 거듭하고 있어요.그 여정 속에 앞으로 주께 나와야 될 많은 민족들이….

3) 신사도운동과 아이합의 용어

인터콥은 ‘GHOP’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아이합의 비판이 있자 열방기도의 집이라고 한글로 명칭을 바꾸었고, 그것도 문제가 되자, ‘열방센터로 바꾸었다. 그러나 2012년 이후에도 계속 24/7 예배, 다윗의 장막의 회복, 신부운동등의 용어가 나타나고 있다.

인터콥은 과거에도 자신들이 아이합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을 하며 다윗의 장막이 무슨 뜻인지 모른다는 궁색한 변명을 주장하였지만, 2007년 인터콥과 아이합은 연합을 공식발표하였으며, 아이합의 홈페이지에는 인터콥이 공식파트너라고 올려져 있었다. 그들의 홈페이지에는 다윗의 장막에 대한 설명과 24/7 예배에 대한 내용이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종교의 영, 동일시 회개, 전략적 영적전쟁, 영적도해, 기름부음, 신부운동, 부의 이동 등의 신사도운동만이 표현하는 고유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2012 4, 상주 열방기도의 집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올려져 있었다.

시대와 역사를 거슬러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청년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회복하고 끊어지지 않는 24시간 예배와 중보를 통해 한사람 한사람 예배의 기름부으심을 주시옵소서….땅끝으로 땅끝으로 예루살렘까지복음을 전하는 군사로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인터콥은 과거에도 신사도운동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을 하였다. 이들은 왜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자신들을 위장하고 감추고 있을까?


(부의 이동)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재물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태복음24장에도 마지막 시대에 임박하여 도적처럼 오실 예수님을 언급하면서 지혜있는 자가 그 재물을 나누어 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런 신실한 크리스쳔 기업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많은 크리스쳔 예언자들이 부의 이동에 대해서 예언을 많이 합니다.마지막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신실한 크리스쳔 비즈니스맨들에게 놀랍게 부를 이동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선교사역을 완성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182)

이렇게 충성되고 지혜로운 기독인 사업가들이 하나님의 사역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부의 이동을 통해 놀라운 축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77)


2011. 9에 발간한 하나님의 나라 책에는 부의 이동에 대한 내용이 무려 4페이지에 걸쳐 기록되어 있다

(종교의 영)

한국교회를 어둠의 권세에서 풀어주시옵소서! 세계교회가 다시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종교의 영은 떠나갈지어다! (최바울, 세계영적도해, 204)


종교기계는 감동도 없고 열정도 없고 결코 헌신도 없습니다. 결국 이렇게 성도들을 종교의 노예로 만들어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칼빈의 후예들은 갈수록 칼빈주의 종교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교회가 경직되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칼빈은 제자들은 결국 칼빈의 권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종교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된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나라, 187)

(동일시 회개)

그 해 겨울 중국 위구르의 카스라는 지역에 갔던 아이들이 하나님께서 그곳에 큰 심판을 하실 것 같다는 이상한 말을 했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지역의 죄를 회개하고 묶여 있는 영적진을 향해 기도하며 축복했었다. 한 아이가 꿈을 꾸게 되었는데 조그만 접시 위에서 예수님의 보혈이 담겨지더니 점점 많아져 보혈의 강이 흘렀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지역에 있는 한 외국인 사역자가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지역을 용서하시고주님의 보혈의 강이 덮이도록 간절히 기도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몇 달 후 그 지역에 지진이 일어났다. 창문이 흔들리고 큰 진동을 느끼는 지진이었지만 피해는 없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이들의 기도를 들었다고 믿을 수 밖에 없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58-59)  

과연 인터콥은 아이합과 관계가 없으며, 다윗의 장막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하였을까?

– (대상25:1)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다윗이 …..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라는 말씀입니다. 다윗의 장막예배 팀에 대해 다윗이 직접 주도권과 리더쉽을 발휘한 것입니다. 다윗은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찬양과 예배 가운데 주님이 임재하십니다. 예배는 가장 강력한 영적전쟁입니다.한편 1절의 신령한 노래를 하였으나는 영어로 prophecy 예언하였으니라는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하프와 악기들을 가지고 예언을 하였으니라는 뜻입니다, 2 왕의 명령을 좇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에서도 동일하게 예언한다는 뜻입니다. 3 감사하며 찬양하며 신령한 노래를 하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신령한 노래를 하였으니예언적 선포를 하였으니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예언적 선포는 미래를 향한 선포입니다. 찬양과 예배를 통한 예언적 선포를 하며 전진하는 것이 바로 다윗의 장막의 모습이요, 다윗군대의 영적 전쟁입니다. 바로 이것이 가장 강력한 영적전쟁입니다. 성도가 군대로 모여 함께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신령한 찬송을 드리며 믿음으로 선포하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어둠의 권세는 떠나가며 대적의 군대는 무너지는 것이다(왕의 군대, 140-141)

– BTJ 열방센터는 열방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하늘의 군대 양성소이며, 절망에 빠져 신음하는 다윗들을 열방의 장수 다윗으로 회복시키는 대회 곧 거룩한 회합의 땅이다.(22:1-31)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는 24시간 예배와 기도의 GHOP KOREA (Global House of Prayer KOREA)가 일어나는 예언적 예배의 땅이다. 프론티어 군사들이 머물며 회복과 치유, 재충전을 통하여 다시 전쟁터로 달려가는 보급 부대이기도 하다. 대안 학교는 세대를 넘으며 더욱 완성을 향해 달려가려는 강력한 의지의 교육장이다. 쉴만한 물가에 푸른 초장에 누워 쉬는 자들이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며 원수의 앞에서 상을 베푸시고 승리의 기름을 바르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성취하려는 새로운 군대가 양성되는 곳이다.(인터콥 강요한 선교사, 열방기도의 집 홈페이지)


인터콥의 선교사는 2007년에 인터콥과 IHOP이 연합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 이후 IHOP 행사에 인터콥은 계속 함께 참가하고 있었다.

– 2007 7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의 가장 활발한 예배 공동체 IHOP ‘Worship &Prayer(예배와 기도)’ 라는 주제로 인터콥과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IHOP은 미국 캔사스 시에서 열방을 향하여 예배하며 중보기도하는 ‘24시간 기도의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높은 영성의 예배와 지속적인 24시간 기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24시간 프론티어 미션을 수행하는 인터콥과 24시간 예배 기도 사역을 하고 있는 IHOP이 만났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두 공동체가 만나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인터콥은 마지막 프론티어를 달리는 현장의 사역과 사랑의 군대이고, IHOP은 열방에 친밀한 사랑의 신부들을 준비하는 강력한 24시간 기도와 예배의 군대이다. 기도와 예배는 하늘의 문을 열며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붕괴시킨다. 그 땅을 접수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것은 지상의 강력한 군대의 몫이다……. 마지막 시대의 비전은 천국의 열망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직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 비전만이 그리스도인들을 강한 용사로 만들 수 있다. 인터콥과 IHOP은 공교롭게도 동일한 비전을 갖고 있다. 인터콥은 10만 선교사 운동과 함께 인터콥 공동체를 통하여 5천명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비전이다. IHOP 10만 중보 기도 선교사를 보내는 운동을 하면서 IHOP을 통하여 5천명의 중보기도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다…….그들의 비전과 근본적인 사역은 예수의 재림에 직결되어 있고, 마지막 시대의 어두움과 세상 권세를 뚫고 나갈 음부보다 강력한 사랑의 군대를 예비하는 목적이 뚜렷하다. 곧 예수의 신부의 군대를 양성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내는 것이 그들의 비전이다. ……이런 강력한 비전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세계 선교 완성의 BTJ 운동과 연합되어지고 있는 것이다.종말론적이며 철저히 말씀의 계시 앞에 모든 생명을 드리겠다는 각오가 없다면 IHOP 공동체와의 연합 사역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터콥과 IHOP이 곧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절대적 친밀한 사랑을 드리며, 어두움의 장벽을 뚫으며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해 내는 미션이 충만할 때 비로소 연합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인터콥 디렉터, 강요한 선교사. 신문 인터뷰)

물론 2012년 이후에 인터콥의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IHOP 24/7 예배, 다윗의 장막에 대한 내용이 그대로 올려져 있음을 확인하였고 아이합에서 주장하는 다윗의 장막과 동일한 의미를 주장하였음을 확인하고 그 증거를 스크랩하였다.

4) 2013년 이후의 인터콥

지식의 나무 :

인터콥 홈페이지는 2012 12월에 최바울대표가 지식의 나무라는 제목으로 컬럼이 올려져 있다. 그 글은 2013 4월 현재에도 그대로 올려져 있으며, 그 글은 그동안 최바울의 책에 기록되어 있었던 변질된 세대주의적인 내용을 여전히 주장하고 있다.

결국 누가 지도를 하고 누가 자문을 하여도 최바울의 근본적인 사상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증거하고 있다.

최바울은 여전히 지식의 나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선악과(지식의 나무)의 지식은 사탄이 인간에게 주어진 말씀을 무력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하며, 그 프리메이슨이 인류사회를 문명화와 신세계질서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커뮤니케이션을 반대하시려고 바벨탑 사건에서 언어를 혼잡케 하셨다고 주장하며, 결국 지식이 GPS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지배를 받게 하였다는 것이며, 그러한 글로벌 경제체제가 666이라고 주장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미국의 CIA가 프리메이슨을 의하여 사역하고 있으며, 각 국가의 검정교과서가 아이들에게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강제로 먹이는 작업이라고 최바울은 주장하며, 과학적 지식이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이라고 주장한다.


게시판에 올려진 최바울 대표의 글 :
 

2013 210일 인터콥 게시판에는 최바울이 직접 답변한 다음과 같은 글이 올려져 있다

백투예루살렘 용어사용을 자제하는 것은 미국목회자들의 비난때문이 아니라 한국의 세계선교협의(KWMA)가 용어사용 자제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미국 일부 목사들이 백투예루살렘이 극단적세대주의와 신사도운동이라고 비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백투예루살렘 선교운동은 1930년 중국교회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지금까지 신학자들 중에서 백투예루살렘 선교운동을 연구하여 신학적으로 극단적세대주의나 신사도운동이라고 발표한 사람은 없습니다, (2012, 2. 10 인터콥 홈페이지)

물론 사실과 전혀 다르다. 정통교단의 보고서와 신학자들의 견해는 분명히 백투예루살렘을 신사도운동과 세대주의라고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최바울의 주장은 거짓말로 자신의 정체를 대내적으로 위장하기 위한 방법인 동시에 그가 수정하지 않았음을 증거한다.

2013 4월의 동영상과 녹음화일

2013 4월의 이정미강사의 동영상과 녹음화일에 의하면, 변질된 세대주의적 종말론과 신사도운동이 주장하는 일곱산(일곱영역), 여러 가지의 영(예배의 영, 종교의 영, 망각의 영, 불성실의 영….)과 같은 신사도운동의 표현을 그대로 가르치는 내용이 있다. 이러한 증거는 인터콥이 아직도 신사도운동의 사상을 바꾸지 않았다는 것을 증거하여 준다.

결론

인터콥의 가장 중요한 사상은 백투예루살렘으로서, 그 신학적 배경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라고 볼 수 없다. 그들이 생각하는 영적전쟁은 베뢰아의 사상과 변질된 세대주의 종말론사상등 비성경적인 주장이 혼합되어 있으며, 신사도운동의 영향과 중국 이단등 여러 가지 이단적인 주장이 혼합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2013 4 4일의 공개토론회를 보면, 최바울대표는 전혀 자신의 문제점과 이단성에 대해서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도와 자문을 받고 수정되었다는 KWMA의 발표는 오히려 인터콥에게 지도를 받았다는 빌미를 제공해 준 결과가 되었다. 인터콥이 추구하는 사상은 심각한 이단성이 농후하며, 인터콥이 다시 거듭나기 위해서는 최바울을 포함한 인터콥 강사들의 사상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만 하며, 짧은 기단의 지도와 자문으로는 도저히 회복시킬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본다. 인터콥 내부에서 그동안 설교와 강의를 한 강사들을 전면 중지시키거나 혹은 교체시켜야만 하며, 교육 컬리쿨럼 자체를 바꾸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