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주(은혜로교회)의 중요한 이단성 요약

  • 12월 11, 2015

                                        신옥주(은혜로교회)의 중요한 이단성 요약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 대표 이인규

 


신옥주(은혜로교회)의 중요한 이단성

 

1) 신옥주 책에 나타난 예수와 그리스도의 의미

 

신옥주는 성경은 모두 방언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통역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러한 주장은 신천지가 주장하듯이 성경은 비유로 되어 있으므로 그뜻을 풀어야만 한다는 주장과 아주 유사하다. 더욱이 통역을 하여주는 사람이 곧 신옥주 자신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신옥주는 성경을 통역하여주는 사람이 된다. 

신옥주는 예수와 그리스도의 의미가 다르다고 주장한다. 바꾸어 말하면, 신옥주와 같이 비유풀이를 하여야만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신옥주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님 = 영 = 말씀 = 그리스도”라는 이와 같은 주장은 인성과 신성을 분리시키는 기독론에서 문제가 있으며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동일시하는 신론에도 문제가 있다.  이러한 주장은 신옥주의 책과 동영상에서 자주 나타난다.

(보이는 문자적인 뜻은 예수의 일이고, 보이지 않은 말의 뜻은 그리스도의 일이다)

“보이는 문자적인 기록은 예수의 일이요, 문자 속에 담겨져 있는 말의 뜻은 그리스도의 일로 보면 가장 정확하게 보는 방법으로 실수하지 않고 정경적인 해석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해석법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10쪽)

 

(성경은 모두 방언으로 기록되었으므로 통역해야 하며, 이것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밝히는 예언이다)

“바울사관아카데미는 성경해석에 있어 다음과 같이 밝힌다. “전 성경(聖經)은 방언(方言)으로 기록되어 있다.” 며 “방언은 반드시 통역해야만 하며, 통역하지 않으면 영혼과는 관계없는 말이 될 수 있으며, 문자로 기록된 성경을 풀어 나타내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 그리스도의 비밀을 밝히는 것을 방언통역이라고 하며, 이를 다른 말로는 예언이라고 한다.”고 주장해 정통 교회와의 큰 차이를 보인다“ (현대종교의 비판기사, 바울영적사관학교의 홈페이지)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예수이고 성경을 하늘의 비밀로 해석하는 것이 그리스도이다)

“예수는 육체이고 그리스도는 영으로 보는 것이며, 예수는 사람이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 보는 것이다. 즉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예수이고, 성경을 하늘의 비밀로 해석하는 것은 그리스도이다” (일천번제 CD)

 

(성경은 방언으로서 성경은 예수의 일이다)

“그래서 필자가 서술하고자 하는 방언에 대한 원리(문자적인 기록은 하늘나라 방언이라는 원리)를 적용해서 방언에 대한 의미를 보면 정확하게 이해가 되는 말씀이기도 하다. 즉 문자로 기록해 주신 성경은 바로 하늘나라 말(방언)로써, 이는 예수의 일로 보아야 한다는 시각으로 위의 의미를 본다면 이해가 되는 말씀이라는 뜻이다”(방언통역과 방언,39쪽)

 

(문자적인 기록은 예수의 일이고 그 말의 뜻은 그리스도의 일로서 방언통역이 예언이다)

“바울이 성경을 가지고 강론할 때,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명하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고 뜻을 풀어 강론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문자적인 기록은 예수의 일로서 말 속에는 말의 뜻이 있으므로 이 뜻을 풀어서 강론하되 곧 그리스도라고 뜻을 푼 것이다. 이보다 더 정확한 해답이 어디 있는가? 문자적으로도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기록한 것이다. 문자적인 기록의 말씀은 바로 예수의 일이요,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늘나라 방언이며, 문자적인 기록 속에 말의 뜻은 곧 그리스도에 관한 일이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방언통역’이요, 이를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예언’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방언통역과 방언, 46-47쪽)

 

(예수는 인성이고 그리스도는 신성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성령이시다)

“지난날 우리들이 성경을 가지고 도의 초보에 머물러 있었던 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상태가 되게 하는 일을 하시는 분은 오직 진리의 성령님이시다. 즉 육체로 오신 예수님(인성)은 그리스도(신성)이심을 진리를 통하여 깨닫게 하시는 분은 진리의 성령님이시라는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나라는 비밀로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진리의 성령께서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진리를 진리대로 깨닫게 하시고 영혼이 거룩하게 되는 의의 말씀을 경험하게 하시는 것이다.” (교회 안에 무당, 20-221쪽)

 

(예수는 인성이고 그리스도는 신성이므로 성경을 방언통역하여야 한다)

“또한 이들은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일꾼들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은 하나님께 속한 영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한다. 여기서도 분명하고 정확하게 분별하는 방법은 육체로 오신 예수(인성)는 그리스도(신성)라고 성경을 가지고 방언도 하고 방언통역을 해야 한다. 이렇게 전해야 강단에서 말의 실수를 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교회 안에 무당, 110-111쪽)

 

(성령은 예수는 인성이고 그리스도는 신성임을 깨닫게 하신다)

“즉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앞에 가셔서 보내주신 진리의 성령님은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육체로 오신 예수(인성)는 그리스도(신성)라고 깨닫도록 하시는 일을 하신다. 그리고 진리의 성령께서 오셔서 하신 일을 더 구체적으로 분별할 수 있는 본문이 다음 말씀이다. (요16:13)” (교회 안에 무당, 74-75쪽)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것이 예수그리스도이다)

“이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아서 사람의 영혼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말만 하게 되고 그러한 땅에 속한 말만 듣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영혼이 물과 성령(예수 그리스도)으로 거듭날 수 없고 더 큰 문제는 일생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도 그 영혼은 갈급하고 하나님은 살아계시지 않는 것과 같은 추상적인 믿음만 낳게 된다”(성경과 다른 거짓말, 46-47쪽)

 

(포도주는 피이고, 피는 신성인 그리스도를 뜻한다)

“그러므로 더 넓고 깊게 분별하기 위해서 방언통역을 하면 성경에 기록된 술은 “포도주”를 의미하고 포도주는 예수님이 흘리신 포도주를 의미하고 포도주는 예수님이 흘리신 피를 상징하며 피는 곧 신성인 그리스도를 뜻하는 말이다.“(성경과 다른 거짓말, 276쪽)

 

결과적으로 신옥주가 말하는 예수와 그리스도의 뜻은 다음과 같다.

예수와 그리스도가 다르다는 주장과 함께, 예수를 육체이며 인성으로, 그리스도를 영이며 신성으로 보는 것이다. 기독교의 정통신학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은 예수가 메시야라는 의미이지만, 신옥주에서 주장하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이다. 

특히 지방교회는 예수와 그리스도가 다르다고 주장하며, 예수라는 사람(인성)에게 그리스도(신성, 하나님)가 들어가면서 신성을 갖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우리 믿는 사람들도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신옥주와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지방교회뿐 아니라 신천지도 사람이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는 신인합일을 주장하며, 이만희라는 육체에 재림예수의 영이 들어간다고 주장한다. 

특히 신옥주는 이러한 주장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이 해석하는 황당한 비유풀이의 성경해석은 곧 영적인 해석이며, 신성이며, 하나님이며, 곧 하늘의 비밀을 방언통역하는 것이 된다는 결론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옥주가 자신의 책에서 주장하는 예수와 그리스도의 차이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예수 : 문자적인 기록, 육체적, 방언, 인성, 사람

그리스도 : 문자 속에 담겨져 있는 비밀, 영적, 통역, 신성, 하나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

성경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하였다”는 사도행전의 구절들은 신옥주와 같이 성경을 비유로 풀었다는 뜻이 아니라, 예수가 구약에서 예언된 “그 그리스도”(the Christ, 메시야)라는 것을 증거하였다는 뜻이다. 그리스도라는 단어는 메시야를 뜻한다.

(요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요 4: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또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것에 대한 구별은 없다. 예수와 그리스도를 육체와 영으로 구분할 필요도 없고, 예수를 인성, 그리스도를 신성으로 보는 견해는 위험한 기독론일 뿐이다. 태초에 계신 “말씀”을 성경말씀이며 “영”이라고 해석하는 견해는 잘못된 주장이며, 특히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는 양태론적인 주장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하나님의 말씀도 영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영인 사람들의 영혼과 관계된 말을 감추고 기록하신 말씀인데 문자적인 기록만 가지고 사람의 생각대로 해석하게 되면 이렇게 성경을 기록하신 하나님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이 한 절만 가지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해석하게 되면 거짓말이 된다”(성경과 다른 거짓말, 46)


 

하나님은 영이시며, 영이신 하나님께서 자녀들인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바로 특별계시인 성경이므로 성경은 바로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영의 말이라는 것이다. 또한 영이신 하나님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분으로 그 분의 형상으로 만드신 사람들을 두고 불신자들까지도 사람을 영물이라고들 말한다. 이 말은 바로 영은 보이지 아니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서, 사람의 영혼은 보이지 아니하므로 영혼과 상관이 있는 말이 되려면 보이지 아니하는 영의 말을 가지고 보이는 말 속에 보이지 아니하는 말의 뜻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방언통역과 방언, 115)


아버지의 이름은 신성인 그리스도의 이야기라. 그러면 지금 여러분은 뭔 이름은 받고 있는 거요? (아버지의 이름) 그럼 이마에, 이마에. 그래서 하나님의 인 하는거요. 하나님의 인은 다른 말로 성령의 인이요.”(신옥주 설교)

 

2) 신옥주의 해석은 신천지식 단어 짜맞추기의 비유풀이

 

신옥주의 성경해석은 신천지와 동일한 단어 짜맞추기 비유풀이이다. 어떤 경우에는 방법뿐 아니라 신천지와 동일한 구절을 놓고 동일한 해석을 한다. 신천지는 성경이 모두 비유이므로 비유를 풀어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신옥주는 성경이 모두 방언이기 때문에 통역을 하여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다. 

(그릇이 두가지라는 신천지 비유풀이)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일꾼은 크고 넓게 보면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성령의 도구로 쓰시는 주의 일꾼들이다. 이들에 대한 예를 들면 성경을 기록한 인물들이다. 다른 한 부류들은 악의 영들로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천한 그릇들이다. 이에 대한 해답이 기록되어 있다.”(교회 안에 무당, 105쪽)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에 대한 성경말씀은 하나님이 뜻하신대로 섭리할 수 있다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섭리를 뜻한다. 천한 그릇은 악의 영들의 그릇이 아니라,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 두가지 모두 하나님이 직접 만드시고 사용하는 그릇이다. 이 그릇에 대한 신옥주의 비유풀이는 신천지의 비유풀이와 동일하며, 그릇에는 하나님과 악의 영이 사용하는 두가지 그릇이 있다고 주장한다.

신천지는 그릇도 두가지, 씨도 두가지, 나무도 두가지, 저울도 두가지…. 라고 두가지로 분류를 하며 하나님의 것과 사탄의 것 두가지로 분류하여, 사탄의 것은 기존 기독교를 상징하며 하나님의 것은 신천지의 것으로 비유풀이한다. 

신옥주는 그릇이 두가지라고 비유풀이를 하며, 그와 동일하게 씨도 두가지라고 주장하며, 신천지와 동일한 성경구절을 인용한다. 

 

(씨가 두가지라는 신천지와 동일한 비유풀이)

“이미 이렇게 될 것도 하나님께서 아시고 미리 예언하셨다. 그 증거로 다음 말씀을 보자. 예레미야 31:27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라고 예언하신 것이다. 이 본문에서 사람의 씨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짐승의 씨는 곧 짐승이 자신의 소유권을 표시하는 것으로 짐승표라고 하는 것이다. 때가 이르면 이렇게 두종류의 씨가 뿌려질 것도 예언하셨고…“(성경과 다른 거짓말, 89쪽)

 

예레미야 31장 본문 역시 신천지가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씨가 두가지가 있다는 이원론적인 주장의 비유풀이와 동일하다. 신옥주는 신천지의 잘못된 성경해석 오류를 그대로 모방하였다. 예레미야 본문은 씨가 두가지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과 짐승을 모두 번성하게 하여준다는 축복과 회복의 말씀이다.

[공동번역] 앞으로 이런 날이 오리라.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을 사람이나 짐승 할 것 없이 씨를 뿌려 농사짓듯이 불어나게 하리라.

[표준새번역]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뿌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현대인의성경]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 땅에 사람과 짐승의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게 할 날이 올 것이다.

 

신옥주의 비유풀이를 살펴보면, 아무도 공감할 수 없는 황당한 비유풀이로서 어떤 경우에는 신천지보다 더 심각하고 위험한 해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와 같은 해석은 성경을 자기 맘대로 비유풀이하여 기록된 성경을 전혀 다른 뜻으로 만들고 조작할 수 있게 되며, 그러한 비유풀이는 하나님의 비밀을 푸는 통역이라고 주장하는 자체가 명백한 사이비적인 해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신천지만이 주장하는 독특한 오역된 비유풀이가 신옥주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것은 신옥주가 신천지를 모방한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신옥주의 단어 짜맞추기와 비유풀이는 신천지보다 더욱 심하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것은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것은 바나나, 비나나는 길어, 긴 것은 기차…. 백두산” 이러한 단어 잇기가 있다. 신옥주는 이와 같은 성경해석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원숭이 엉덩이가 백두산이 될 수 있는가?


(꽹가리는 제금이며, 제금은 메뚜기와 관련이 되어있고, 메뚜기는 방백을 의미하고, 방백은 지도자를 의미하며, 돈과 관련이 있다는 황당한 단어 비유풀이, 결론은 꽹가리는 오늘날 교회 지도자의 돈을 뜻한다는 말잇기식 비유풀이)

“꽹가리는 제금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면 제금에 대한 원문을 보자

제금은 “찰랄(딸랑 울리다), 덜컥 소리내다 / 부딪히다” 에서 유래되어 “덜컥소리, 날개소리, 귀뚜라미, 쨍그렁 울리는 징, 메뚜기, 그늘짐, 창, 소리내며 나는 메뚜기”라는 의미이다. ‘울리는 꽹가리’라는 말은 바로 제금이 내는 소리이며 이 소리는 곧 위의 의미들이다……그렇다면 결정적으로 울리는 꽹가리는 제금을 뜻하고, 제금은 메뚜기와 관련된 말이 된다…..메뚜기는 무엇을 뜻하는지 그 해답을 찾아보자.

나3:17 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메뚜기는 곧 너의 방백을 지칭하는 말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지도자를 뜻한다….그러므로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은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가리(제금)와 같은 말이며, 제금은 메뚜기를 지칭하시는 뜻으로 메뚜기에 대해서 더 넓고 깊게 들어가 보면, 메뚜기는 바로 방백(메뚜기-지도자)를 뜻하는 말로 이들이 하는 말은 돈과 관련한 말이라는 뜻이다. 이는 하나님의 넓이와 높이와 깊이와 길이를 찾아 들어가서 캐낸 보화이다.“(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신옥주, 242-243 쪽)

 

고린도전서 본문은 “사랑이 없는 방언은 그 뜻을 알 수 없는 꽹가리의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서 신옥주는 이상한 단어풀이로 전혀 다른 뜻을 만들고 있다.

 

(두사람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뜻이고, 세사람은 삼위일체를 뜻한다?)

고전 14: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다불과 세 사람이 차서를 따라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또한 통역하는 방법을 말하면 다음과 같다. 두사람, 즉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다불과(많은 사람과 주의하신 많은 일 등), 차서(부분적으로, 또는 몫/조각), 세사람(요일5:8,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에 대하여 방언으로 통역하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208쪽)

 

또 본문은 교회에서 방언을 하려면 두사람 혹은 세사람 정도의 소수가 순서를 지켜서 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신옥주는 ‘두사람’은 그리스도와 교회이고 ‘세사람’은 삼위일체라는 해석은 아무도 공감하지 않는 상식을 벗어난 황당한 비유풀이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그리스도와 교회’, 그라고 ‘삼위일체’에 대해서 성경과 다르게 통역을 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된다.

더욱이 통역을 하는 ‘한사람’은 물과 피로 거듭난 사람이며,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은혜로교회에서 통역하는 한사람이 과연 누구인가?

 

(성경 여기 저기에서 같은 단어를 찾아, 그 단어의 부분적인 뜻을 찾아 연결시키므로 전혀 다른 해석을 만들어내는 비유풀이)

고린도전서 13:9-12절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반대로 나쁜 의미로 말하면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교회 안에 불택자를 두고 말씀하신 것으로 다음에 해당된다. 요한복음 13:26-27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라고 말슴하신 것처럼 한 조각[부분, 부스러기, 또는 조각 (문지르면 없어지는), 즉 한입, 파편(부서진 것이나 깨어진 조각), 소량]을 받은 기록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 중에 들었지만 그는 사탄의 사자로 주님을 십자가에 죽는데 내어 준 사람이라는 것은 천하(그리스도인들과 불신자들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특히 위 본문에 조각을 먹고 먹이는 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부스러기’를 먹이는 것으로 부스러기를 먹는 사람들에 대한 해답을 보면 아연실색할 것이다. 다음 마태복음 15:27절에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마가복음 7:28절도 같은 사건 기록)라고 하신 말씀이다. 즉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조각, 부분)를 먹는 것은 개들이며, 이 개들에게는 자기 주인이 따로 있다는 뜻이며,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 흉악한 귀신들렸다고 고쳐주심을 바라며 도움을 청하는 가나안 여자는 이러한 개들과 근본부터 다른 만세 전부터 택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였다는 것 또한 분별이 된다. (성경과 다른 거짓말, 104-105쪽)

 

고린도전서 13장 9-12절의 “부분”이라는 단어를 요한복음 13장26-27절의 “조각”과 연결시키고, 마태복음 15장27절의 “부스러기”와 연결시킨다. 그리고 마태복음 15장27절의 “부스러기를 먹는 개”를 끄집어내어 갑자기 “개”와 연결을 시킨다. 그리고 신천지와 동일하게 “개”를 기존교회의 지도자, 목사라고 비유한다.

 

“다시 욥기 30:1절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내가 보기에 내 양 떼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들이니라”(106)에 기록된 개에 대해서 말하면 욥의 양떼를 기르는 개는 직설적으로 말하면 욥은 예수님의 표상도 감추어져 있으므로 영적으로 보면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때를 따라 양식을 먹일 수 있는 하나님의 책하신 종들)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 말이 사실인 것은 이 개들의 욥의 양떼들은 결국 지키지 못하고 다 죽는데 내어준 것이 욥기서 1장에 이미 기록되어 있다”(성경과 다른 거짓말, 114쪽)

 

신옥주의 단어 짜맞추기 비유풀이는 신천지도 혀를 차고 갈 황당한 해석일 뿐이다. 예수와 그리스도에 관한 이단적인 해석 문제뿐 아니라 그 교리를 짜맞추는 성경해석 방법은 신천지보다 더욱 황당한 수법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해석을 소위 영적인 해석, 그리스도의 비밀이라고 가르치는데, 이러한 해석을 신옥주의 개인적인 방언 통역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이런 문제점을 분별하지 못하고 신옥주 옆에 붙어있어서 이름을 빌려주고, 그를 옹호하고, 지지하여 주며, 함께 사역을 하는 교계의 목사들이 있다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

 

3) 지방과 외국의 지사 확장

 

현재 신옥주는 각 지방에 지사를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 대구와 포항, 전주, 울산등 많은 지방에서 그러한 시도가 있었으며 피지에 종말적인 대환란을 피하기 위한 피난처를 만들어서 2015년 10월 현재 180명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다. 일본, 베트남, 호주, 미국등에서도 피해사례가 들어오고 있는데, 학교와 직장을 그만 두고 피지에 가야만 영생을 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신옥주는 신천지와 유사한 이단으로서, 합신 총회에서 2014년9월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였으며,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신옥주에 대한 규정을 서둘러서 피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한국교회는 또다른 신천지를 묵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4) 지금이 종말의 추수 때라고 주장한다.


신옥주는 구약의 절기를 종말적인 시간표로 가르치며 지금이 추수때라고 주장한다. 또한 지금이 일곱째 날이라고 가르친다. 2000년 후 지금이 가을절기 추수때로서 종말이 가까이 왔다고 주장하며, 피지로 가야만 대환란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피지에서 많은 교인들이 학교와 직장을 그만 두고 가족과 헤어져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약 절기를 종말적 시간표로 해석하여, 2000년 7월1일부터 나팔절이 시작되었고, 2010년 7월10일부터 속죄일이 시작되었으며, 초막절(장막절)은 2015년 7월15일부터 시작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으며, 나팔절은 이미 지나갔고, 속죄절은 지금 지나가는 중이며, 조금 있으면 모든 절기가 다 지나가서 추수때가 오게 되어서 대환란이 시작된다는 마지막 시한부종말론적인 주장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피지에 선교센터를 짓겠다는 계획도 이러한 종말론과 관련된 주장을 근거로 하는데 피지로 가면 환란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140명 정도의 교인들(2015년7월 기준)은 직장과 학교를 그만 두고 피지로 갔다고 한다. 그러나 구약의 절기를 종말적인 시간표로 해석할 어떤 근거도 없으며, 이스라엘의 곡식 추수는 가을절기나 아니라 봄이다. (유월절부터 – 오순절까지: 초실절, 맥추절등)

“그래서 지금 이 시대를 성경적으로 말하면 일곱째 날, 여호와의 날, 그리스도의 날, 주의 날, 그 날, 심판 날, 큰 안식일 날, 나팔절, 속죄일, 희년, 초막절등이 실제 이루어지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 때로서 이때야 말로 하나님의 택하신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이 거룩해지는 시기이다. 즉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신다고 언약하신대로 이루어지는 시기로 전 우주적인 가을(추수 때)철 절기인 나팔절과 속죄일을 지금 지내고 있으며, 앞으로 초막절만 남아있다” (성경과 다른 거짓말, 98)

 

그래서 지금 이 시대는 전 우주적인 대 속죄일 기간이다. 이 대 속죄일 기간에 땅에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혼이 정결되어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때이기도 하다”(교회안에 무당, 174)

   

5) 육체 영생을 주장한다.

사람이 죽어서 천국을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영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신천지와 유사하다. (참고: 동영상)

https://cafe.naver.com/anyquestion/48368

6) 유명 목사들이 방패막이를 해주고 있다.

피종진목사, 박요한목사, 이기웅목사등이 신옥주의 강연을 협조 또는지지하여주거나, 같은 단체의 직분을 맡은 적이 있으며, 예를 들면 교단의 노회로 가입시켜 주거나 신옥주의 강의를 들으면 미국 핸더슨대학의 수료증을 주겠다고 협조를 한 적이 있다. 해외합동총회에서 신옥주를 영입하더니, 해외합동총회를 탈퇴하고 합동총신교단에서 신옥주를 다시 영입하고 있는데, 해외합동총회와 합동총신교단은 동일한목사들이 있으며, 이중교적을 결의한 곳으로 박요한 목사가 직접 관련이 있는 교단이다


7) 기독교가 한국에 전파된 130년의 정통신학을 마귀, 사단이라고 비난하거나, 초보라고 주장하며, 성경과 다른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130년 기독교의 정통신학을 성경과 다른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자신의 주장이 정통신학과 다르다는 것을 증거한다. 신옥주의 책과 동영상을 보면 130년 한국기독교에 대해서 부정하고 비난하는 내용이 수없이 발견된다.  130년 동안의 기독교를 심지어 마귀, 귀신의 역사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기독교는 성령의 음성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이 신옥주의 책과 동영상에 수십번 나타난다는 증거 하나만 보아도 이단이 명백하다.

 

“이 말씀처럼 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원수인 사단, 마귀, 귀신들에게 우리나라만 해도 기독교가 들어 온지 130여년동안 속아왔음이 성경을 통하여 다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즉 감추었던 모든 하나님 나라 비밀이 드러남과 동시에 원수들의 정체도 다 드러나고 있다.”(교회 안에 무당, 21)


“그런데 진리의 성령의 음성을 자칭 기독교인들은 받지 않는다.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예수 이름을 사용하지만, 땅에 속한 사람들은 진리의 성령의 음성을 받지 않을 것을 이미 예언해 두셨고, 예수님이 육체로 계실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으며, 우리 주님께서 다시 강림하실 때까지 이는 마찬가지이다”(교회 안의 무당, 22)

 

8) 천사와 마귀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천사와 마귀의 실체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데 천사는 은혜로교회의 목사라고 주장하며, 마귀는 이단연구가들을 지목한다.

더욱이 우리의 혼은 태초부터 있었다는 영혼선재설을 주장한다.

전생? 절대 없어. 우리 전생은 우리 혼이 본래 혼이 하나님 앞에 있은 거여. 그리고 이 땅에 한번 육체를 입고 오면 끝이라. 이 세상 육체를 입고 오는 기간 안에 천국가느냐 지옥가느냐 뭐해? 딱 갈라져. 거기에 이 땅에서 육체가 살아 있을때 우리 이성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고 이해됩니까? 그래서 주와 동행하면 천국가고 그러치 않으면 전부다 어디가고? (신옥주 설교)

이 힘센 다른 천사는 하나님 편에 이 땅에 올 때, 육체를 입고 올 때. 하나님이 보낸 천사라. 천사 역할 하는 거여. 우리가 지금. 제가 우리가 하는거는 니만 내세운다 할까봐 그러는거여. 우리 여기 교회 내에 있는 목사님들도 주님 오시는게 늦어져서 다시 예언을 계속하고 가면. 우리 모두는 무슨 천사? 그럼. 힘센 다른 천사입니다. , 이제 육체를 입고 온 거 이제 알아듣죠?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으나, 하나님 편에 혼이 있었단 말이여. 여기서 다시 집고 넘어가야 되. 이 땅에 있는 모든 창세 이래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육체를 입은 사람들은 전부다 본래 혼은 어디 있었다? 하나님 편에 있은 거여. 그러니까 전생 무시해라 인정해라? 무시해야 돼. 전생이 뭐냐? 혼이 있었어. . 알아듣죠?” (신옥주 설교)

   

 

9) 타작마당, 삭발하고 죄를 고백하고 뺨맞기등 폭력이 행해지고 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시 3:7)

전혀 해당되지 않는 위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마귀를 쫓아야 한다고 하며 머리를 깎고 목사에게 뺨을 맞으며 죄를 고백하는 의식을 갖는가 하면, 타작마당이라고 하는 집단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여러 증인들의 증언 녹취록, 아동상담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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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66을 짐승의 표, 베리칩이라고 주장한다

666을 베리칩이며 짐승의 표라고 주장한다. 베리칩을 받지 않기 위하여서는 순교를 당하든지, 아니면 피지로 가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컴퓨터 베리칩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보이는 육으로 짐승표가 맞을 가능성이 98%가 넘는 이유는 바로 매매수단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베리칩(마이크로칩)에 대해서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의 몸에 이식하게 가능한 베리칩으로 최근 미국에서는 이 베리칩을 받게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는 건강보험 개척 법안이 통과되어 내년 초 2013 3월까지 시행준비기간 (기간 내 시행)을 거쳐 2016년까지(3년간) 발금이 부과되고 2017년 이후부터는 강제시행(거부시 범법자로 처리됨) 할 예정이다.” (성경과 다른 거짓말, 75쪽)

성경에서 경고하고 있는 바와 같이 베리칩이 현실적으로 개인의 모든 금융거래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킨 유일한 매매 수단()이 되어 강제로 받게 된다면 7년 대환란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7년대환란이 시작된다면 반드시 짐승표를 받지 않고 순교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게 된다”(성경과 다른 거짓말, 79)

그러므로 반드시 짐승표도 영육간에 온전히 듣고 보고 깨닫고 전해야 할 시기가 지금 이 시대이며 더불어 짐승표는 받으면 반드시 일생 예수그리스도를 믿었다고 할지라도 영원한 형벌인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지옥)에 간다”(성경과 다른 거짓말,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