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논쟁과 시비, 이제 그만 두어야 합니다
이인규
부활에 대한 논쟁과 시비, 이제 그만 두어야 합니다. 부활을 백번 강조한다고 하여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신학자들과 신학교수들은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경은 실제로 부활의 중요성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부 소수의 목사들이 부활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서, 그것이 마치 십자가를 부정하거나 약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이며, 둘째, 고정관념과 선입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며, 셋째, 개인적인 감정과 같은 불순한 동기와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넷째, 거듭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다섯째는 이단연구에 대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단이 무엇이냐? 그것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입니다
이단은 사소한 문제나 설교에서 실수나 착각을 하는 것을 말하지 않으며, 그러한 실수를 과장 확대하여 꼬투리를 잡거나 조작을 하여 만드는 것이 이단연구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중요한 문제는 그 실수를 고치느냐 안고치느냐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도 이단성이라고 말할 수 없는 내용으로서 성경해석에서 착각을 한 것뿐입니다. 정작 실수를 비난하는 자들은 자기 자신의 문제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은 그야말로 위험하고 심각한 이단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성경해석에서의 실수를 계속 물어뜯으며 이단이라는 말을 함부러 사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향하여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는 것조차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상대방을 억지로 공격하고 비난하면서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의 평가가 점점 땅으로 추락하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