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재림예수를 분별하는 방법
우리나라에 재림예수가 30여명 있었고 보혜사가 40여명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대부분은 죽었고, 나머지도 곧 죽게 될 것이며, 또 새로운 재림예수와 보혜사가 나타날 것이다. 요즈음은 중국산 여자 그리스도까지 등장하고 있다. 왜 그렇게 이단 교주들이 많을까? 명품에는 원래 이미테이션이 많기 때문이다.
1) 인류를 대표하는 사람은 더 이상 없다.
기독교인들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듯이, 첫째사람 아담은 온 인류를 대표하여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 호세야 선지자는 그것을 언약이라고 표현한다(호 6:7). 그 인류를 대표하는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로 인류에게 죄가 들어왔고 사망이 왕노릇을 하게 되었다(롬 6:23). 반면에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인류에게 의가 들어옴으로서 생명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는 로마서 5장을 신학적인 용어로 ‘언약적대표설’이라고 부른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12-19)
누구인가 자신이 재림예수라고 주장할 때에, 그것을 분별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에서 예수를 둘째 사람(고전 15:47), 혹은 마지막 아담(고전 15:45)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즉 예수는 온 인류를 대표하는 둘째 사람인 동시에 마지막 아담이 되어진다는 것은 곧 예수님의 사역이 온전하게 성취되었으며, 예수 이후로는 온 인류를 대표하는 존재가 더 이상 필요없다는 뜻이다.
즉 구원자 또는 재림예수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이단들의 교주는 모두 가짜라는 것이 성경적 증거가 된다.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전15:47)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고전15:45)
‘에스카토스’라는 헬라어가 사용되었는데, ‘the last’(최후의, 마지막의)라는 뜻으로 더 이상 인류를 대표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고전 15:45의 본문은 창조와 종말의 관계, 피조물과 구원자를 표현하는 성경구절이다.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 넣어줌으로서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는 것은 피조물인 첫사람인 아담의 창조를 표현한다. 그런데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
즉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를 통하여 완성된 종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아담은 장차 오실 자의 표상이 된다.(롬5:14) 흙으로 만들어진 첫째 아담은 하늘로부터 올 둘째 아담의 표상이 된다.(고전15:47-48)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 사이에 다른 아담이 필요하지 않고, 마지막 아담 이후의 다른 아담의 기능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첫째 아담으로부터 죽음이 왔고, 둘째 아담으로부터 생명이 왔기 때문이다.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는 그 기능과 역할을 온전하게 수행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마지막 고통을 참으시며 “다 이루었다”(요19:30)라고 말씀하셨다.
이제 다시 오실 예수님은 또다른 구원사역이 아니라, 궁극적인 심판을 위하여 오실 것이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9:27-28)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는 많은 이단집단의 교주들이 있다.
모두들 말도 안되는 성경구절을 교주에게 짜맞추기로 적용시켜, 그 교주가 재림예수라고 주장한다. 아예 하나님이라고 하는 자들이 있고, 재림예수라고 하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교주를 보혜사, 재림예수의 영으로왔다고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또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메시야의 사명에 실패하였거나 불완전하였으므로, 다른 메시야로 왔다고 주장하는 가증스러운 이단들도 있다. 또 자신들의 교주가 육신으로 온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예수의 온전한 메시야 사역에 힘입어 종말적으로 그를 본받아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될 것이다. 예수가 다시 재림하실 때에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성경은 말한다. 기독교 2000년 역사를 통하여 거짓 그리스도는 항상 있어왔고, 지금도 이단집단의 교주들이 재림예수라고 주장하지만, 그들은 모두 죽었고, 장차 죽게 될 것이며, 지옥의 가장 밑바닥에서 이를 갈게 될 것이다.
2) 예수는 이미 2000년 전에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셨다.
예수님은 이미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셨다.
박태선, 문선명, 구인회, 안상홍, 조희성과 같은 교주들은 이미 죽었고, 정명석, 이만희도 늙고 병들어가고 있다. 늙고 병들어 가거나 이미 죽은 교주들은 모두 가짜 예수이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롬 6:9)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계 1:18)
재림예수는 이미 부활의 첫열매이므로, 죽을 수도 없거니와 늙을 수도 없고 병들지도 않아야만 한다. 부활의 몸은 썩지도 않고, 영광스러운 몸이며, 강한 몸이며, 신령한 몸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15:42-44)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고전 15:49-5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러므로 또 다른 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행 13:34-35)
3)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은 없다.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고후 11:4)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1:6-9)
무엇이 다른 복음이고, 무엇이 다른 예수이며, 무엇이 다른 영인가?
사도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전한 것과 다른 것” 즉 성경과 다른 것에 조심하라는 것이다.
또 사도요한은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기준으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요일 4:6)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성경의 성취성과 계시의 종결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그 멧세지를 전하기 위하여 선지자, 사사를 이스라엘 공동체에 보내시기도 하셨고, 때로는 천사 또는 자연물(불꽃, 구름기둥, 불기둥)을 통하여 계시하시기도 하셨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을 하셨는데,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신 말씀이 곧 기록된 성경이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히1:1-2)
4) 거짓 그리스도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 24:5)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마 24:26)
성경은 거짓그리스도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그리스도가 있다하여도 나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예수님의 출현에 대한 예언은 “지극히 거룩한 자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이었으며 구약의 성경이 예언하였던 바로 “그 그리스도”(호 크리스토, the Christ) 였으며, “그 메시야“였다.
모태에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눅 1:15) 세례요한도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라고 말했으며(요 3:28. 4:2
5) 마 23:10에는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라고 말하고 있다.
딤전 2:5에는 “하나님은 한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중보도 한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라고 되어 있음으로 그리스도가 오직 한분임을 언급하고 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르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3:16)
즉 아브라함의 언약을 구속사적인 측면으로 볼때 “그 자손“이란 오직 그리스도 한분을 가르킨다는 의미이다. 성경은 그리스도가 한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롬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