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욕 선교사, “박옥수에게 안수준 적 없다”
기사승인 2015.06.25 18:23:01
▲ 박옥수씨(출처: 기쁜소식강남교회) |
박옥수(기쁜소식강남교회)씨는 지금껏 자신은 딕욕 선교사에게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지난 6월 22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진○○측 변호사는 박씨가 딕욕 선교사에게 안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미국의 딕욕 선교사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딕욕 선교사가 박씨에게 목사 안수를 준 적이 없다고 답해왔다며 박씨는 가짜 목사라고 주장했다.
▲ 딕욕 선교사 |
딕욕은 1962년 한국에서 ‘믿음의 방패 선교회’ 선교 학교를 시작했고, 박옥수, 권신찬(기독교복음침례회), 이요한(생명의말씀선교회) 등 구원파를 설립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한편 딕욕은 2010년 9월 30일 사당 청소년 문화의 집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성직제도가 교회에서 없어야 된다고 그들(故 유병언, 이요한, 박옥수)에게도 가르쳤고, 지금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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