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의 외침에 웃음짓는 이만희와 김남희 (현대종교)

  • 6월 14, 2016

피해자들의 외침에 웃음짓는 이만희와 김남희

기사승인 2015.08.17      

– 가족 이름 부르며 절규하는 피해자들 외면하고 구경에 열중

 

▲ 이만희(우)와 김남희(좌)가 피해자들의 시위를 보며 웃고있다(출처:바로알자신천지카페).

신천지 피해자들이 신천지 가평 연수원(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앞에서 “내 가족을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외치는 가운데, 건물 안에서 이를 지켜보는 이만희씨와 김남희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만희씨와 김남희씨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망원경을 지켜보고 사진을 찍으며 심지어 웃음까지 보였다. 피해자들은 가족을 되찾기 위해 절규하고 있지만, 이씨와 김씨에겐 그저 구경거리에 불과했다.


▲ 이만희(좌)와 김남희(우)가 피해자들의 시위를 망원경으로 지켜보고 사진을 찍고 있다(출처:바로알자신천지카페).

이만희씨와 김남희씨는 각각 자신을 평화의 사자, 세계에서 가장 큰 자원봉사단체 대표라 칭한다. 피해자들의 절규를 웃음으로 대처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의 사자와 봉사단체 대표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까?

이만희씨와 김남희씨의 웃음은 스스로 사이비 종교의 교주와 그 후계자임을 증명한 웃음이다.


조믿음 기자 jogog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