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개 선교회에 관한 연구보고서(세이연)

  • 10월 12, 2017

두날개 선교회에 관한 연구보고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두날개 소위원회

1. 두 날개 선교회 (이하 두 날개) 조사연구 목적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제4차 총회(2015. 3)에 회칙 제5장 제16조에 의거한 헌의안 “두 날개 선교회의 이단성 조사청원의 건”이 올라왔다. 두날개 선교회의 양육 시스템이 이단적 요소가 있는지, 비성경적인 사상이 있는지 검증해 달라는 요청이다.

이에 회칙 제3장 제10조에 의거 상임위원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으나 제5차 총회가 비상성격을 띤 총회로 모임으로 제6차 총회로 넘어와 제6-3차 상임위원회의에서 이번 회기에 발표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상임위원회에서 위임한 두 날개 양육시스템의 이단성 여부를 이미 2년 넘게 김성곤 목사의 단행본 저서와 두 날개 시스템의 모든 교재들, 내부에서 진행되는 파일들을 면밀하게 조사연구 하였고 그 결과를 언론에 발표하게 되었다. 이 보고서를 통하여 교회들이 분별하고 경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 두날개 양육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

두날개의 공식 명칭은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이하 두날개)다. 두날개는 셀 교회와 축제예배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 날개는 소그룹을 의미하는 셀 교회이며 다른 한 날개는 대그룹을 의미하는 축제예배를 지칭한다. 두날개는 신문광고 등에서 다음과 같이 홍보하며 이 프로그램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 특징

  

20년 임상과 신학적 검증을 거친 목회 프로세스다.

말씀과 성령의 균형 있는 영적 성장으로 성도들의 변화가 빠르다.

의 재생산과 연합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룬다.

<2015년 3월 15일 국민일보 광고>

 

김성곤 씨는 신문 광고에 “두날개는 20년 임상과 신학적 검증을 거친 것”이라고 선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 고치겠다”고 말하여,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다. 두날개는 결코 검증된 프로세스가 아니다.

김성곤 목사가 쓴 두 날개 양육시스템의 교재들과 단행본 10여권의 내용을 보면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교리나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성경을 가져다 붙이는 성경짜깁기(Preformation)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왜냐하면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성경구절들은 전혀 본문의 내용과 상관없는 말씀들이 많기 때문이다. 성경짜깁기나 우화적 성경해석이나 자의적 성경해석은 주로 이단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교재의 내용가운데 나타나는 여러 가지 잘못된 사상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삼위일체 존재방식이 공동체적 존재라는 비성경적 교리.

첫째 전인적인 셀 그룹 공동체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본성을 닮은 것이요

둘째 삼위 하나님은 공동체로 존재하신다는 것이요

셋째 셀 그룹은 주님이 만드신 공동체라는 것이요

넷째 셀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신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그리하여 그 분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섯째 이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하여 사단이 에덴동산에서부터 공격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비 판 

김성곤 목사는 셀 그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삼위 하나님도 공동체로 존재하시고 셀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시며 그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야 그 분의 임재를 체험할 뿐 아니라 셀 그룹이야말로 공동체이신 하나님의 본성을 닮은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어떻게 우리가 삼위 하나님이 계신 공동체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인가? 그 근거 구절이 창세기 1:26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공동체로 존재하신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도행전 2:44-45의 공동체를 셀 교회요 이것이 하나님의 본성인 공동체를 닮았다고 한다.

창세기 1:26의 “우리”가 하나님의 공동체를 의미하는가? 성경 어느 곳에도 하나님이 공동체로 존재하신다는 내용이 없다. 삼위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구분되시나 본질적으로 한분이신 하나님이시다. 상호내재하시며 무소부재(omnipresent)하시는 분이시다. 장소적 개념으로 존재하지 않으신다. 마치 인간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공동체처럼 성부 성자 성령이 한 곳에 모여 사는 공동체적 존재가 아니시다. 사도행전 2:44-45의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유무상통하던 것을 삼위일체와 연결시켜 하나님의 공동체적 존재로 견강부회한 것이다. 이것은 셀 그룹이라는 공동체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삼위일체까지도 이용하는 위험한 사상이다. 마치 이 셀 그룹 안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시고 이 셀 그룹에 들어가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처럼 주장한다. 이것은 셀 그룹 지상주의에 빠진 잘못된 사상으로서 셀 그룹 안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가두는 격이다. 가두는 셀 그룹의 하나님의 임재체험 문제는 알파코스나 G12나 D12의 주말수양회나 전인치유수양회에서 나타나는 것과 동일하다. 그리고 사단은 이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하여 에덴동산에서부터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논리를 펴고 있지만 하와를 미혹하여 선악과를 먹게 하므로 범죄케 한 내용을 공동체 파괴를 위한 공격으로 인용하는 것도 아전인수 격 가져다 붙이기이다.

  

증거 자료 내용

– 셀 그 =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는 것,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는 것=하나님의 뜻(ad. p.72)

– 셀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신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분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체험한다.(제자의 삶 p.66)

– 한 날개는 소그룹 날개로 전인적인 셀 그룹 공동체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본성을 닮은 것 )리더 수양회 p.17 (셀 그룹의 가치)

– 셀 교회의 성경적인 근거=공동체 삼위 하나님은 공동체로 존재하신다.(제자의 삶 p.45 )

– 공동체 파괴 사단의 공격=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제자의 삶 p.47)

– 에덴동산의 사단의 음모 창3:1-6, 부부관계를 파괴하기 위한 사단의 공격 창2:23, 3:12, 가인의 살인은 공동체 파괴 창4:3-9, 가룟 유다의 공동체 파괴 요13:2, 셀 가족 모임은 공동체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것이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165)

2) 비 성경적 가계저주론 사상

첫째 조상 죄로 인하여 자손들에게 까지 재앙이 미쳐 고통을 받는다는 것.

둘째 우상숭배하면 그 저주가 자손들에게 까지 이어진다는 것.

셋째 죄는 버리지 않으면 상속된다는 것.

넷째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차단하라는 것.

  

비 판 

가계저주론을 주장했던 이윤호 목사는 Marilyn Hickey(메릴린 히키)의 영향을 받아서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이렇게 끊어라”라는 책을 써서 그 사상을 유포하므로 이단으로 규정되었었고 그가 자신의 과오를 시인하고 잘못된 사상임을 신문지상에 발표까지 하였으며 이단해제를 받은 바 있다. 조상의 지은 죄로 인하여 저주가 가계를 타고 흐른다는 사상은 비성경적인 사상이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속담에 “아비가 신포도주를 마셨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리다”는 잘못된 사상을 바로 잡으시고 “범죄한 그 영혼이 죽으리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겔18:1-4)

부모의 영향을 자녀가 받을 수는 있으나 부모의 죄에 대한 책임을 자녀가 지거나 저주가 자녀에게 대물림된다는 사상은 성경이 주지하지 않는 사상으로 미신적이고 이교적인 사상이다. 이러한 사상으로 인하여 전인치유사역을 한다고 하는 곳에는 가계저주론을 등장시키는데 사업이 잘 안된다든지 고질병이 있다든지 문제가 해결이 잘 안된다든지 하는 것이 부모의 저주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믿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 실정이다.

증거 자료

– 조상의 죄로 인해 자손들에게까지 재앙이 미쳐 고통을 받는다.(전인치유수양회 pp.16-19)

– 우상숭배하면 그 저주가 자손들에게까지 이어진다. 집안 대대로 우상숭배의 저주가 있다. 죄는 버리지 않으면 상속된다. 쓴 뿌리도 상속된다. 자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었다.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차단하라. 4000년 전부터 야곱과 에서의 싸움으로 인해 지금도 그 쓴 뿌리가 내려와서 전쟁 중이라는 점이다. 당시 에서는 20년 동안 야곱 죽이려고 하는 쓴 뿌리가 지금도 내려와서이다. (전인치유수양회 녹취록 p.2)

      

3) 비성경적 죄의 혈통 유전설 사상

첫째 아담이 지은 불순종의 죄가 그의 자손들에게 흘러내려 갔다는 것.

둘째 우리 피 속에 죄가 흐른다는 것.

셋째 뱃속의 아이도 어머니 뱃속을 차서 고통을 주는데, 이것이 우리 안에 원죄가 있다는 증거라는 것.

넷째 죄는 버리지 않으면 상속된다는 것.

  

비 판 

많은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이 혈통유전설로서 1) 사람의 피 속에 죄가 있다. 2) 사람의 피를 통해 죄가 전가 된다. 3)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피와 다른 피다. 4) 예수님은 마리아의 피와 상관없이 태어났다는 주장을 한다. 마리아가 월경이 없이 태어난 분이 예수님이라고 주장을 한 것이다. 죄는 영적인 것인데 어떻게 사람의 피 속에 죄가 존재한다는 것인가? 김성곤 목사는 성악설을 주장하면서 죄가 피를 통해서 전가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태아를 창조하실 때 죄인을 창조한다는 것이 된다. 죄는 물질이 아니다. 따라서 피 속에 죄가 있거나 피를 통해서 전가되지 않는다.

세계적인 칼빈 신학자들 비 비 워필드(B. B Warfield), 루이스 벌코프(L. Berkhof), 헐만 바빙크(H. Bavinck)는 부모의 죄의 혈통적 전가나 유전적 전가(Imputation)보다 오히려 타락한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죄에 오염(pollution)되는 것에 더 무게를 둔다. 통일교의 문선명, 전도관의 박태선, 박윤식 등은 혈통유전설을 주장했고 거기에 파생한 것이 바로 피가름 이단사상이다. 시편 51:5의 말씀“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으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는 말씀이 피 속에 죄가 있어 피를 타고 죄가 흐른다는 말이 아니라 인간의 전적부패(Total depravity)를 고백한 것이다.

  

증거 자료 

– 아담의 후손인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원죄에 묶인 죄인이다. 아담이 지은 불순종의 죄가 그의 자손들에게 흘러내려 갔다. 이것이 바로 원죄다.(전인치유수양회 p.16)

– 우리 피 속에는 죄가 흐른다. 배속의 아이도 어머니 배속을 차서 고통을 줌. 우리 안에 원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성악설-자손까지 불순종의 죄가 흐르는 것. 시51:5이 그 증거(전인치유수양회 풍성한 교회 녹취록)

  

4) 비성경적인 사단이 구축한 견고한 진 사상

첫째 죄는 사단이 들어오는 통로라는 것.

둘째 사단은 죄를 통해 들어와 견고한 진을 구축한다는 것.

셋째 견고한 진은 하나님의 지식과 계획에 대항하여 자신을 높이기 위해 지은 요새라는 것.

넷째 사단은 이러한 견고한 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숨기려 한다는 것.

다섯째 사단이 구축한 진이 견고할수록 성도는 인생의 문제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고 실패하기 쉽다는 것.

여섯째 우리 안에 견고한 진은 결국 하나님의 축복의 문을 닫아 버린다는 것.

일곱째 사단이 구축한 견고한 진은 혼연(Soul Ties)에서부터 라는 것.

여덟째 견고한 진을 파하는 방법은 내면의 쓴 뿌리를 발견하고 적은 쪽지를 불태우는 것.

비 판 

알파코스나 G12등 주로 셀 사역 하는 곳에서 전인치유를 한다며 주로 행해지는 것인데 랄프 네이버의 셀 교회 지침서에 등장한다. 그 근거를 고린도후서 10:4-5에 근거를 둔다. 여기에 나타난 견고한 진이 사단이 사람 안에 구축한 요새라고 주장을 하는데 이 말씀을 해석하면 전혀 다르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아무리 강한 요새라 할지라도 파괴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divine power)이라는 뜻이지 견고한 진은 사단이 사람 안에 구축한 진이라는 뜻이 아니다. 그냥 튼튼한 요새(strong holds)일 뿐이다. 결국 만들어 논 견고한 진이라는 논리에 성경을 가져다 붙인 것뿐이다. 특별한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안에 마귀가 구축한 견고한 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속사역을 왜곡 축소하는 것이다.

또 견고한 진이 혼연(soul ties)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배우자 외에 육체와 감정이 묶이는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집착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용 성경구절은 고전6:15-19이다. 이는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기 때문에 음행을 피하라는 메시지인데 여기서 소울 타이 사상과 접목시키고 있다. 어떤 이는 짐승과의 소울타이를 주장하기도 한다.

견고한 진을 파하는 방법이 바로 종이에  자신의 반복되는 비극  인식하고 있는 조상의 죄  어린 시절 받은 상처  자신을 묶고 있는 저주의 말  생애를 묶고 있는 맹세  생애를 묶고 있는 판단하는 말들을 적어서 그것을 불태우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고 저주가 사라지는가? 결국 사단이 구축한 견고한 진을 파하는 방법도 결국 주술적이요 비성경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증거자료 

– 예수를 믿어도 치유되지 않은 내면의 쓴 뿌리와 견고한 진 때문에 신앙생활에 절망을 느낀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80)

– 쓴 뿌리와 견고한 진으로 인해 가정에 문제가 생기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며 삶에 축복의 문이 닫히는 비극을 경험한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80)

– 전인치유수양회는 바로 그러한 내면의 문제와 견고한 진을 다루어 영육간의 치유를 경험하는 수양회이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80)

– 우리를 힘들게 하고 넘어지게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처들 대부분은 견고한 진이 되어 우리를 옭아맨다. 견고한 진이 하나님과의 관계와 가정과 사회생활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안에 견고한 진이 있음을 인식하고(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106)

– 죄는 사단이 들어오는 통로다.(전인치유수양회 견고한 진을 파하라 p.29)

죄를 통해 들어와 견고한 진(고후10:4)을 구축한다.

견고한 진은 하나님의 지식과 계획에 대항하여 자신을 높이기 위해 지은 요새이다.

사단은 교묘하게 이러한 견고한 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숨기려 한다.

사단이 구축한 진이 견고하면 견고할수록 성도는 인생의 문제에 빠져 나오기 힘들며 실패하기 쉽다.

우리 안에 있는 견고한 진은 결국 하나님의 축복의 문을 닫아 버린다.

간증들

세 번째 시간 “견고한 진”을 파하는 시간입니다. 제 내면의 쓴 뿌리를 발견하고 적은 쪽지를 태워버리는데 마음이 홀가분함이 느껴졌습니다. (강00성도 전인치유수양회 p.60)

세 번째 시간 견고한 진을 파하라 시간 = 마음속에 쓴 뿌리와 견고한 진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유 = 어렸을 때 부모와 떨어져 살았고 억울함과 부당함, 차별대우 등 쓴 뿌리 마음속에 견고한 진(김00성도. 전인치유수양회 p.63)

  

견고한 진 태우기

– 견고한 진을 체크한 후 나눔은 하지 않고 소각장으로 나와서 각자 체크한 것을 소각로에 넣은 후 함께 1부정도 기도한 후 조장이 “견고한 진”을 외치면 조원들은 “무너졌도다.3번” 선포한다. 조장이 “우리는” 외치면 조원들은 “승리했다” 3번 선포한 후 견고한 진을 태우기 시작한다. (D12 다이아몬드 양육시스템 견고한 진 태우기 방법)

– 견고한 진이 어떻게 시작되는가? 혼연/소울 타이(Soul Ties) 영적으로 묶이는 것. 고전 6:15-18 (사단이 구축한 견고한 진 전인치유수양회 p.30)

5) 비 성경적인 쓴 뿌리 사상

첫째 예수를 믿어도 치유되지 않은 내면의 쓴 뿌리가 있다는 것.

둘째 쓴 뿌리 때문에 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

셋째 쓴 뿌리 때문에 축복이 문이 닫히고 삶의 전 영역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

넷째 쓴 뿌리도 상속된다는 것.

  

비 판 

두 날개에서 주장하는 쓴 뿌리에 대한 성경인용은 히브리서 12:15-17이다.

두 날개의 쓴 뿌리 사상은 성경에서 말하는 쓴 뿌리하고 전혀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쓴 뿌리가 나오는 성경구절을 근거로 “쓴 뿌리 사상”을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가져다 붙인 것임이 드러난다. 두 날개에서 주장하는 쓴 뿌리는 “치유되지 않은 내면의 상처나 원한”으로 이해한다. 예수를 믿어도 그 쓴 뿌리가 남아 있어서 삶의 전 영역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쓴 뿌리는 개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어떤 상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타인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거짓된 신자를 말하는 것이다. 헬라어의 pikria(피크리아 bitterness)는 사도행전 8:23에는 은유적으로 극단적인 사악함(wickedness)을 뜻하고 로마서 3:14에서는 악한 말(evil speaking)을 의미하고 에베소서 4:31에서는 악독 즉 극한 증오심(bitter hatred)을 의미하고 히브리서 12:15절은 쓴 열매 즉 사람들에게 다툼(trouble)을 일으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더럽게(defile/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거나 음란에 빠지게 하는 것) 만드는 악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해석상으로도 전혀 쓴 뿌리는 근거 없는 것이고 가계저주론과 연결시켜 쓴 뿌리도 상속된다고 주장하지만 이것도 비성경적이다. 내면의 상처치유를 목적으로 성경에도 없는 쓴 뿌리 사상을 만들어 낸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증거자료 

– 예수를 믿어도 치유되지 않은 내면의 쓴 뿌리가 신앙에 절망감을 느끼게 한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80)

– 쓴 뿌리로 인해 가정에 문제가 생기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며 삶에 축복의 문이 닫히는 비극을 경험한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 80)

– 쓴 뿌리도 상속된다.(전인치유수양회 p.18)

– 자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었다.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차단하라. 4000년 전부터 야곱과 에서의 싸움으로 인해 지금도 그 쓴 뿌리가 내려와서 전쟁 중이라는 점이다. 당시 에서는 20년 동안 야곱 죽이려고 하는 쓴 뿌리가 지금도 내려와서이다.(전인치유수양회 녹취록 p.2)

– 전인치유수양회는 바로 그러한 내면의 쓴 뿌리 문제와 견고한 진을 다루어 영육간의 치유를 경험한 수양회이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80)

6) 인간 3분설 주장과 함께 나타나는 비 성경적인 가르침들

첫째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 있다는 것.

둘째 영은 성령이 계시는 곳이라는 것.

셋째 은사는 성령님이 계심이 몸 밖으로 나타남이라는 것.

넷째 은사가 나타나지 못함은 혼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라는 것.

다섯째 육신도 목이 뻣뻣하거나 하면 성령의 은사가 안 나타난다는 것.

여섯째 찬양에도 육의 찬양, 혼의 찬양, 영의 찬양이 있다는 것.

비 판

두 날개에서 인간의 어디에 성령이 계시느냐에 대한 답으로 영에 성령이 계신다고 주장하고 결국 인간 3분설로 나아가게 되는 것 같다. 영에 계신 성령이 밖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혼을 제한해서는 안 되고 육도 부드럽게 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여기에서의 문제는 영에 성령이 계신다든가, 나의 마음을 혼이 제한 한다든가, 은사는 영에 성령님이 계심이 몸 밖으로 나타남이라든가(은사는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기 위해 믿는 사람에게 주신 선물인데)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증거자료 

– 영혼의 3분설 (전인치유수양회 녹취록 p.3)

영=성령이 계시는 곳 =

혼=

육=

– 은사는 영에 성령님이 계심이 몸 밖으로 나타남이 은사이다.

은사가 나타나지 못함은,

⓵ 혼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때문(경험, 신학, 부정적 생각이 제한).

나의 마음 혼이 제한하기 때문에 인격이신 하나님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⓶ 육신도 마찬가지로 목이 뻣뻣하거나 등으로 안 나타남.

그래서 육신이 부드러워서 그 분이 나의 몸을 마음대로 만지도록 해야 하는 것, 손들고 찬양하는 것,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

⓷ 우리 안에 계신 분=열매를 맺게 하시고

위에 계신 분 = 기름부음이다.

곁에 계신 분 =깨닫게 하신다.

찬양에는 육의 찬양, 혼의 찬양, 영의 찬양이 있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260)

– 영, 혼, 육을 말할 때 (전인치유수양회 녹취록 p.4)

육은 잠을 잘 때 쉰다. 혼도 쉰다. 즉 생각은 쉰다. 그러나 영은 안 쉰다. 더욱 깨어있다. 영으로 하는 기도가 바로 방언임으로 믿음이 강해진다.

  

7) 두 날개 시스템이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라는 주장

첫째 두 날개 시스템은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성경적인 교회로서 교회 본질의 회복과 건강한 교회를 위한 회복운동이라는 것.

둘째 주님이 그토록 세우기를 원했던 바로 그 교회가 셀 교회라는 것.

셋째 두 날개는 대 그룹 예배와 전인적인 소그룹이라는 것.

넷째 교회는 본래 두 날개로 하늘높이 날아올라 하나님의 임재 앞에 이르고 이 땅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세워졌다는 것.

다섯째 셀 교회의 성경적인 근거는 삼위 하나님이 공동체로 존재하신다는 것.

여섯째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는 인위적인 방법과 조작으로 세워진 교회가 아니라는 것.

일곱째 주님이 시대적 요청에 따라 영감이 넘치는 대그룹 예배와 전인적인 소그룹으로 갖춰진 균형 잡힌 두날개 교회를 주셨다는 것.

여덟째 1994년 자신이 계획한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자신을 부르시고 교회의 리더로 세우셨다는 것.

아홉째 주님이 12제자들에게 위임하신 비전이 본인에게 위임되었고 본인 또한 제자들에게 2천2만(2천명의 선교사와 2만 명의 셀 리더) 비전을 위임하고 있다는 것, 비전이 위임되면서 권위역시 함께 위임된다는 것.

비 판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라고 주장하는데 언제 하나님이 이러한 교회를 디자인 하신 것인가? 주님이 그렇게 세우기를 원하시는 것이 셀 교회인가? 셀 교회가 삼위 하나님의 본성을 닮은 것인가? 두 날개 교회를 성경이 말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할 때 예스라고 말할 수가 없다. 한 날개는 대 그룹으로 축제예배를 말하고 한 날개는 전인적인 소그룹이라고 하는데 이 두 날개로 비상한다는 것이다. 두 날개로 하나님 임재 앞에 이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교회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이른다고 하는 내용이 성경에 있는가?

셀 교회가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교회라는 근거를 사도행전 2:42-47에 둔다. 내용이 셀 그룹인가? 이것도 성경을 가져다 붙인 것이지 셀 교회가 아니다.

위 본문은 믿은 자들이 다 함께 있었고 유무상통하였고 모이기를 힘썼다고 하였다. 그러면 이것이 셀 그룹이고 할 수 있는가? 본문에 나타난 사람들의 수가 3천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들이 셀 그룹인가? 뭐가 셀 그룹인가? 여기에 대 예배가 있고 셀 그룹이 있는가? 성전에 모이기를 힘쓴 것이 주일날 예배를 위해서 모인 것인가? 당시 성전에서 예배드리기 위해서 모인 것인가? 성경은 분명히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이게 주일 대예배인가? 그리고 “집에서 떡을 떼고”라는 말씀이 소그룹인가? 3천명도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었다고 한다. 아무리 성경을 살펴보아도 셀 그룹이나 두 날개가 나타나지 않는다. 두 날개교회가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교회라면 두 날개가 아닌 다른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아니며 건강하지 못한 교회라는 말이 된다. 더군다나 두 날개에서 행하는 것들이 위에 말한 것같은 비성경적인 요소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는데 하나님이 디자인한 교회란 말인가? 성경적이 아닌 심리학적으로 교묘히 기만하는 교회의 가르침이 어떻게 하나님이 디자인한 교회란 말인가? 어떤 교회가 <““견고한 진”을 외치면 조원들은 “무너졌도다.3번” 선포한다. 조장이 “우리는” 외치면 조원들은 “승리했다” 3번 선포한 후 견고한 진을 태우기 시작한다”> 는 성경에나 역사적으로도 보이지 않다가 이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교회가 하나님이 디자인한 교회란 말인가? 예수를 믿어도 그 쓴 뿌리가 남아 있어서 삶의 전 영역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식의 말을 하는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이 디자인한 교회란 말인가? 이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이다. 어서 빨리 철회하고 성경적인 교회 사역을 겸손히 해야 할 것이다.

두 날개교회는 성경에 없는 조작된 교회일 뿐 주님이 그토록 세우기를 원하셨던 교회가 아니다.

두 날개 양육시스템이 하나님이 디자인 하셨다는 말은 거짓된 말이며 성경에 없는 말이다. 셀 교회 지상주의에 빠진 사람의 고안일 뿐이다.

  

증거자료

–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성경적인 교회 모습은 두 날개이다. 한 날개는 대그룹 날개로 축제예배, 한 날개는 소그룹 날개로 전인적인 셀 그룹 공동체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본성을 닮은 것 )리더 수양회 p.17 (셀 그룹의 가치)

– 셀 교회의 성경적인 근거=공동체 삼위 하나님은 공동체로 존재하신다.(제자의 삶 p.45 )

–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교회는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 교회이다. (ad. p.43)

– 주님이 그토록 세우기를 원하셨던 바로 그 교회 = 셀 교회 =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 (행2:42-47). 하나님이 디자인한 건강한 교회는 대 그룹 예배의 한 날개와 전인적인 소그룹의 다른 쪽 날개가 균형을 이룬다.(두 날개를 말하다 김성곤 도서출판 두 날개 2013. 10. 11 p.66)

– “교회는 본래 두 날개로 하늘높이 날아올라 하나님의 임재 앞에 이르고 이 땅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세워졌다”, “두 날개는 대 그룹 예배뿐 아니라 1세기 초에 초대교회를 아름답게 했던 전인적인 소그룹을 회복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는 대그룹의 예배만 중시되고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소그룹 모임까지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소 그룹모임도 대 그룹 못지않게 역동적인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영감이 넘치는 대그룹 예배와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체험하게 하는 전인적인 셀 가족 모임이 균형 있게 활성화된 교회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이다”

(ad. p.67)

– “두 날개는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교회회복운동이다”(ad. p.144)

– “주님은 우리의 목표와 비전을 주셨을 뿐 아니라 이것을 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두 날개 양육시스템을 주셨다. 이것은 전도전략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프로세스이다”(ad. p.165)

– 초대교회 당시의 소그룹은 작은 교회의 역할을 했다. 주중에는 소그룹으로 모여 전도하고 교제하고 다시 주일이 되면 대그룹인 교회당에 모여 축제의 예배를 드렸다(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148)

– 예수님께서 의도하시고 사도행전에서 보여준 두 날개를 가진 초대교회의 모습보다 더 완벽하고 이상적인 교회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ad. p.92)

–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를 삼아 세계선교비전을 이루는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세우라 말씀하셨다. (ad. p.91)

  

8) 사단이 주님의 사역조차 방해했고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해 공격했다는 성경 왜곡

첫째 사단이 직접 주님의 사역조차 훼방했다는 것.

둘째 그 근거는 마태 4:1-11, 16:21-23 이라는 것.

셋째 이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하여 사단이 에덴동산에서부터 공격하기 시작하였다는 것.

넷째 가인의 살인은 사단에 의한 공동체 파괴라는 것.

다섯째 가룟 유다도 사단에 의해 공동체를 파괴한 자가 된 것.

  

비 판 

사단이 직접적으로 주님의 사역을 방해했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가 마태4:1-11과 16:21-23이다. 과연 사단이 직접 주님을 대적해서 사역을 방해했을까? 성경을 찾아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가실 때 마귀가 방해한 내용인가 아니면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러 가신 것인가? 마귀의 방해가 아니고 성령의 이끄심으로 시험을 받으신 것이다. 메시야로서 세례를 받으심과 같이 겪어야 할 하나의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또 베드로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만류하자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라고 하신 말씀이 마귀가 직접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한 것인가? 인간적인 면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한 주님의 책망일 뿐이다. 마치 베드로=마귀라는 등식을 적용한 것인가? 이것도 성경을 왜곡 해석하는 부분이다. 주님은 창조주로서 하나님이시지만 마귀는 타락한 천사로서 피조물에 불과하다. 직접 주님을 대적한 흔적은 없다.

또한 사단이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하여 에덴동산에서부터 음모를 꾸민 것인가? 가인의 살인이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한 사단의 계략인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것은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한 사단의 계략인가? 본래의 성경말씀은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가져다 억지로 가져다 붙인 것임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증거자료

– 사단의 주님의 사역조차 훼방(제자의 삶 p.55)

마4:1-11

마 16:21-23

– 공동체 파괴 사단의 공격=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제자의 삶 p.47)

에덴동산의 사단의 음모 창3:1-6

부부관계를 파괴하기 위한 사단의 공격 창2:23, 3:12

가인의 살인은 공동체 파괴 창4:3-9

가룟 유다의 공동체 파괴 요13:2

9) 하나님이 디자인한 두 날개 교회를 파괴한 콘스탄틴 대제

첫째 초대교회는 원래 대그룹과 소그룹이 균형을 이룬 두 날개를 가진 모습이었다는 것.

둘째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두 날개의 균형을 잃어버렸다는 것.

셋째 두 날개 교회는 영감 넘치는 대그룹 예배와 1세기에 잃어버린 소그룹 모임의 균형을 되찾으려는 영적 대 부흥의 신호탄으로 생각한다는 것.

넷째 교회가 한쪽 날개를 잃어버린 이유는 A. D. 313년 로마황제 콘스탄틴이 정치적으로 기독교를 국교화하면서 성경적인 교회모습이 사라졌다는 것.

  

비 판

초대교회가 두 날개 교회였으며 오늘날은 그 모습을 잃어버렸는데 실제로 두 날개 교회를 파괴한 장본인은 콘스탄틴 대제라고 한다. 과연 초대교회가 두 날개 교회였는가? 대 그룹 축제예배의 한 날개가 있고 전인적인 소그룹의 한 날개가 있었는가? 사도행전 2:44-47의 내용이 대 그룹 축제예배와 소그룹(셀 그룹) 전인적인 공동체를 증거하는 내용인가? 아무리 성경을 찾아보아도 그러한 흔적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 콘스탄틴 대제가 정치적으로 기독교를 국교화하면서 성경적인 교회 모습이 사라진 것일까? 어디에 근거를 두고 한 말인지는 모르나 초대교회가 두 날개 교회라는 것도 조작된 말이고 콘스탄틴대제가 정치적으로 두 날개교회를 파괴하였다는 것도 조작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콘스탄틴 대제는 당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정부의 탄압때문에 카테콤이나 억압속에서 생활하는 삶에서 자유롭게 예배드리지 못하는 상황으로부터 그가 정권을 잡으면서 그리스도인들을 해방시키고 일요일을 휴무일로 정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초대교회는 원래 대그룹과 소그룹이 균형을 이룬 두 날개를 가진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으며, 언제 두 날개 교회를 파괴했다는 것인가?

  

증거자료.

두 날개 탄생(두 날개를 말하다. 김성곤 p.140-)

“두 날개는 21세기 교회부흥의 대인(*대안-편집자 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적인 교회의 원형을 회복하려는 두 날개교회는 영감 넘치는 다 그룹 예배와 1세기에 잃어버린 소그룹 모임의 균형을 되찾으려는 영적 대 부흥의 신호탄이라 생각한다”

“두 날개라는 말은 셀 교회 운동을 탄생시키고 교회 컨설팅을 돕는 사역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셀교회 전략가 윌리엄 베컴(William Backham)의 <제2종교개혁>에서 접하게 되었다”

“초대교회는 원래 대그룹과 소그룹이 균형을 이룬 두 날개를 가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두 날개의 균형을 잃어버렸다.

“교회가 한쪽 날개를 잃어버린 이유는 A. D. 313년 로마황제 콘스탄틴이 정치적으로 기독교를 국교화하면서부터 대 그룹 예배와 소 그룹 모임이 균형을 이룬 성경적인 교회 모습이 사라진 것이다” (p.140-141)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 p.178)

“대 그룹 축제예배와 전인적인 소그룹으로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룬 교회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이며 초대교회였던 것이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교회는 두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공동체였다. 그러나 마귀는 끊임없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해서 공격했다. A. D. 313년 콘스탄틴 황제는 기독교를 국교화하면서 큰 건물을 짓고 대 그룹 중심의 예배를 드리도록 유도하였고 소 그룹모임을 없앤 것이다. 그래서 소그룹의 한쪽 날개를 잃은 것이다”

(두날개를 말하다 p.261)

  

10) 성경짜깁기와 자의적인 성경해석(영적해석 우화적 해석)

첫째 요한계시록 12:14의 “그 여자가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에서 이 말씀이 두 날개 시스템이라는 것.

둘째 사도행전 2:44-47의 내용이 대 그룹 축제예배와 소그룹 전인적인 공동체를 말하는 하나님이 세우신 가장 건강한 두 날개 교회라는 것.

셋째 마태복음 4:1-11은 마귀가 예수님을 직접 공격하는 내용이라는 것.

넷째 베드로전서 1:24-25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요 하나님이 곧 말씀이라는 것.

다섯째 사사기 13:2 마노아의 아내의 불임을 당시 이스라엘의 암울한 영적 불임시대로 영적 해석을 하는 것.

  

비 판 

김성곤목사의 단행본과 교재들을 살펴보면서 그가 인용한 성경구절들이 전혀 본문과 상관없는 것임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를 들면 김성곤 목사가 요한계시록 12장 14절 “그 여자(해를 입은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라는 내용에서 두 날개 시스템이 성경에 이미 나타나 있다고 감격하며 성도들에게 설교하는 모습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김성곤 목사의 책 가운데 나타난 인용구절 수십 개를 직접 찾아보고 본문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이 가져 붙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법은 모든 이단들이 써먹는 방법으로 자신들의 교리에 성경을 가져다 붙인 성경짜깁기(preformation)인 것이다.

두 날개의 핵심을 “복음으로 회복하는 공동체”로 설명하기 위해서 창세기 1:28절을 가져다 붙이고 하나님이 디자인한 건강한 교회를 설명하기 위하여 사도행전 2:44-47절을,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서 마태복음 10:38-42절을, 성장하지 못한 신앙에 대한 질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태복음 24:19절을, 마귀가 직접 예수님을 공격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마태복음 4:1-11절을 가져다 붙인다. 마태복음 4:1-11절의 경우 마귀가 예수님을 직접 대적하고 공격했다는 김성곤목사의 주장에 대하여 필자가 예수님은 창조주로서 하나님이요 마귀는 피조물인데 피조물이 하나님을 직접 공격한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이끌려 시험을 받았으며 이 본문은 예수님과 마귀와의 전쟁이 아니라 메시야로서 이 시험은 세례 받으심과 같이 당연히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단을 옹호하는 어떤 이단옹호 언론에서는 이것을 메시야 과정설로 조작했고 그것은 인용하여 개혁신보에 까지 운운하기까지 하였다. 김성곤목사가 인용하는 많은 성경구절이 본문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들이 많다.

김성곤 목사의 성경해석을 보면 그가 제대로 신학을 공부한 사람인지 의심이 든다. 그가 인용한 성경구절들의 해석을 몇 가지만 살펴보면 어떤 식으로 성경을 해석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의 책 곳곳에서 나타나는 자의적인 성경해석은 정통교회에서 받아들이기 어렵고 위험한 해석임을 보게 된다.

1) 사사기 13:2 마노아의 아내의 불임을 당시 이스라엘의 암울한 영적 불임시대로 영적 해석을 한다.

2) 사사기 13:3-5 마노아의 아내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을 고지하는 내용을 가지고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난 것은 불임의 치료를 위해서였다고 해석한다.

3) 로마서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는 말씀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영이 막혀서 영이 죽어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4) 사사기 14:5 삼손이 그 부모와 딤나 포도원에 내려간 것을 포도원이라는 죄의 유혹 앞에 선 것이고 사자처럼 강력한 사탄의 올무가 가리어져 있다, 꿀은 유혹으로 이방여인을 가리킨다고 해석한다.

5) 베드로전서 1:24-25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요 하나님이 곧 말씀이라고 해석한다.

6) 여호수아1:8-9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에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렇다면 율법이 하나님? 성경이 하나님? 이러한 해석들은 정통교회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한 해석이 아닐 수 없다.

  

증거 자료

 두 날개 시스템이 계시록 12:14에 나타나 있다(김성곤목사 설교 동영상)

– 두 날개 시스템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장 건강한 교회다 사도행전 2:44-47이다(두날개를 말하다 p.208)

– 마귀가 예수님을 직접 공경했다. 마태복음 4:1-11 (제자의 삶 p.55)

–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요 하나님이 곧 말씀이다 벧전 1:24-25 (복음의 절대능력.p.176)

11) 신사도운동, 다락방 사상의 흔적(영적도해, 선포기도, 복음을 누리다, 신부)

첫째 그 지역을 묶고 있는 악한 영들이 있다는 영적도해사상이 나타난다.

둘째 신사도운동에서 견고한 진을 파한다는 선포기도 내용이 나타난다.

셋째 두 날개의 “구원받은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축복”이 다락방의 “구원받은 자의 7가지 복”과 유사하다.

넷째 기도응답의 비밀을 누리다, 복음을 누리다라는 지방교회 용어들이 나타난다.

  

증거자료 

그 지역을 묶고 있는 악한 영적 세력들을 결박해야한다. (중보기도학교.p.27 중보기도와 영적전쟁)

주님의 황홀한 신부로, 복음을 깨닫고 복음 누리다, 기도응답을 누리다.

군사의 삶 2. p92-93 (박00집사의 간증 제자대학 4기)

기도응답의 비밀을 누리는 비결(중보기도학교p.7)

복음을 누리지 못하고 율법으로 열심히 자기 의를 쌓고 있다(양육의 기쁨 p.10)

구원받은 자의 축복을 누리기 위하여 (양육의 기쁨 21)

다락방 = 구원받은 자의 7가지 축복(영접 메시지 35,42)

1) 성령의 내주(고전3:16) 2) 성령의 인도(요14:16-17,행1:8) 3) 기도응답권(요16:24) 4) 사단결박권(마12:28-29) 5) 천사동원권(계8:3-5,시103:20-22) 6) 천국시민권(빌3:20,마16:13-20) 7) 세계정복권(마28:18-19)

두 날개 = 구원받은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축복(양육의 기쁨 p.19-20)

1)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요1:12) 2) 성령과 동행하는 축복(요14:16-17) 3) 기도응답의 축복(요16:24) 4) 사단의 권세를 이기는 축복(마16:18) 5) 천사가 돕는 축복(히1:14) 6) 천국시민이 되는 축복(빌3:20) 7) 천국대사가 되는 축복(창1:28) 8)하나님의 교회가 되는 축복(마16:18-20) 9) 아브라함의 축복(갈3:14-15) 10) 세계정복의 축복(마28:18-19)

  

3. 두 날개 조사연구 결론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이 일부 교회 양적 성장을 바라는 목회자들에게 교회 전도와 교회성장에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하나 기존교회의 틀을 파괴한다는 점(제직회나 당회, 성가대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목사중심으로 만드는 일)에서 위험성이 있고 목사와 성도들을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만들어 절대적인 복종관계로 만들어가는 위험성과 교회를 셀 그룹 리더들을 양산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두 날개 지상주의로 마치 두 날개 시스템이 하나님이 디자인한 교회요, 기성교회는 잘못된 교회인 것처럼 만들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나타난 것처럼 두 날개가 이런 위험한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교단의 이단 연구가 혹은 이단 대책의 책임을 갖는 사람이 이 단체를 옹호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이러한 연구 결과가 나왔으므로 두 날개를 실행하는 교회와 연관된 이단 연구가는 이를 더 이상 옹호할 것이 아니라 거짓되고 잘못된 것을 올바로 인도하고 지도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과거에 알파코스나 G12나 D12나 두 날개나 거의 동일한 방법과 위험한 사상과 교리가 있어 목회자들에게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 두날개에 대해 합신과 미주합동에 헌의가 올라가 조사 중에 있으며, 이미 알파코스에 대해서는 합동, 합신, 통합, 기성 등에서 위험한 교회성장프로그램으로 경계 및 금지 결의하였으며, G12에 대해서도 합동 교단에서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한 바가 있다. 두 날개 양육 시스템에 대한 위의 11가지 조사에 의하면 두날개는 위험한 교회성장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며 이단적 사상을 배제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당사자들은 하루빨리 수정하여 바로잡아야 할 것이고, 온전한 수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교회들이 이를 단호히 경계하고 금지하고 배격해야 할 것이다.

Bibliography

Books

1. 김성곤 지음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개정증보판19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4. 15

2. 김성곤 지음 ‘중보기도학교’ 개정판2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8. 18

3. 김성곤 지음 ‘중보기도학교 가이드’ 초판3쇄 도서출판 두날개 2007. 6. 26

4. 김성곤 지음 ‘양육의 기쁨’ 도서출판 두 날개. 2013.11.15

5. 김성곤 지음 ‘양육의 기쁨 가이드’ 초판10쇄 도서출판 두날개선교센터 2008. 12. 18

6. 김성곤 지음 ‘전인적치유수양회’ 개정판18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3. 15

7. 김성곤 지음 ‘군사의 삶 I’ 개정판7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9. 8

8. 김성곤 지음 ‘군사의 삶 II’ 개정판6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4. 30

9. 김성곤 지음 ‘군사의 삶 가이드’ 개정판1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2. 22

10. 김성곤 지음 ‘재생산의 삶 I’ 초판15쇄 도서출판 두날개 2008. 2. 10

11. 김성곤 지음 ‘재생산의 삶 II’ 개정판4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2. 22

12. 김성곤 지음 ‘재생산의 삶 가이드’ 초판6쇄 도서출판 두날개 2007. 7. 3

13. 김성곤 지음 ‘제자의 삶’ 개정판7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6. 30

14. 김성곤 지음 ‘제자의 삶 가이드’ 초판10쇄 도서출판 두날개 2008. 9. 1

15. 김성곤 지음 ‘리더 수양회’ 개정판4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9. 1

16. 김성곤 지음 ‘당신의 은사로 사역하라’ 개정판3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9. 13

17. 김성곤 지음 ‘열린모임 비전 Open Cell’ 개정판2쇄 도서출판 두날개 2010. 1. 29

18. 김성곤 지음 ‘열린 모임 실행 Ⅰ. Ⅱ’ 도서출판 두날개 2011. 2. 10

19. 김성곤 지음 ‘열린 모임 실행지침서’ 도서출판 두날개 2013. 1. 12

20. 김성곤 지음 ‘행복모임 Ⅰ. Ⅱ‘ 도서출판 두날개 2014. 3. 6

21. 김성곤 지음 ‘당신의 은사로 사역하라’ 도서출판 두날개 2013. 12. 19

22. 김성곤 지음 ‘새가족 섬김이 학교’ 도서출판 두날개 2014. 1. 10

23. 김성곤 지음 ‘새가족 섬김이사역 실행지침서’ 도서출판 두날개 2012. 5. 9

24. 김성곤 지음 ‘선교비전학교’ 도서출판 두날개 2012. 1. 17

25. 김성곤 지음 ‘선교비전학교 가이드’ 도서출판 두날개 2011. 10. 27

26. 김성곤 지음 ‘전도 가이드’ 도서출판 두날개 2014. 3. 5

27. 김성곤 지음 ‘귀빈 초청 축제’ 도서출판 두날개 2014. 3. 6

28. 김성곤 지음 ‘행복 나눔 축제’ 도서출판 두날개 2014. 3. 6

29. 김성곤 지음 ‘은사 배치사역 가이드’ 도서출판 두날개 2010. 2. 22

30. 세자르 카스텔라노스 저. ‘G12 비젼으로 세계를 주님께’ 국민일보 2005. 3. 4

  

Articles 

1. G12 와 두날개 이인규

2. 셀 운동의 문제점에 관한 보고 조병수

3. 두날개 양육 시스템은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조경윤

4. 두날개, 신사도운동 목사의 몰락 하늘문교회 이야기 조경윤

      

Files & Transcripts

1. 두날개 전인치유수양회 (풍성한교회) 녹취록

2.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셀교회

3. 풍성한교회 두 날개의 정체성 (녹취록)

4. 12가지 두날개 전체 파일과 50여개의 파일들

                                                                                                    — 끝 —

  

주후 2017년 10월 11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회      장   김 순 관 목사

          사무국장   한 선 희 목사

두날개  조사 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