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설’ 홍혜선, 8월15일 대학로서 치유집회(뉴스앤조이)

  • 8월 03, 2015

‘한반도 전쟁설’ 홍혜선 씨, 8월 15일 대학로서 치유 집회

참가비 무료, 이너힐링 참가자는 10만 원…대언받을 사람 위해 번호표 배부

             

이은혜 기자 eunlee@newsnjoy.or.kr | 2015.08.02  21:56:34

   

 

   
▲ ’12월 한국전쟁설’로 물의를 일으킨 홍혜선 씨가 또 집회를 연다. 그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8월 15일 대학로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했다.(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홍혜선 씨가 8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찍은 새로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이번 동영상은 지난번 예고한 8월 15일 집회의 시간과 장소, 참가비를 안내해 주기 위한 것이었다. 홍 씨는 8월 15일 오후 4시 대학로 소리아트홀 2관에서 ‘이너힐링(내적 치유)’집회를 열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집회가 전액 무료라고 강조했다. 아무개 방송국이 집회 참가비가 10만 원이라고 거짓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다만 악한 것들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내적 치유 ‘이너힐링’ 신청자는 사전 예약 후 시간당 1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영상 말미에는 자신이 대언의 영으로 섬겨 줄 텐데, 원하는 사람은 집회 후 번호표를 받은 순서대로 자신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