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의 배도 멸망 구원

  • 6월 27, 2017

                                                                 신천지의 배도-멸망-구원 교리 비판
                                                                 
                                                                                                                                                        평이협 대표 이인규
      

 

                                                              신천지의 배도-멸망-구원 교리 비판
                                                                 
                                                                                                                                   평이협 대표 이인규
                                                              
1. 신천지의 배도-멸망-구원 
2. 신천지의 배도-멸망-구원 교리 비판
3. 세례요한이 배도를 하였다는 신천지의 주장
4. 신천지가 주장하는 요한계시록의 배도-멸망-구원
5. 거짓 그리스도를 조심하라
                                                                    
1. 신천지의 배도-멸망-구원
                                                                          
세대주의는 교회사를 일곱세대로 구별하여 하나님의 경륜과 구원섭리가 각각 다르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세대주의적 구원관이 많은 이단들을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신천지의 교리는 세대주의 신학과 비교할 수도 없는 저급하고 유치한 내용이지만, 이러한 신천지의 세대별 구원관은 세대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는 각 세대마다 배도-멸망-구원의 노정 순서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 교리는 신천지에게 아주 중요하며, 신천지에서 발간하는 여러 가지 책에는 이러한 교리가 반복하여 나타나고 있다.
                                                                    
“성경의 내용은 크게 역사, 교훈, 예언, 실상, 이 네 가지로 구분한다. 그 중 예언은 장래사를 미리 말한 것으로, 배도, 멸망, 구원의 노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신약 성경의 예언은 대부분 구약 성경에 나오는 인명과 지명을 빙자하여 비유로 기록되어 있다.” (천지창조, 이만희, 신천지, 2007년, 23쪽)
                                                                  
“성경이 기록된 발단은 아담의 범죄 즉 선민의 배도 때문이다. 배도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는 것을 말한다. 최초의 선민 아담이 배도하지 않았다면 인류가 죄 아래 갇히지도 않았을 것이며, 그러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일하실 필요도 없이 안식하고 계실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사연을 알리기 위해 성경을 기록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시대마다 사단의 방해는 계속되었고 배도한 하나님의 선민은 멸망했다. 아담과 하와가 그랬듯이, 노아 때의 함과 가나안도, 구약시대와 초림 때의 이스라엘 백성도 배도하였다. 그리고 말세를 맞은 오늘날 요한계시록 2장, 3장과 13장에 기록된 선민 장막도 니골라당의 미혹에 넘어가 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이 다시는 배도하지 않도록, 그리고 사단에게 멸망 받지 않도록 성경을 주셨다. 그런데도 시대마다 선민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렸다. 오늘날 하나님의 선민이 된 우리 그리스도인은 신약 성경이 하나님께서 우리 선민에게 보낸 편지요 언약서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배도한 선민의 전철을 밟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도록 새 선민으로서 본분을 다해야 한다.” (천지창조, 신천지, 34-35쪽)
                                                                       
“주 강림과 말세의 징조는 무엇이며, 언제 어디서 나타나는가? 그것은 마태복음 24장, 25장과 요한계시록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후서 2장 1-4절에는 배도와 멸망의 일이 있은 후에 구원자 예수님께서 강림하신다고 한다. 이 성구로 보건대, 말세와 주 재림의 징조는 한 마디로 배도와 멸망의 사건이다.” (천지창조, 신천지, 37쪽)
                                                                     
“넷째,  성경사건의 흐름은 어떠한 과정을 따라서 전개될까요?
살후 2:1-3을 읽어봅니다. 먼저 배도의 일과 멸망의 일이 있은 후 그리스도의 강림 즉 구원의 일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간단히 말하면 배도, 멸망, 구원의 일과 순리인 것입니다. 여기서 배도란 약속을 저버리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요, 멸망은 배도로 말미암아 범죄 하여 사망의 조직에게 사로잡힘이요, 구원은 사망의 조직에서 생명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배도와 멸망의 사건을 알아야 합니다.” (구역공과 감추어진 만나, 신천지교육부, 11쪽)
                                                                  
“신, 구약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하나님은 시대시대마다 한 목자를 택하여 선민 유다와 예루살렘(이스라엘 민족)에 보냈고, 그 때마다 그들은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보낸 이들을 다 죽였다….. 계시록을 비롯한 성경 66권의 사건은 선민이 배도하므로 이방에게 멸망받은 후 구원하는 내용들이다. 따라서 성도는 이 배도, 멸망의 일(살후2:1-3) 이후의 구원의 처소를 찾아야만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자요 지키는 자며 그 뜻대로 행하는 자로서(요14:23-24) 인정받을 수 있다.”(성도와 천국, 이만희, 신천지, 1995년, 227쪽)
                                                                      
“성경은 선민의 범죄로 말미암아 기록되었다. 따라서 성경은 배도한 선민 유다와 예루살렘에 하신 말씀이며, 성경속에 담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과 목적은 죄의 삯인 사망으로부터의 구원과 영생이다.성경의 내용은 크게 역사, 교훈, 예언으로 구분되며, 예언은 배도, 멸망, 구원의 순리로 기록되었고, 성취도 이와 같은 순리로 된다.”(성도와 천국, 33쪽)
                                                                     

                                                                            
이만희의 저서 <천지창조> 머릿말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이 책 천지창조는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신 창조와 재창조에 관해서 요약하여 설명한 것이며, 예언이 성취된 것을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것도 있다. 기록된 내용은 창세기 1장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21절까지다. 하나님은 먼저 영계를 창조하시고 이 땅에서도 그와 같이 육계를 창조하셨다. 창조후 안식하셨고 창조한 세계가 부패할 때는 다시 창조하셨다. 창조순리는 목자선택, 장막 창조, 언약, 배도, 멸망, 새 목자 선택, 심판 구원, 재창조, 새 언약과 안식이다. 성경 66권에는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이 있고 그 내용으로는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성취가 있다. 이 중 예언은 배도, 멸망, 구원의 순서로 기록되었고, 배도, 멸망, 구원의 노정으로 이루어진다.” (천지창조, 이만희, 신천지, 2007년, 머릿말)
                                                                       
신천지의 배도-멸망-구원의 순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목자 선택 – 장막 창조 – 언약 – 배도 – 멸망 – 새 목자 선택 – 심판 구원 – 재창조 – 새 언약과 안식”이 된다. 
                                                                        
2. 신천지의 배도-멸망-구원 교리 비판
                                                                         
신천지는 앞의 그림과 같이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의 세대로 구별하여, 각 세대마다 배도와 멸망이 이루어졌으며 그 때마다 하나님이 새 목자를 선택하여 보내셨다고 주장하는데, 그 과정이 배도, 멸망, 구원의 순서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신천지의 주장은 이만희가 최종적인 구원자라는 것을 말하려는 의도이다.
                                                                        
1) 세상에는 온전한 의인이 없으며, 즉 누구든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으며, 더군다나 죄를 짓는 것을 배도라고 말할 수 없다. 만약 죄를 짓는 것을 배도라고 한다면 구원을 받은 세대가 없을 것이며, 장차 구원을 받을 사람도 없게 된다.
2) 성경은 예수 외의 구원자가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3) 신천지의 주장을 따르면 예수님의 구원사역도 배도와 멸망으로 실패하여 이만희가 새로운 구원자로 선택되었다는 뜻이 된다. 즉 세대별로 선택한 목자가 있다는 이러한 주장은 예수님 대신에 이만희가 구원자로 왔다는 결론을 유추하기 위한 것이며 세대별로 배도와 멸망이 있다는 주장은 예수님도 실패하였다는 결론이 된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완전하게 성취되었다고 말하며, 또다른 구원자가 올 필요가 없으며, 예수그리스도가 다시 재림하신다고 말한다.
4) 신천지가 제시하는 살후 2:3은 배도-멸망-구원의 순서를 말하지 않는다.
5) 신천지는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세례요한의 배도로 멸망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세례요한은 배도한 적도 없고, 멸망당한 적도 없다.
6)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의 실상으로서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가 있다고 함으로서 이만희를 최종적인 구원자로 지명하는 이단집단에 불과하다
                                                                    
1) 죄를 짓는 것이 곧 배도가 아니다.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전 7:20)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왕상 8:36)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 14:3)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 (롬 3:9)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시 143:2) 
                                                                 
성경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간의 범죄와 타락”,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되는 하나님의 구속사가 기록되어 있다. 성경은 의인은 없으며 누구든지 죄를 지을 수 있다고 말하고, 그것을 배도라고 정의하지 않는다. “배도”(헬, 아포스타시아)는 “믿음을 버리고 변절한다”는 뜻으로서 구원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죄”는 누구든지 지을 수 있으며 심지어 거듭난 자도 죄를 짓지만, 사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천지의 주장과 같이 노아의 시대에서 함이 노아의 벌거벗음을 고한 범죄를 한 것을 배도라고 말할 수 없으며, 함의 범죄로 인하여 노아 시대 사람들 전체가 멸망을 받는 것도 아니다. 성경은 함의 범죄로 인하여 가나안이 저주를 받아 형제들의 종이 된다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창9:25)
또한 모세가 배도를 하거나 멸망을 당한 것이 아니다. 모세가 므리바 물 사건 때문에 가나안 입성이 허락되지 않았지만(민20:11-12), 마17:3에서 몇몇 제자들에게 죽기 전에 미리 보여준 하나님나라에서 엘리야와 함께 예수와 있던 변화산 사건을 보면 그는 구원을 받은 자가 분명하다. 또한 히브리서 기자도 모세에 대해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라고 말하며 “상주심을 바라 보았다”고 말한다.(히11:26)
또한 아브라함의 경우에도 롯의 배도와 범죄로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한 적이 없으며,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을 당하였을 뿐이다. 신천지의 주장과는 달리, 신약에서 롯은 의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벧후 2:7-8)
                                                                          
아브라함은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알같이 번성하는 축복을 받았으며, 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웠다. 이와 같이 신천지 이만희의 배도-멸망-구원 교리는 성경과 거리가 멀다.
                                                                         
2) 성경은 예수 외에는 구원자가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신약에서도 이미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구약에서도 오실 한분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세대별로 선택된 목자 또는 구원자가 있을 수 없다는 뜻이며, 당연히 배도-멸망-구원의 순서가 아니다.
                                                                            
노아 : 성경은 노아가 구원자가 아니라 자신의 의와 자신의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피구원자라고 말하고 있다.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14:14, 20)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 11:7 )
                                                                   
성경은 노아가 당세에 완전한 자(창6:9)라고 말하지만, 노아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창6:8)고 말한다. 노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믿음을 따르므로서 의인이었다는 뜻이다.
                                                                 
아브라함 : 성경은 아브라함도 예수그리스도의 메시야 때를 기다렸으며, 믿음으로 구원의 약속을 받은 피구원자임을 말하고 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요 8:56)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히 11:8-10)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히 11:17-19)
                                                                    
다윗 : 다윗도 선재하신 예수를 “주”(主)로 불렀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마 22:42-46, 참고: 막12:35-37, 눅20:41-44, 행2:25)
                                                             
예수님의 말씀은 시편110편의 다윗의 시를 인용하신 것이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시 110:1)
                                                                     
다윗을 포함한 모든 구약의 위인들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히 11:32, 39)
                                                                        
모세 : 모세도 그리스도의 상주심을 바라봄으로서, 믿음으로 공주의 아들을 거절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택하였던 피구원자였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11:24-26)

신천지는 아론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었으므로 배도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대제사장의 자격에 대해서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히 5:5)

신천지의 주장에 따르면 모세는 배도로 멸망을 하였으니 구원을 받지 못한 자가 되지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미리 보여준 변화산 사건에서는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3) 신천지의 주장을 따르면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배도-멸망으로 실패하여 이만희가 새로운 구원자로 왔다는 뜻이 된다. 즉 세대별로 배도-멸망-구원이 있다는 주장은 예수님 대신에 이만희가 구원자로 왔다는 결론을 유추하기 위한 내용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완전한 것으로서 다른 구원자가 올 필요가 없다. 성경은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2:5)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수 없나니 천하인간에게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느니라”(행4:12)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
                                                                          
예수님은 구원사역은 온전하게 성취된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으며,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에 대해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히5:9)고 말하며, “온전케 하시는 믿음의 주”(히12:2)라고 말하며,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히 10:14)라고 말한다.
또한 예수님은 둘째 사람(고전15:47)이며 마지막 아담(고전 15:45)이 되신다. 로마서 5장은 아담 한사람으로부터 인류에게 죄와 사망이 왔으며, 예수 한사람으로부터 인류에게 의와 생명이 왔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인류를 대표하는 사람은 예수 외에는 더 이상 없다.
                                                                         
4) 살후 2:3은 배도, 멸망, 구원의 순서를 말하지 않는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살후 2:1-2)
                                                                    
신천지는 데살로니가후서 2:1-2을 인용하여 배도-멸망-구원을 말하는 성경구절이라고 제시한다. 그러나 앞 구절을 먼저 읽어보면 살후 2:3은 배도-멸망-구원의 순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강림에 대해서 말하는 구절이다. 성경은 강림 전에 먼저 배교가 있겠고, 그 다음에 그 배교 때문에 멸망된다는 것이 아니라, 멸망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가 멸망이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한다. 즉 살후 2:3의 순서는 배도-멸망-구원이 아니라, 배교가 먼저 있고, 그 후에 불법자라고 불리는 자가 나타난 후에 강림이 있다는 순서를 말한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 2:3)
                                                                      
공동번역은 “멸망할 운명을 지닌 악한 자”라고 번역하였고, 표준새번역은 “불법자 곧 멸망의 자식”이라고 번역하였으며, 현대인의 성경은 “멸망의 아들인 무법자”라고 번역하였다.
오히려 성경은 그 순서에 대해서, 강림하신 예수께서 불법자를 죽이시고 폐한다고 말한다(살후2:8). 그 순서는 “배교 – 불법자 – 강림 – 멸망”이며, 가장 중요한 점은 강림하시는 분이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살후 2:8)

         

그렇다면 하나님의 경륜은 어떤 순서일까? 하나님은 끊임없이 죄인을 위하여 구속하신다.

즉 창조 타락 구속의 순서이다
                                                                             
3. 세례요한이 배도를 하였다는 신천지의 주장
                                                                          
신천지는 세례요한이 배교를 하였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성도와 천국> 82-84쪽을 살펴보자.
                                                                          
[세례요한의 배도 (말 3:1, 마 11:2-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성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말 3:1)
이와 같은 약속이 있은지 약 400년 후 길 예비사자 세례요한의 성전에 예수님이 실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수님을 가리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고 증거한 세례요한이, 옥중에 갇히고 나서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마11:3)” 라고 묻게 된다. 이때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고 “흔들리는 갈대냐” 며 세례요한의 제자들을 따라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책망하시고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6-12)” 고 심판하셨다. 그 시대를 보면 세례요한과 예수님은 말라기의 예언에서 증거된 바와 같이 두 증인으로서 그 시대의 택함받은 자요 미리 언약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마치 모세가 아론을 찾아간 것 같이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찾아갔으나 세례요한은 아론같이 결국 믿지못한 말을 했다. 만일 아론과 하와가 모세와 아담을 참으로 믿었다면 금송아지를 만들고 선악과를 따 먹었겠는가? 이 모두가 믿지 못한 연고로 있어졌던 배도의 행위인 것이다. 이를 가리켜 “빛(예수)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고 말씀하신 것이요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요1:31- 세례요한제단)이 영접지 아니하였다(요1:1-13)” 고 하신 것이다. 만일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모든 것을 정식으로 완전히 인계했다면 왜 예수님의 제자들과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비난 했겠는가? 또한 예수님이 이리(서기관 바리새인들)가 오는 것을 보고 도망간 삯군 목자를 책망하신 것도(요10:) 배도한 세례요한을 지적한 것이니, 이 일들이 곧 언약을 어긴 배도의 행위를 말씀해 주신 것이다. 주 재림의 사건을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성도들은 깨달아 알고 믿고 지켜야 할 것이다(요14:29). 예수님은 신약성경에 주 재림때의 사건도 아담때(호6:7), 노아때, 롯때(눅17:26-30), 모세때, 초림 예수님때(계11:8)와 같다고 증거하시고 일이 이룰 때 믿으라고 당부하셨다. 사도바울과 사도요한도 배도와 멸망의 사건이 먼저 있은 후 주 재림의 일이 있다고 하셨고(살후2:;계13:), 예수님도 마태복음 24장에 배도, 멸망의 일 후 주님이 재림하여 동서남북에서 알곡을 추수하여 새 이스라엘을 창조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주 재림때도 초림때와 같이 길예비 장막이 성경대로(계1:;13:) 먼저 있어야 하고, 서기관과 바리새인 같은 멸망자들이 침노하는 일이 있어야 성경이 응해진다. 이때 이 현장에서 이 사건을 보고 듣고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증거하는 목자와 성전이 성경대로 출현하여 우리 성도들에게 증거해 주어야 한다. 이 일은 초림때 모세의 세계가 예수님때 끝난 것 같이(마11:13), 예수님의 처음 하늘나라(마13:24-26)가 재림때 끝이 나고 새하늘, 새땅, 새예루살렘, 새이스라엘이 약속하신 성경의 노정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오늘의 우리는 예수님의 일을 깨닫고 믿어 구원받는 자 되자] (이만희, 성도와 천국, 신천지, 82-84쪽)
                                                                        
세례요한에 대한 신천지 이만희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으며, 너무나 황당하고 비성경적인 내용이다. 특히 신천지 이만희는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세례요한의 배도로 멸망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세례요한은 배도한 적도 없고 멸망당한 적도 없다.
                                                                       
1) 세례요한은 자신이 엘리야인지 몰랐다 (요 1:21)
2) 세례요한은 메시야를 의심했다 (마 11:3)
3) 세례요한은 갈대로 비유되었다 (마 11:7)
4) 예수님의 제자들과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강을 사이에 두고 비난하였다는 주장과 세례요한의 제자들을 따라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책망하셨다는 주장
5)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찾아갔으나 세례요한은 아론같이 결국 믿지못한 말을 했다는 주장
6)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도 세례요한보다 크다고 하였다 (마 11:11)
7)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하였다 (마 11:12)
8)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요1:31- 세례요한제단)이 영접지 아니하였다(요1:1-13)”고 하셨다는 주장
9) 예수님이 이리(서기관 바리새인들)가 오는 것을 보고 도망간 삯군 목자를 책망하신 구절에서 삯군 목사가 배도한 세례요한을 지적한 것이라는 주장과, 이 일들이 곧 언약을 어긴 배도의 행위를 말씀해 주신 것이라는 주장
                                                                  
1) 세례요한은 자신이 엘리야인지 몰랐다는 주장
세례요한은 자신이 엘리야인지 몰랐으며, 선지자가 아니라고 하였다. 그것이 배교인가?
세례요한은 자긴의 역할이 “주의 길을 곧게 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말하였으며, “뒤에 오실 이의 신발끈 풀기도 감당치 못한다”고 자신을 겸손하게 비하하였다.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요1:21-27)
                                                                    
세례요한이 엘리야라고 하신 분은 예수님이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마 17:12-13)
                                                                       
이단들이 세례요한 교리를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단들로부터 분파되어 나온 또 다른 이단 교주들이 자신이 먼저 몸담고 있었던 이단교주를 세례요한이라고 비유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➀ 자신들이 처음에 몸 담고 있었던 곳을 이단이라고 비난하게 되면, 자기 자신도 역시 이단이 되므로, 그들이 배도하였다고 주장을 하기 위함이다.
➁ 자신들이 빠져나온 이단 교주를 길을 예비하는 자이며 사명자인 세례요한으로 비유하면, 자신을 메시야라고 할 수 있거나 신격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➂ 자신들이 분파되어 빠져나온 이단들의 교리가 자신들의 교리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그들을 무조건 비난할 수 없기 때문이다.
➃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의심을 하였다가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강조하여 가르치면, 동일한 방법을 적용시켜서, 교주의 메시야임을 의심하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는 위협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의심하였다는 주장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마 11:2-7)
                                                                     
위 본문은 세례요한의 배교가 아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영역적인 개념, 즉 이스라엘로 알았으며, 메시야는 이스라엘을 회복할 장치적인 인물로 알았다. 세례요한은 감옥에서 죽음을 앞두고 예수님이 오실 메시야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예수에게 보냈다. 세례요한은 이미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의 메시야는 로마의 압제 하에서 유대인들을 구하여 줄 혁명적이며 실제적이며 정치적인 투사로 확인하고 있었다. 세례요한이 예수의 메시야를 부정하였다는 성경구절은 전혀 없다. 예수님은 유대인을 구하러 온 정치적인 메시야가 아니라, 천국복음을 전하는 메시야로서 오신 것이다. 결론적으로 메시야의 도래와 함께 복음의 시대를 맞이하여 믿음으로서 천국의 일원이 되어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며, 천국의 상대적인 가치성을 세례요한과 비교하고 계신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7:22)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질문을 듣고 자신이 메시야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침묵을 하였으며, 다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마11:4-5)
                                                                  
예수님의 말씀은 구약의 이사야서를 인용하며, 예수께서 구약성경이 예언하는 그 메시야라는 것을 확인 시켜준 것이다. 아마 세례요한은 예수의 답변을 통하여 기쁨으로 메시야임을 확증하였을 것이다.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사 35:5-6)
                                                                      
세례요한은 예수님에 대해서 메시야가 아니라고 의심을 하거나 부정을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은 쇠하고 예수는 흥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요 3:28-30)
                                                                        
3)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갈대라고 말한 적이 없으며, 선지자보다 나은 자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마 11:7-9)
                                                                       
예수님은 세례요한은 갈대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단지 “너희가 왜 광야에 나갔느냐?”는 질문을 하시고 그에 대한 답변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려고 나갔느냐?”라고 스스로 반문을 하신 것뿐이다.
                                                                 
4) 예수님의 제자들과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강을 사이에 두고 비난하였다는 주장과 세례요한의 제자들을 따라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책망하셨다는 주장
                                                                              
신천지 이만희는 전혀 성경에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아마 요한복음 3장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만희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언제 예수님의 제자들과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강을 사이에 두고 비난을 하였는가?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요 3:23-30)
                                                                    
5) 그러나 마치 모세가 아론을 찾아간 것 같이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찾아갔으나 세례요한은 아론같이 결국 믿지못한 말을 했다는 주장
                                                                 
신천지 이만희가 보는 성경은 우리가 보는 성경과 다른 것 같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찾아간 것은 세례를 받기 위함이며, 세례를 받으신 이유도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함”이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마 3:13-15)
                                                                      
오히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하므로서, 그의 두 제자들이 예수를 따른 적이 있었다.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요 1:35-37)
                                                                  
6)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마11:11) 
                                                                       
이단들은 위 구절을 통하여 세례요한이 천국에 가지 못하였다고 주장한다.
얼핏 보면, 본문에 대해서 세례요한이 천국에 가지 못하였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이단들은 천국에 있는 자 중에서 가장 작은 자도 세례요한보다 크므로 세례요한은 천국에 갈 수 없는 자라고 해석을 한다.
                                                                
먼저 우리는 성경을 해석할 때, 그 성경구절이 본질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를 먼저 알아야만 한다. 그리고 그 성경구절만을 부분적으로 해석하려고 하지말고, 앞뒤 문맥을 충분히 파악하여야만 한다. 나무는 보되 숲은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위 성경구절은 천국에서 가장 작은 자와 세례요한의 우월성을 비교하려는 뜻이 아니다. 물론 성경 위 구절을 문자적으로 그대로 해석하여도 세례 요한은 천국에 간 것이 분명하다.
                                                                      
➀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난 적이 없다”고 하셨다. 다시 말하여 신구약의 모든 사람들은 여자가 낳았으며, 그렇다면 세례요한은 가장 큰 인물이 된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인물이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누가 천국에 갈 수 있는가?

➁ 11장9절을 보면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선지자보다 나은 자”라고 말한다. 만약 세례요한이 천국에 가지 못하였다면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도 천국에 가지 못한 것이 된다.

➂ 세례요한은 감옥에서 제자들을 보내 예수님께 “오실 메시야로서의 확증”(11:2-3)을 질문하기 위하여 찾아왔던 것이지 예수의 메시야를 부정하기 위함이 아니다.
즉 본문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은 해석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천국에 있는 자 중에서 극히 작은 자라도 (현재 지상에서 사역하는) 세례요한보다 더 크다.”
                                                                  
즉 세례요한의 위대함을 역설하면서 그와 함께 천국의 가치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➃ 그러나 본문은 더 나아가서 복음의 중요성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여야만 한다.
세례요한은 선지자보다 나은 자이며 인류역사상 가장 큰 인물이었다. 예수님은 말라기 3:1을 인용하면서 세례요한을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로 설명하고 있었다. 즉 세례요한을 구약성경 구절의 성취자로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구약성경에서 예언되었던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자에 대해서 예수님이 그가 천국에 가느냐 못가느냐라는 말씀을 하기 위해 성경말씀을 하셨을까? 혹은 천국에 있는 자와 세례요한 중에 누가 더 큰가를 비교하기 위해 이러한 성경말씀을 하셨을까? 이러한 해석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의 키포인트는 구약에서 가장 뛰어난 선지자적인 인물이자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사자이었던 세례요한이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는 것이며, 이제 천국은 율법의 시대가 아니라 새로운 복음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7)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노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이니” (마11:12-13)
                                                                        
마 11:12는 난해한 성경구절이다. 이러한 난해한 구절을 통하여 자신들의 교리를 주장하는 것이 이단들의 전용적인 수법이다.
개역성경은 ‘침노’라고 하였고, 공동번역은 ‘폭행’이라는 단어로 번역하였다. 킹제임스 영어성경은 ‘Violence’(폭력)으로 번역하였고, NIV 영어성경은 Advancing(진입, 전진)으로 번역하였다. 그런데 동일한 평행구절이 누가복음 16:16에 나오므로 우리는 누가복음을 통하여 그 구절의 의미를 비교하고 짐작할 수 있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눅16:16)
                                                                       
어떤 학자들은 마 11:12의 본문을 천국의 진입이 폭력적인 방편에 의하여 침노 당함을 가리킨다고 해석하기도 하였으며, 어떤 학자들은 천국은 열렬한 노력으로 취한다고 하기도 하였다. 이 본문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한다면, 예수와 세례요한은 폭력이나 노력같은 힘으로 천국을 얻은 사람들이 된다고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세례요한은 공격을 시작하였고, 예수님은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 세우셨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적인 폭력과 같은 힘으로 하나님나라를 세우려고 했던 자들은 열성당원(Zealots)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이다. 실제로 하나님나라는 인간의 폭력으로 실천되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성경은 그러한 폭력을 조장하지 않는다. 물론 예수님의 말씀 또한 실제적인 폭력을 의미하지는 않았으므로, 우리는 그 폭력을 힘으로 번역할 수 없으며, ‘적극적이며 역동적인 열심’으로 번역할 수 있다.
                                                                       
어느 학자들은 누가복음의 평행구절과 비교하여, 마태복음의 ‘비아조’를 수동태가 아닌 중간태로 해석하여, ‘침입을 당하다’가 아니라, ‘전진하다, 나아가다’로 해석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힘 있게 나아가고 있다. 열정을 가진 적극적인 사람들이 천국을 차지한다”로 해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NIV 영어성경은 그와 같이 번역되었다.
                                                                      
사실 마태복음에서도 ‘빼앗느니라’라는 단어 ‘할파조’도 물론 ‘잡다, 취하다’는 뜻이 있지만, 성경에서는 ‘이끌려가다’는 뜻으로 사용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바울이 고린도후서 12:12, 14에서 천국으로 이끌려 갔다고 말하였을 때에 그 단어가 ‘할파조’인 것이다. 또한 살전 4:17의 휴거를 의미하는 ‘구름으로 끌려가다’는 단어도 ‘할파조’이다.
                                                                       
본문은 다음과 같이 해석하여야 한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일하게 구원을 받는 하나님의 선민이었으며 천국이 보장된 선민이었다. 그러나 세례요한 이후 천국은 침노하는 자, 즉 적극적인 열심의 신앙을 가진 자, 유대인들의 유전과 전통과 같은 형식주의를 깨트리는 자, 하나님의 복음으로 돌아오는 회개한 자, 자발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자만이 취할 수 있으며, 그들이 천국으로 이끌려 들어가게 된다. 
천국은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유가 아니다. 천국은 이기는 자들의 소유가 되며, 능동적이며 역동적인 믿음으로 고난과 핍박을 이겨가는 자들의 것이다. 이스라엘이 차지하고 있던 수동적인 천국은 이제 세례요한으로부터 시작되어, 예수님으로 인하여 이 땅위에 세워졌고, 하나님의 나라는 앞으로 전진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믿음으로 선택을 받아 이끌어지는 사람들이 참가하게 된다.
                                                                     
[공동번역]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폭행을 당해 왔다. 그리고 폭행을 쓰는 사람들이 하늘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표준새번역] 세례(침례)자 요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현대인의성경]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침략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침략하는 사람이 그 나라를 빼앗는다.
                                                                        
본문은 구약의 율법과 복음의 가치성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성경본문의 키포인트는 구약에서 가장 뛰어난 선지자적인 인물이자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였던 세례요한을 기점으로, 이제 천국은 율법의 시대가 아니라 새로운 복음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메시야의 도래와 함께 복음의 시대를 맞이하여 믿음으로서 천국의 일원이 되어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즉 복음의 시대에서의 하나님나라의 가치성을 구약시대의 세례요한과 비교하고 계신 것이다.
                                                                
8)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요1:11- 세례요한)이 영접지 아니하였다(요1:1-13)”고 하셨다는 주장
                                                                      
(요 1:9-11)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자기 백성”이 과연 세례요한은 말하는가? 본문에서 “자기 백성”은 이스라엘을 뜻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다
                                                                
[공동번역] 그분이 자기 나라에 오셨지만 백성들은 그분을 맞아주지 않았다.
[표준새번역]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현대인의성경]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들까지도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
                                                                  
핼라어 원문으로 보면 ‘백성’이라는 단어가 없으며, “his own”이라는 주격 남성복수로 사용되었다. 세례요한이 복수이며 예수님의 소유인가?
                                                                      
9) 예수님이 이리(서기관 바리새인들)가 오는 것을 보고 도망간 삯군 목자를 책망하신 것도(요10:) 배도한 세례요한을 지적한 것이니, 이 일들이 곧 언약을 어긴 배도의 행위를 말씀해 주신 것이라는 주장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1-15)
                                                                 
본문에서 삯군은 세례요한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지도자들을 말한다. 요한복음 10장이 기록된 시점에서 세례요한은 이미 죽었으므로 도망갈 수가 없다.
                                                                
4. 신천지가 주장하는 요한계시록의 배도-멸망-구원
                                                                  
신천지는 시대별로 배도-멸망-구원을 말하므로서, 세례요한의 배도로 예수가 멸망하였고, 이만희가 다시 선택된 목자로 왔다고 주장하는 것과 함께, 신천지 교회사를 말하는 계시록의 실상에서도 배도자-멸망자-구원자가 있다고 주장한다. 소위 실상계시라고 하는 신천지의 교회사에서 배도-멸망-구원이 있다고 함으로서 이 시대의 구원자가 이만희라고 말한다.
                                                                
“계시록에는 배도한 선민의 장막과 이 선민을 멸망시키는 멸망자의 장막(바벨론)과 승리자의 증거장막이 있다. 이 세 존재를 배도, 멸망, 구원자라고 칭한다. 이 셋중 우리 성도가 찾아야 할 곳은 구원의 처소 거룩한 성이다. 이 거룩한 성을 찾으려면 먼저 예언된 배도의 처소와 멸망자의 처소를 알아야 한다. 그것은 선민 장막인들이 하나님을 배도하므로 멸망자들(7머리 10뿔)에게 멸망을 받은 그곳에 구원자가 와서 초림때(요5:19-29)와 같이 빼내어(계17:14) 모은 곳이 구원의 처소이기 때문이다.”(성도와 천국, 229쪽)
                                                                       
“하나님은 13장의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15장의 이긴 자 곧 산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약속대로 하나님의 영계의 나라는 이긴 자의 증거 장막에 임하여 하나된다. 하나님은 또 이 이긴 자들을 들어 배도한 선민과 침입한 멸망자 짐승(계13:)을 16장, 17장, 18장에서 심판하여 하나님의 소(7목자)와 살진 짐승(7머리 10뿔)을 잡아 놓고 계시록 19장과 마태 22장과 에스겔 39장의 약속대로 어린양 혼인 잔치를 배설하고 동,서,남,북에서 순교한 영들과 성도들을 손님으로 청하여 영‧육 하나되는 일을 시작하셨다. 이 일은 이긴 자들이 18장까지 소와 짐승을 심판하여 잡아 놓은 후에 있게 되는 잔치요, 이곳에 모인 자들이 새 이스라엘 하나님의 나라 12지파가 되고 제사장이 되며, 온 세계는 이들에게 다스림을 받게 된다.” (요한계시록의 실상, 18쪽)
                                                                   
신천지가 말하는 소위 실상 계시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966년 3월14일 유재열의 ‘첫번째 장막성전 창립’이 “언약”이며, 1980년 3월 14일에 당회장이 오평호로 바뀌고 교권을 넘긴 사건이 “배도”이고, 1980년 9월14일 재직총사퇴와 교회명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삭교회로 바꾼 것이 “멸망”이라고 하며, 3년 반(1260일) 후인 1984년 3월14일 이만희가 두 번째 장막성전 교회를 창립한 것이 “구원”이라고 주장을 한다
                                                                            

                                                                     
신천지는 구약과 신약을 세대별로 구별하여 배도-멸망-구원이라는 구원관을 만들어서 이만희를 예수님과 대체를 시키며 최종적인 구원자로 바꾸어 놓고, 이제는 요한계시록의 실상으로서 신천지 교회사에서도 배도자-멸망자-구원자가 있다고 함으로서 이만희라는 개인을 다시 최종적인 구원자로 만든다.
                                                                        
신천지는 계시록을 유재열, 오평호, 이만희등의 인물을 직접 거명하면서 성경을 풀이하고 있는데, 수천년 전의 성경 기자들이 20세기에 한국교회에서 나타날 신천지와 이만희를 중심으로 성경을 기록하였단 말인가? 마치 전 세계의 역사가 신천지와 이만희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과 같이 아전인수격의 착각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해석은 신천지와 이만희를 위하여 조작되어지며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이단들의 교주와 그를 돕는 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이러한 행위를 하겠지만, 이러한 황당한 해석에 넘어가서 미혹되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의 사건이 “선민의 배도, 멸망, 구원의 순리로 진행된다”(이만희, 천지창조, 186)라고 하며 그 실상까지 해석하고 있다.
이만희는 요한계시록을 배도-멸망-구원의 순리로 적용시키며 이것을 요한계시록의 실상이라고 주장하며, 이것을 세가지 비밀이라고 말한다. (이만희, 천지창조, 186-187쪽). 즉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의 비밀’(계1:20)은 배도의 실상이며, ‘음녀와 일곱 머리 열 뿔의 비밀’(계17:7)은 멸망의 실상이며, ‘일곱째 나팔의 비밀’(계10:7)은 구원의 실상이라고 주장한다
                                                                
신천지의 교재에서 배도-멸망-구원의 그림이 보여주는 것과 같이, 이만희는 예수님을 실패한 목자, 즉 멸망자로 만들어 놓고 이만희 자신을 새롭게 선택된 목자로 언급함과 동시에 양과 염소를 심판하는 자로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성경에서 양과 염소를 구분하고 심판하는 분은 이만희가 아니라 예수님이시며 이만희는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 25:31-33)
                                                                      
그러나 성경은 심판하시는 분이 예수라고 말한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6-29)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롬 2:16)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딤후 4:1)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5. 거짓 그리스도를 조심하라
                                                                       
예수그리스도는 이미 2000년 전에 신령한 몸, 썩지 않는 몸, 강한 몸,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셨으며, 영으로 부활하시지 않는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15:42-44)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눅24:39)고 하셨다. 즉 예수님의 부활체는 영적이 아니라 살과 뼈가 있는 신체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음식을 함께 먹으셨다.
                                                                     
신천지가 주장하는 부활은 성경적이지 않으며, 예수님은 영이 아니라 이미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셨다. 이만희와 같이 병들고 늙어가는 몸이 아니라, 신령한 몸, 썩지 않는 몸, 강한 몸,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셨다.
성경은 이만희와 같은 거짓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 24:5)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마 24:26)
                                                                   
성경은 거짓그리스도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그리스도가 있다하여도 나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예수님의 출현에 대한 예언은 “지극히 거룩한 자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이었으며 구약의 성경이 예언하였던 바로 “그 그리스도”(호 크리스토, the Christ) 였으며, “그 메시야”였다.
                                                                  
모태에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눅 1:15) 세례요한도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라고 말했으며(요 3:28. 4:25) 마 23:10에는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라고 말하고 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르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3:16)
                                                                
즉 아브라함의 언약을 구속사적인 측면으로 볼때 “그 자손”이란 오직 그리스도 한분을 가르킨다는 의미이다. 성경은 그리스도가 오직 한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롬5:7)

참고서적:
천지창조 (이만희, 신천지, 2007년)
성도와 천국 (이만희, 신천지, 1995년) 
구역공과 감추어진 만나 (신천지교육부)
요한계시록의 실상 (이만희, 1993년, 신천지)
요한계시록의 진상 (이만희, 1985년, 신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