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의 이력과 신천지 현황
유영권 목사, 합신이단사이비대책위원 >
1. 이만희는 누구인가?
이만희는 1931년9월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1948년 서울 침례교 외국 선교사에게서 믿음 없이 침례를 받았다. 1957년 전도관에 입교했다.
여러 자료에 의하면 가족력인 한센병을 치료하기 위해 전도관에 입교했다고 하는데, 1957년 3월 전도관에서 만행된 만인이 공로할 피가름 사건이 당시 세계일보를 통하여 드러났다. 전도관의 교주인 박태선은 자신뿐만 아니라 처와 장모까지 피가름을 하게 할 정도로 탈기독교적인 존재였다. 이만희는 이러한 곳에 성령으로부터 환상과 이적과 계시에 따라 입교하였다고 신천지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이력으로 기재해 놓았었다.
1967년 유재열이 교주로 있었던 장막성전에 입교하였다. 1970년 장막성전에서 이탈하였다. 1978년 신천지에서 두 증인이라고 부른 홍종효씨와 함께 백만봉의 제자로 들어갔다.
1980년 신천지를 창설하였다. 1984년 신천지는 신천지의 개업일을 1980년이 아닌 84년 3월 14일로 정하였다. 1984년 문화재단 창설, 신천지 도서출판 발족. 1987년 말세론 주장을 하였다가 불발되었다.
이 씨의 처는 유0순씨이다.
2. 신천지의 조직
신천지는 요한계시록 4장 2-8절과 21장 14절, 22장 16절에 근거한다고 하면서 총회장, 7교육장, 12지파, 24장로로 조직을 구성해 놓았다.
이 모든 것이 완성된 실상이니 교육장이든, 지파장이든, 장로들은 변경이 없어야 하는데 이미 죽은 사람도 있고, 쫓겨난 사람도 있고, 이탈한 사람도 생기는 등 저들의 주장이 허구이며, 조작인 것을 조직을 통해서도 여실이 보이고 있다.
3. 신천지의 현황
현황표를 보면 신천지가 교회에 노출되면서, 전기독교적인 예방교육 및 연합적인 대처가 활발하게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기독교의 대처에 비하여 기독교계를 향한 신천지의 전략이 훨씬 더 교묘하고,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천지의 전략은 치밀하고, 세밀하며, 또한 상황에 따른 적응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때문에 교회의 예방과 대처에도 불구하고 신천지는 성장해오고 있다.
4. 김남희씨와 이씨의 주변 현황
신천지는 이씨가 총회장이다. 만남이라는 단체장은 김0희 씨이다. 이씨의 본부인은 유0순씨이다. 어느 순간부터 동행해오던 유0순이 빠지고, 김남희 씨가 동행하고 있다. 김남희씨를 이 씨의 내연녀라고 말하였다가 고소를 당한 목사들이 있다. 이 발언에 대한 물증 없이 심증으로 언급하였다가 당한 고소였다.
재판은 목사 두 분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고, 결국은 물증을 확보하려고 하는 중에 김0희씨와 이씨가 강가에서 망중한을 보내면서 김남희씨가 이씨의 엉덩이를 치는 동영상을 확보하게 되었다.
결국 이씨는 ‘하나님께서 용서하라고 하셨다’라는 말과 함께 고소를 취하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재판의 내용이 사실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취한 선택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명령을 빙자하는 모습이며 양의 탈을 뒤집어 쓴 거짓 목자의 모습 그대로임을 보여준다.
김0희씨에 대한 소문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소문은 이씨 사후에 신천지를 맡을 사람이라는 소문이다. 신천지는 이씨가 절대 죽지 않는다고 한다. 전에는 144,000명이 차면 144,000명으로 인침을 받은 모든 사람이 먼저 죽은 144,000명의 영과 인침을 받은 144,000명이 합일 하여 죽지 않는 몸이 된다고 하였다. 현재는 하도 의견이 분분하여 무엇이 참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어떤 사람은 아무도 누가 죽지 않을 사람인지 알 수 없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이 절대 죽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주장을 말하던지 저들은 스스로 모순에 빠져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신천지 내담자 대부분이 이씨는 절대 죽지 않는다고 한다는 것이다.
물론 지파별로 약간의 변화가 있어서 이씨도 죽을 것이고, 이씨 사후에 신천지를 준비하는 세력이 있다는 소문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씨의 절대 불가한 죽음과 관련해 신천지 안에서 이렇게 언급되고 있는 것은 이씨의 상태이다. 84세의 노인으로서 다른 사람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이씨의 몸 상태 변화를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일수록 분명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9월 연합집회에서는 김남희씨를 카드섹션을 통하여 ‘만민의 어머니’라고 소개하였다.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통일교 등에서 이미 보인 교주의 아내들을 내세워 조직을 이끌고 있는 것에서 김0희씨를 중심으로 하는 후계 계획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만민의 어머니’라는 주장에 동조하는 세력과 반발하는 세력 사이에 홍역을 치렀다는 소식도 들리는 것을 보면, 이러한 신천지의 계획이 계획대로 될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
5. 위장을 잘하는 신천지
현재 신천지가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사업은 세계대통합과 흰무리를 불러 모으는 것이다. 새하늘과 새땅이 이루어지면 동서남북에서 사람들이 신천지로 모여든다는 저들의 교리 때문이다. 144,000이 거의 다 차고 있는 마당에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자 뜬금없이 흰무리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고 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144,000명이 차면 나머지 흰무리는 알아서 신천지로 모인다고 하였는데 144,000명이 거의 다 차가자 이제는 먼저 온 사람들이 흰무리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운동의 일환으로 세계에서 신천지를 찾아온다는 홍보를 하기 위해 저들이 꾸미는 것이 세계대통합이고, 이씨는 이것을 위해 세계 곳곳을 다니며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