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보존학회, 이송오, 성경침례교회(현대종교)

  • 8월 24, 2015

말씀보존학회(성경침례교회, 이송오) 연혁과 변천

    

현대종교 


         
1) 창교자와 창교과정

             
말씀보존학회는 지난 1992년 4월에 창립되었다..
이송오 목사는 연세대학교 정치 외교학과 중퇴, 대한항공 조종사, 미국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경기도 송탄의 선교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있다가 말씀 보존학회를 설립, 펜사콜라 성경신학원장,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이송오 목사는 말씀보존학회와 함께 성경침례교회도 동시에 세웠는데 말씀보존학회의 존재이유를, “교회들은 많은데 교회는 없다. 찬양과 경배는 강조하면서 정작 복음은 없다. 복음 비슷한 것은 있는데 양육이 없다. 50년된 성도도 늙은 어린아이 상태로 머물러있다. 그 와중에 이색종파들이 표면에 나와 횡행하므로 혼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고 말한다.
특징은 피터 럭크만이라는 인물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피터 럭크만은 미국 펜사콜라 성경신학원(약칭PBI)의 학장이자 성경침례교의 담임목사이다. 그는 1965년 9월에 미국 폴로리다 주 펜사콜라 시에 성경신학원을 설립했다.
            

2) 변천과정
이송오 목사는 1992년 교회개척 후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진리의 정경이며 기성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들은 모두 사단이 변개한 것”이라는 매우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주장으로 기성교회에 많은 파문과 함께 경계의 대상이 되었다. 여하간 말씀보존학회의 존재를 알리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기성교회로부터 끊임없는 이단시비와 함께 현재 자신들을 이단으로 규정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을 상대로 민사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① 말씀보존학회는 영어성경인 NIB, NASB, RSB, NEB, GNB, JB, LB, NSRV등 10여종의 것들도 한글 개역성경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 특히 NIV성경은 ‘배교의 결정판’이라고 까지 혹평하고 있다. 그리고 자체 홍보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자체 출판물인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정경이라고 주장한다.
이송오 목사는 신약성서을 4가지로 분류해 놓고 있는 데 복음서=복음서신, 바울서신=바울서신, 일반서신(공동서신, 보통서신)은 천주교서신으로, 계시록은 계시록으로 번역해 놓았다.
이송오 목사의 주장은 `성경은 오직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말한다.
                  

② 럭크만은 그의 조직신학에서 천사는 모두가 남성들이고 천국의 모든 천사들은 33세 반으로 부활 승천한 예수님을 본받아 33세 반 이라고 하며 여자도 죽음과 동시에 예수님을 닮아 33세 반의 남성으로 변한다고 주장한다.
           

③ 기성교회가 사용하는 ‘개역성경’은 사탄이 변개한 성경으로 거기서 나온 믿음은썩은 것이고 생명을 주는 요소는 없는 것이고 결국 믿음은 온전한 것이 될 수 없다고 하며 성경을 변개시키는 것은 피에 독소를 넣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2) 활동상황
말씀보존학회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라는 월간지을 발간 비롯한 활발한 출판활동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전달하고 있으며 산하에 펜사콜라신학원을 두고 있다.
             
기타사항
지난 1999년 10월 말씀보존학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이를 보도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과 월간 현대종교, 월간 교회와 신앙을 명예 훼손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모두 무혐의 처리되었다. 사회일탈적인 면은 보이고 있지 않으나 기성교회에 대해 극단적인 배타성을 띠어 많은 마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