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의 이단적인 교리 개요

  • 6월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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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의 이단적인 교리 개요

1) 세계영적도해에 있는 베뢰아사상에 대해서 최바울대표는 수정하였다고 말하지만, 적어도 5권 이상의 책에 아직도 베뢰아사상이 기록되어 있다. 이 세상을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구도로 보는 이원론적인 사상으로서 최바울은 그러한 사상을 ‘신들의 전쟁’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는 하나님도 육체로 오시고, 마귀도 육체로 와서 싸우는 것을 인류역사의 실체라고 본다. 그는 영은 인격이 없기 때문에 육체를 입어야만 인격을 갖는다는 베뢰아 김기동씨의 주장을 자신의 책에서 그대로 주장하고 있으며, 결국 그가 말하는 백투예루살렘은 지역귀신을 쫓아내는 신들의 대리 전쟁이 되는 것이며, 예루살렘이 사탄의 본거지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최바울은 자신이 1년7개월 동안만 있다고 빠져 나왔다고 축소를 하여 주장하지만, 그는 최소한 3년 이상 베뢰아 성락교회에 있었으며, 중요한 것은 베뢰아사상이 기록되어 있는 책들이 왜 완전하게 수정되지 않고 지금까지 판매를 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위험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책들을 회수하고 폐기하여야만 인터콥의 진정성이 인정될 수 있다. 그는 2012년부터 책을 모두 회수하고 폐기시켰다고 말해왔지만, 2014년 말에도 책은 그대로 판매되고 있었다.

2) 인터콥에 대해서 정통교단들이 문제를 삼는 것은 단순한 세대주의 신학의 성향이 아니라 극단적인 세대주의, 즉 변질된 세대주의, 또는 이단적인 세대주의라고 불리는 것이며 그 사상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1948년 이스라엘 독립을 이스라엘 회복으로 보아 종말의 표징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구절을 임의적으로 해석하여 임박한 종말론적인 개념으로 비유한다. 예를 들면 666은 컴퓨터경제체제이고, 음녀를 자유의 여신, 적그리스도는 어느 국가의 대통령이나 정치인으로, 자본주의를 적그리스도 체제로, 선악과를 지식의 나무로 비유하는 주장으로서, 일일이 대응하여 비판할 가치조차 없는 황당한 주장이다. 프리메이슨과 자본주의를 사탄의 음모로 간주하는 극단적세대주의적인 음모론을 가르친다. 이러한 황당한 이단적인 변질된 세대주의를 젊은 청년들에게 가르치지 못하도록 비젼스쿨을 즉시 중단시켜야만 하며, 신학적으로 훈련된 목회자를 인터콥 강사로 세워야만 한다는 것을 누누히 강조해 왔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또한 이러한 내용의 커리쿨럼에 대해서는 모두 삭제하거나 폐기시켜야만 한다.

3) 땅끝을 예루살렘으로 해석하여 복음이 서진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인터콥이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진격하면 예수가 재림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인터콥은 예루살렘이 세계단일정부의 수도가 되어, 적그리스도의 본거지가 되며, 이곳을 진격하면 예수가 재림한다고 주장하여, 인터콥의 강사들은 2030년 경을 예상하며 가르치고 있는데, 왕의 군대라고 불리는 인터콥 자신들이 예수의 재림을 앞당길 수 있거나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백투예루살렘은 중화선교회의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며 중국의 5대 이단 중에 하나인 중생파(슈용쩌)와 지방교회 출신(에녹왕)의 이단으로부터 시작된 운동이다. 비성경적이며 잘못된 이론을 근거로 한 백투예루살렘은 베뢰아 이원론과 신사도운동의 영적도해가 혼합된 이단적인 종말론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백투예루살렘은 2008년 합동에서 이단성 단체로 규정된 G12에서도 가르친다.

4) 인터콥은 자신들이 신사도운동과 전혀 관계가 없었다고 하지만, 신사도운동의 영적도해와 동일한 내용을 가르치고 있었으며, 신사도운동이 주장하는 용어, 부의 이동”, “지역귀신”, “종교의 영”, “신부운동”, “마지막 세대 오순절의 대부흥, 대추수”, “예언적 중보기도등을 동일하게 주장하고 있었다. 또한 비젼스쿨등의 집회에서 쓰러짐, 예언, 성령춤, 방언찬양등을 했다는 많은 증언이 있으며, 더욱이 몇몇 여자강사들의 신비주의적 강의 내용이 실제로 녹음화일로 공개되어 있었고, 2013년에도 인터콥의 여자 강사가 일곱산에 대해서 강의하는 동영상이 있다. 또 아이합과도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2007년 아이합과 공동적 연합을 발표한 적이 있으며, 아이합의 홈페이지에 인터콥이 파트너로 올려져 있었고, 인터콥은 “24/7 예배  “다윗의 장막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하였다고 변명하지만, 인터콥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아이합이 주장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상주열방센터를 IHOP을 모방하여 GHOP으로 만들려고 계획하였다. 

5) G12와의 관계도 어느 대학의 동아리에서 가르치는 것을 지적하자, 인터콥에서는 어느 한 대학의 동아리에서 임의대로 가르친 것뿐이며 그것을 알고 즉시 중단시켰다고 변명을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G12의 홈페이지에는 인터콥이 파트너로 올려져 있으며, 인터콥의 공식적인 교육과정에 G12가 나타나 있는 것으로 보아 인터콥이 공식적인 교류를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문제점이 드러나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를 하며 수정을 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그런 적이 없다고 부정하며 감추고 축소시키거나 위장하는 데에 익숙해 있다. G12의 홈페이지는 인터콥, HIM(체안), WLI(피터와그너)가 파트너로 링크되어 있었다.

6) KWMA의 지도가 끝난 201112월 이후에도 인터콥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동영상과 문헌적인 자료들이 수없이 나타나고 있다. 백투예루살렘을 백투예수(BTJ)로 바꾸었다고 주장하였지만, 내부적으로는 전혀 바뀌어지지 않았으며, 신사도운동의 용어들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었고, 극단적 세대주의 사상도 그대로 설교되고 있었으며 최바울의 책에도 여전히 기록되어 있었다. 특히 2013년 이후에 최바울대표 자신도 과거와 동일한 주장을 가르치고 있었다는 증거들이 나타났다. 이러한 증거들은 인터콥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과연 지도와 자문을 받고 돌이키고 회개하였는가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7) 인터콥이 진정으로 거듭나려면, 가장 먼저 인터콥 내부에서 회개와 사과를 하여야만 하며, 대외적으로는 네가지의 선제조건이 있어야만 한다. 설교를 보면 내부에서 여전히 한국교회를 비난하고 있으며, 수정하지 않고 있다.

첫째 이단적인 내용이 기록된 모든 책을 회수하여 폐기시키고, 다시는 그러한 책을 발간하지 않아야만 하며, 둘째, 잘못된 내용을 가르치는 비젼스쿨을 일체 중단하고 공개된 새로운 컬리쿨럼으로 대체시켜야 하며, 셋째, 검증을 받을 때까지 신학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최바울을 포함한 현 인터콥 강사들의 설교와 강의를 중단시켜야만 하고, 정통교단의 선교 목회자들로 교체하여야만 하며, 넷째, 그동안 고발 운운 하며 내용증명과 협박전화를 보낸 곳에 공개사과를 하여야만 한다. 진정한 회개는 과거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모두 인정하고 모든 문제를 청산하고 정리함으로서 시작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