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교회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의 피해 사례

  • 9월 14, 2020

이이단교회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의 피해사례이단교회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의 피해사례

 

이단 교회에서 스스로 빠져 나온 사람의 경우, 적지 않은 사람들이 피해망상증과 유사한 감정적인 대응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 비판하는 내용을 보면 개인적인 감정과 과장적인 비난을 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단피해보다는 개인의 정신적인 질환을 먼저 살펴보거나 그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치료하여야만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지만, 제 삼자가 보는 관점은 분명히 피해망상증과 같은 증상으로 보입니다.

어느 이단교회에 빠져 있다가 교리적인 문제점을 깨닫고 나오는 사람은 회복이 빠르며, 교리적인 문제점을 깨닫고 나온 사람들은 이 카페나 이단연구가, 이단상담가들이 제시하는 성경적인 교리 비판을 자세히 설명 듣고 이해를 함으로서 문제점이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러나 어떤 개인적인 문제점 때문에 나온 사람들은 가장 먼저 개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여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먼저 과장적인 비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카페는 기독교인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을 가장 중요시하며, 필요한 경우 상담을 해줄 수는 있지만, 이 카페에서 온라인이나 어프라인을 통하여 할 수 있는 역할은 그 이단교회의 교리가 왜 성경적이지 않느냐는 신학적인 문제점을 설명하여 주는 것이며, 그러나 이 카페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주지 않으며, 이 카페는 정신적인 상담이나 개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없습니다. 카페의 가장 중요한 목적과 사역 방향은 이단교리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비판함으로서 초신자가 미혹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또 이단교회에 남아있는 가족들과의 분쟁과 피해는 자기 자신이 해결하여야만 합니다. 이단에 미혹된 것도 자기의 책임이며, 그 피해도 자기의 책임이며, 앞으로 겪어야할 신앙적인 문제도 자신이 걸어야할 길입니다. 한국교회의 책임도 아니며, 이단상담소의 책임도 아닙니다. 이단교회에서 나왔다고 하여, 성령께서 마귀를 물리쳐 주심으로서 모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카페나 상담소가 개인을 위하여 모든 도움을 제공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오랫동안 살펴본 바로서는 이러한 분들은 일반 교회를 나가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신학적인 문제점 때문에 이단교회를 빠져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피해에 대한 개인적인 증오와 감정이 가장 중요한 당면 문제가 됩니다. 가장 먼저 이것을 치유하여야 하며, 빨리 잊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이상한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 두렵습니다. 이 글은 어느 특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올린 글이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상담을 통하여 살펴본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를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