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허용의 한계

  • 4월 02, 2020

사랑과 허용의 한계

         

이인규


 

                      

카페에서 한분이 동성애는 유전적이고 선천적인 요소이며, 짐승들도 동성애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그것이 생물적인 본능이라는 글을 올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동성애는 죄가 아니므로 사랑으로 그들을 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강퇴하고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동성애는 죄가 아니고 본능적, 선천적이라는 결론을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학자들은 동성애는 유전자적인 요소가 아니며, 선천적이 아니라는 학문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성경은 그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온다면 받아들이라고 되어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죄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성경적으로 알려주어야 하며, 동성애는 명확히 죄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지면, 동성애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로서, 그 죄를 회개하고 돌이킨다면 그들을 사랑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하여야만 합니다. 동성애는 본능적이고 선천적이므로 죄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여야 한다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내용과 다릅니다. 

               

오늘날 비록 극소수 일부이지만, 청년 교인들을 간음하는 목사들도 있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목사들도 있습니다. 이단들을 돈을 받고 단체에 가입을 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소위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형제라는 이름 아래에 그런 주장을 하지요. 또 어떤 죄를 지어도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도덕폐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구원파 외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거듭난 성도들도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지어도 상관이 없다는 도덕폐기론이 아니라, “죄를 지으면 안된다는 성화의 삶을 가르쳐야만 합니다.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죄를 짓지만 우리는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거룩한 삶을 목표로 하여 계속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것이 곧 거룩한 성령의 인도를 좇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목표입니다.

Already 만을 주장하고 but not yet 이라고 하는 구원의 과정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스스로 단정하는 것이며, 그것은 현재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구원의 확신이 아니고, 구원의 단정이 됩니다.

                      

 

요일 5: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성경은 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해서는 구하라 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에게 돌아오는 자는 용서를 받습니다. 그러나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그 죄는 고의적으로,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모욕하고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허용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간음자와 우상숭배자와 동성애자도 사랑하고 허용하라고 말하는 구절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과거에 우상숭배와 간음과 동성애와 같은 행위를 한 그들도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온다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성경은 과거에 그러한 죄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용서를 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여 그들이 예수를 믿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허용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사랑과 허용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과거의 일들을 돌이킨 경우입니다.

       

고전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고전 6: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3: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3: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3: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벧전 4: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딤전 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딤전 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딤전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 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우상과 동성애에 대해서는 구약에서도 금지하는 내용이 여러 구절이 나옵니다

        

왕상 14: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왕상 14:23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왕상 14:24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고린도전서 5장에서는 이런 자들을 쫓아내라고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그 이유는 누룩이 공동체에 퍼지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사랑으로 허용하거나 묵인하여 받아들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고전 5: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고전 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5: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고전 5: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이단에 대해서도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3: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벧후 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