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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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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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단연구를 한지 어언 30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하여 피해자들에 의하여 제보되는 새로운 문제 단체와 기존 이단에 대한 세밀한 추가 조사와 연구를 하여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며 비판하여왔다. 예를 들면 다락방(류광수), 지방교회(위트니스 리), 말씀보존학회(이송오), 신사도운동, 성락교회(김기동), 은혜로교회(신옥주), 인터콥(최바울), 두날개(김성곤)등이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연구보고서를 썼다. 그럴 때마다 고소, 고발에 시달려야만 했고, 정통교단 내부에 있는 옹호자와 지지자들에게 많은 공격과 협박을 받아왔다. 심지어 폭력도 당하였고, 그 단체들이 속한 교단에서 보복적인 이단규정을 한 적도 있었다. 물론 정통교단 이대위에서 자료를 요청받은 적도 많았으며, 신학교수들도 필자에게 자료를 요청하였던 적이 있었다. 인터넷에 보면 필자에 대한 욕설과 비난이 항상 넘쳐났다. 필자는 평신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와 사명이라는 것을 믿고 한국교회를 위하여 묵묵히 이단연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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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연합(세이연)이라는 단체가 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이단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효율적으로 이단에 대처하기 위하여 하나의 연합단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모인 것으로 2011년 11월9일에 약 40여명이 창립총회를 가졌는데, 당시 필자가 다녔던 대림감리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모임의 취지는 제 1조1항에 기록되었듯이 정치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순수한 이단연구단체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독일, 브라질에서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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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는 박형택목사가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3회는 최삼경목사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4회는 진용식목사가 대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그 후 세이연은 분열되었고 한국세이연은 진용식목사가, 미국세이연은 김순관목사가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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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평신도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상임위원, 연구위원으로 참가하였고, 1-2대는 사무국장을 하였으며, 그동안 세이연에서는 필자를 중심으로 다락방, 신사도운동등을 연구하여 발표하였으며, 그 외에도 몇 개의 단체도 연구하였으나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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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이연이 진용식목사 때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두날개(김성곤목사) 컨퍼런스에서 세이연대표회장 명의로 진용식목사가 메인 강사로 나가는 포스터가 문제가 되었다. 두날개가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세이연 대표회장 명의로 두날개 컨퍼런스에서 강사로 나가는 것에 회원들이 반대를 하였고, 이것을 취소하고 사과하라는 결의가 있었는데, 진용식목사는 그대로 추진하였다.(당시 포스터 확보)
결국 미국의 상임위원들이 중심으로 세이연에서 두날개를 조사하자는 헌의가 올라오게 되었다. 그런데 진용식목사가 총회를 연기하게 된다. 그 이유는 누가 보아도 두날개를 연구하는 발의가 올라오는 것을 막고 두날개를 연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심지어 이단상담소협회 소속회원이었던 김00교수의 아들은 두날개의 부목사로 당시에 재직 중이었으며, 두날개는 진용식목사 이단상담소협회의 후원단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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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총회는 연기되었고, 그것 때문에 분열되었고, 다음 해에 합신교단에서 두날개를 조사하게 되었고, 합신이대위에서는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두날개는 공청회를 거부하였고, 합동에서는 합신에 항의문을 보내고, 이대위에 많은 압력 행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결국 합신총회에서는 어느 교수의 제안에 따라 “두날개 이단연구보고서는 받되, 규정은 보류한다”는 이상한 결의를 하게 되고, 합신이대위는 모두 사의롤 표명하는 일까지 있었다. 그래서 합신에서는 노회 몇곳에서 개별적으로 두날개를 규정하는 일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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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날개는 신사도운동, 가계저주론, 다락방과 유사한 가르침이 있었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세이연 총회 이전부터 두날개를 연구 조사하여 발표하였는데, 이것이 두날개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김성곤목사의 주장). 결국 진용식목사가 중간에서 다리를 놓게 되었고 김성곤목사를 두차례 만나게 되었다. (필자는 이것을 모두 녹음하여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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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진용식목사는 두날개 비판하는 것을 하지 말아달라고 필자에게 계속 부탁을 하였고, 필자가 계속 두날개를 비판하면 합동에서 필자를 이단으로 규정할 것이라는 진용식목사의 협박이 있었으며, 필자는 두날개가 문제점들을 스스로 수정하겠다면 더 이상 비판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결국 김성곤목사는 만남에서 모든 문제점들을 수정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지만, 대외적으로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주장을 하였다.
또 두날개 지도교수였던 림00 신학교수가 필자의 학력을 “고등학교 밖에 안나왔다. 필자가 두날개를 삭제하여 줄테니 돈을 달라고 요구하였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필자는 대학졸업자이며 이단연구를 수십년 간 해왔고, 누구에게든지 이단연구에서 돈을 요구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또 필자를 법적인 고소를 하려고 했는데, 필자가 사과를 하여 더 이상 문제삼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두날개에서는 필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냈고, 필자는 고소를 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하라고 답변을 보냈고, 사과를 한 적이 없다. 필자는 그동안 고소와 고발을 삼십여번을 당했지만 언제나 근거가 있는 교리적 비판만 하였기 때문에 한번도 기소를 당하거나 처벌을 당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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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필자는 두날개가 잘못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두날개에 대한 글을 다시 올렸고, 진용식목사가 다시 중재를 하여 김성곤목사를 만나게 되었다(물론 이 대화도 모두 녹음하여 보관하고 있다)
이 모임에서 김성곤목사는 필자의 항의를 듣고 사과를 하였고, 림00 신학교수에 대한 것도 사과를 하였으며 림00 교수가 직접 사과문을 메일로 보내어 보관하고 있다. 심지어 필자는 차후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사과문을 다시 요구하였고 이 메일도 필자는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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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합동의 교단신문인 기독신문에서 김성곤목사의 인터뷰 기사가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김성곤목사는 필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이인규를 법적으로 고소하려고 했는데, 글을 삭제하겠다고 사과하여 그냥 넘어가게 되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필자는 이것을 항의를 하였고 이 날 김성곤목사는 모든 것을 수정하겠다고 다시 약속을 하였다.
이 날 김성곤목사가 필자에게 돈을 주려고 하였으며, 필자는 이것을 거절하였고, 이 대화도 녹음되어 있다. 필자는 두날개를 수정하고 고치면 필자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진용식목사는 합동이 두날개 때문에 필자를 이단으로 규정하려고 한다는 것에 대해서 “내가 있는한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한 것도 녹음되어 있다. (필자는 이단문제에 대한 만남은 훗날 필요하게 되므로 반드시 녹음을 하여 보관하는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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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성곤목사는 두날개를 모두 수정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한꺼번에 모두 고치는 것은 어려우니 하나씩 고쳐나가겠다”라는 약속까지 하였다.
그래서 세이연 총회에서 두날개에 대한 연구 발의를 하지 않기로 잠정 합의하였고, 그 대신 세이연 총회도 연기시키지 않고 그대로 열기로 약속 하였으며, (이때에 미국과 한국의 이단연구가 두명이 참석하였다.) 그러나 진용식목사는 상임위원회에서 사전에 합의한 것을 뒤집고 세이연 상임위원회에서 총회를 연기시켰고, 결국 세이연은 분열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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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카톡에서 필자의 책을 조사하고 있다는 두날개 림00 신학교수의 카톡 내용도 보관하고 있으며, 이것을 증빙할 수 있는 많은 증거자료들을 모두 보관하고 있다. 법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모두 공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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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이연 총회는 연기되었고, 미국과 국내의 일부 세이연 회원들은 분열되었는데, 세이연이라는 명칭은 미국 세이연에서 미국 남가주에 법인등록이 되어 있으며, 미국 세이연 명의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미국이 세이연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되므로 탈퇴한 것이 아닌 것이 되었다고 말할 서 있다.
이후에 세이연은 두날개에 대해서 별도로 이단연구보고서를 발표하게 되며, 당시 합동 이대위원장이었던 진용식목사는 총회에서 미국 세이연, 이인규를 이단으로 규정하였고, 박형택목사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 세이연은 삼위일체와 기독론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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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이연과 분열된 진용식 측의 이단상담소협회의 목사들이 자기 교단에서도 이단규정을 하겠다고 계속 주장해 왔으며, (조용히 있으면 풀어주겠다고 필자에게 전화를 한 상담소 협회 목사도 있었으며, 그것도 녹음되어 있다) 심지어 수년 전부터 세이연 회원들에게 앞으로 교단에서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할 것이니 세이연을 탈퇴하라고 카톡을 보내는 일까지 있었다.
실제로 합동에서는 필자를 반삼위일체로 조작하여 이단으로 규정했고, 미주세이연도 이단으로 규정했으며, 박형택목사를 조사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감리교 총회에서는 감리교 이대위와 신학교수들은 필자를 조사한 후에 필자의 삼위일체에 이단성의 문제가 없다고 하였으며, 감리교 이대위원장이 합동에 항의서를 보내기도 하였으며, 8개교단 이대위 협의회는 “타교단의 인사를 조사할 때에는 사전에 공지를 하고, 우선적으로 소속교단의 조사에 따른다”고 결의를 하였고, 감리교 이대위원장이 이것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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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자신들을 후원하는 단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이단연구가를 규정하는 이런 정치적인 조작을 하는 이단연구가들은 더 이상 이단연구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자신들이 이단을 풀어주면 회개와 화합을 위한 것이 되고, 자신들을 배제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단을 풀어주면 이단옹호가 되는가? 필자는 이런 것들을 오랫동안 목격하여 왔다.
정통교단에서 이단들을 풀어주려고 하는 시도가 계속 있어왔고, 연합단체들은 이단들을 영입하는 실례가 계속 있어왔으며, 고의적인 보호 목적으로 이단연구가들을 이단규정하는 이런 사례가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이단연구는 자신의 이익과 자신의 명예를 위한 하나의 비즈니스이고, 한국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자명하다.
소위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이런 행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더욱이 목사라는 자들이 이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세이연이 분열되고, 그들이 필자를 이단으로 조작을 한 후에, 이단들과 친이단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연락이 왔다. 필자에게 함께 일을 하면 댓가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이 있었으며, 정보를 제공하여 달라는 제안도 있었고, 자기들도 증거자료를 주겠다는 것이었다. 필자는 모두 거절하였다. 필자는 적어도 그들과 다르며, 개인의 감정이나 물질적인 댓가를 바라고 이단연구를 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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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올린 삼위일체론과 기독론은 십여년 동안 카페와 홈페이지, 그리고 필자가 쓴 책에 수없이 올려져 있다. 그리고 필자의 글이라는 것을 감추고, 다른 사람을 통하여 신학교교수 몇사람에게 필자의 글에 문제가 있는지를 물어보았는데, 필자의 글에 대해서 침례교 J 조직신학교수는 다음과 같은 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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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가 100% 신성을 지니신 하나님이라는 고백으로서 그리스도가 야훼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가 야훼라는 것이 구약에는 그리스도 밖에 없었다든지 그리스도와 성부 사이에 어떤 차별도 없었다든지 하는 의미로 사용된다면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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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로교 S 신학교수는 아래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은 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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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글을 읽어보았는데 9쪽에 이종성 박사의 프랑스 신앙고백서의 내용에 있는 것 외에는 특별히 문제가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요. 부족한 지식인지라 몰라도 굳이 지적한다면 표현상 문제일 뿐 신학적으로 예수의 신성과 삼위일체의 본질적 동일성 및 인격적 구분(구별)을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모르는 것 발견한 것이 있으면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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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감리교 이대위를 통하여 필자의 글을 조사한 신학교수들은 필자의 삼위일체에 문제가 없다고 감리교 이대위에 평가서를 이미 보내왔으며, 이대위는 이것을 근거로 필자의 삼위일체에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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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필자의 나이가 내년에 칠순이 되었다. 작년에는 병원에 세 번을 입원하였고, 올해에는 어느 정도 건강이 회복되었으나, 이제 환멸을 느껴서 이단연구를 접어야 할 것 같으며, 그동안 만들었던 이단상담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가 약 150개가 넘으며, 그동안 작성한 이단연구보고서는 430개 정도 되며 그동안 수집한 이단자료는 몇 테라바이트의 분량이 되었다. 이제 한국교회를 위하여 후계자를 양성하고 이 자료들을 모두 물려 주어야 겠다고 생각해 왔으며, 이단상담아카데미를 통하여 강의를 계속 하였고, 며칠 전에는 10기생이 졸업을 하였다.
그동안의 과정을 생각하면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본인의 양심을 속이는 일은 없었으며, 하나님 앞에 크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필자는 돈을 위하여 이단연구를 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이단을 옹호하거나 보호해 주려는 정통교단 안에 있는 목사들의 작태이다. 그들은 이단들에게 미혹되어 그 정체를 잘 모르든지, 아니면 정체를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그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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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들이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 목사들인지 의심스러우며, 이단들과 싸우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그들 때문에 정말로 힘들었다, 특히 일부 이단연구가라는 자들의 행위는 그들의 목적이 의심스럽기만 하다. 그들에게 이단연구는 단지 비즈니스의 구실에 불과한 것 같으며, 그들의 행위를 보면 구역질이 나오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