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주와 그를 감싸주는 어느 교단의 음모(기독교방송)

  • 10월 31, 2015

신옥주와 그를 감싸주는 어느 교단의 음모

 

기독교방송

https://cbntv.tv/atc/view.asp?P_Index=1652


 

편집국|2015-09-14

 

2015년 8월 28-29일 합동총신이라고 하는 생소한 이름의 교단의 총회에서 합신 이단상담소장 박형택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평이협 이인규 대표와 함께 합신 이대위 자체를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교단이 2015년 7월에 합신에서 2014년 이단으로 규정된 신옥주 목사(은혜로교회)를 영입하였다.


그런데 그 사실을 보도한 신문에 의하면 합신 이대위와 이인규 대표를 이단으로 규정한 이유는 삼위일체를 “구별”이라고 하지 않고 “구분”이라고 했다는 단순한 용어적인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기독교한국 신문은 서울역에서 “이인규 권사의 말에 의하면, 예장합신 박형택목사가 하나님을 구분이라고 했는데, 구분이나 구별이나 같은 말이라고 주장했다”라는 기사가 실어져 있다. 그런데 이인규 대표는 그날 대회를 모두 녹취하였고 그것을 일부 공개하였다.


이인규대표는 그들의 요청으로 서울역에서 합동총신 교단의 강용대 목사와 강요셉 목사, 그리고 박요한 목사와 한교연 바수위 목사 두명을 만났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그 대화를 할 시간에는 합동총신 교단의 두 목사는 자리에 없었다.


이인규대표는 ”신옥주 목사가 예수와 그리스도를 구분한다“라고 말하였으며, 바수위의 어느 목사가 ”구분과 구별이 다르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하여, ”구분과 구별이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을 하였다고 한다. 즉 이인규대표는 ”신옥주 목사가 예수와 그리스도를 구분한다“고 하였는데, 그 자리에 없었던 합동총신이 박요한 목사의 왜곡된 전달을 듣고 마치 이인규대표가 삼위일체를 구분한다고 한 것처럼 조작하는 웃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인규 대표는 서울역에서 대화를 한 것에 대해서 모두 녹음을 하였기 때문에 증거를 갖고 있으며, 바수위 목사 2분도 증언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실제 녹음을 한 것을 기자에게 확인시켜 주었다. 다시 말하면 “신옥주 목사가 예수와 그리스도를 구분한다”고 말한 것이 이인규 권사가 삼위일체를 구분한다는 말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더욱이 삼위일체는 “본질적 동일성과 인격적 구별성”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조직신학책들은 “인격적 구분”이라는 용어로 번역되기도 한다. 문제는 삼위일체가 구분된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인격적인 구분”이라고 한다면 단순한 용어적인 차이가 될 뿐이다. 실제로 루이스벌콥, 웨인그루뎀, 심지어 캘빈의 기독교강요에도 “구분”이라고 번역된 실례가 있는 여러 증거를 제시하였다.


더욱이 박형택 목사의 소위 “메시야 과정설”은 통합에서 상습적이단옹호자로 규정된 로앤처치의 황규학이 앞뒤 문맥을 모두 빼고 조작한 것이며, 박형택목사는 예수님이 시험을 거쳐서 메시아가 되었다고 말한 적이 없다. 특히 세이연에는 모두 무학력자이거나 대학졸업자가 없다는 황규학에 대해서 세이연은 학사증명서, 석사증명서, 박사증명서를 모두 첨부하여 현재 황규학을 고소하였으며, 신옥주에 대해서도 고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합동총신이라는 군소교단에서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로 합신 이대위와 이단연구가들을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한 것은 무리한 규정이며, 합신에서 신옥주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합동총신 교단의 자살골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더욱이 합동총신과 해외합동총회는 여러 가지 정황적인 증거로 볼 때에 별개의 교단이라고 볼 수 없다. 또한 신옥주의 책 몇권만 읽어본다면 누구든지 신옥주에 대해서 이단성이 없다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박요한 목사가 해외합동총회의 서북노회 노회장으로 있었던 2012년 신옥주 목사가 서북노회 부노회장으로 영입되었고, 2014년에 합신에서 신옥주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자, 신옥주 목사가 해외합동총회를 탈퇴하였는데, 2015년에 합동총신 교단으로 다시 영입이 되었다. 합동총신이 신옥주 목사를 영입하면서 기자회견을 할 때에 크리스천투데이는 “이 자리에는 한교연 바수위원장이자 합동총신과 뿌리를 같이 하는 해외합동총회 소속 박요한 목사도 참여했다”라는 기사를 썼다.


더욱이 합동총신과 해외합동총회의 관계를 잘 알고 있으며, 현재 합동총신 교단에 있는 어느 목사에게 질의를 한 바 “두 교단은 같은 교단”이라고 말한다. 특히 합동총신의 한 목사는 “해외합동총회의 박요한 목사는 합동총신의 교단 고문”이라고 답변하였다. 특히 합동총신의 7월 5일 임원회 회의록에는 “해외합동총회와 이중 교적 결의”라는 내용까지 기록되어 있으며 합동총신의 노회가 박요한목사의 제천축복교회에서 열렸던 적도 있었다.


한교연뿐 아니라 주요 8개 교단 이대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신옥주 목사에 대해서 조사를 하기로 하였는데, 합동총신에서는 8개 교단에 공문을 보내어 “한교연에서는 신옥주 목사에 대해서 구속사적으로는 이단성이 없다고 발표하였고, 합동총신 교단에서 자체적으로 지도를 하겠으니 선처를 바란다”는 공문을 보내었으며,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 대표가 신옥주 목사를 이단으로 조작을 하였다는 내용이 첨부되어 있었으며, 이인규대표가 교회에서 사이비이단감별사로 판명되어 제명당하고 출교를 당했다는 터무니없는 허위사실까지 첨부하고 있었으며 박형택목사가 이단적인 메시야과정설을 주장했고, 최삼경목사가 월경잉태론과 삼신론자라는 내용도 첨부되어 있었다.


한교연 바수위 위원들에게 문의를 하였는데, 한교연 바수위 위원들은 “신옥주 목사가 구속사적으로 이단성이 없다”고 발표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교연 바수위의 보고서는 현재 검토가 완료되었지만, 아직 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았으며, 곧 소속교단에 배포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고 그 보고서는 신옥주 목사가 이단성이 매우 많다는 결론으로 결정되었다고 전한다.


신옥주 목사는 일반적인 이단이 아니며 매우 심각한 이단으로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위험한 이단성이 매우 많다고 말한다. 그동안 수많은 폭력 사건을 일으켰으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교리적인 문제점 외에 남자와 여자를 포함하여 많은 교인들이 머리를 깎고 신옥주목사에게 뺨을 맞으며 죄를 고백하는 의식을 하였고, 집단으로 촉력을 행사하는 타작마당이라는 의식이 있으며, 자신들은 살아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영생육체 교리를 가르치며,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고 가르치며, 성경이 모두 방언이므로 통역을 하여야 한다는 주장으로 비유풀이를 해왔고, 구약의 절기를 종말적인 시간표로 해석하여 2015년 7월15일 장막절에 대환란이 시작된다고 가르치며, 피지로 가야만 대환란을 피할 수 있다고 가르쳐왔다.


현재 피지에는 약 150명 정도의 교인들이 학교를 중퇴하고, 직장과 사업을 그만 두고, 피지로 들어가 집단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6개의 식당과 1개의 미용실을 하고 있으며,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 기자회견중인 박형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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