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철목사는 이단연구를 중단하기 바란다(1)

  • 11월 09, 2015

                                              정이철목사는 이단연구를 중단하기 바란다.


                                                                                                                                   이인규


 

로렌스 콩과 콩히 목사에 대해서 구별도 못하는 한심한 정이철목사는 그의 글에서 로렌스콩을 비판하면서 사진은 콩히 목사의 사진을 실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그것을 알게 되자 허둥지둥 사진을 바꾸는 웃을 수 없는 코메디까지 연출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스스로 밝혔듯이 이단연구가가 아니다. 이단연구가로서 자격이 없다.

 

그는 두날개와 신사도운동의 가장 큰 이단성이 방언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가 항상 비판하는 내용을 보면 오직 방언이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이단들이 약 200개가 넘는데, 정이철목사는 이단들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 그가 신천지를 연구하고 비판하는 보고서를 쓴 것을 단 한번도 보지 못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교회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그가 쓴 구원파 보고서를 보면 과연 그가 과연 이단연구가인지 의심스럽다.구원파에서 발간한 책 한권도 보지 못하고 구원파 보고서를 쓴다는 자체가 참으로 신기하다.

아마 신사도운동과 두날개가 방언만 하지 않는다면 그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가 오로지 강조하는 것은 곧 방언의 비판이며 방언은 사탄의 옹알거림이라고 정의한다. 그에게 있어서 한국교회 80%는 모두 사탄의 교회로 보일 것이다. 그는 이단들이 아무리 들끓어도 관심조차 없으며 오직 방언만 비판한다. 그가 전하는 복음은 오직 예수가 아니라 오직 방언에 대한 반대일 뿐이다.

 

필자도 방언을 반대한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은사를 남용하는 것은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오직 방언에 대한 문제만을 반대하지 않는다. 방언 문제는 이단문제와 관련이 없는 아주 사소한 부수적인 문제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80%는 방언을 허용하고 있다. 아마 80% 이상이 될 것이다. 즉 정이철목사는 한국교회의 80%를 사단의 역사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정이철목사는 춘천 한마음교회가 어떤 곳인지 들어본 적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갑자기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춘천한마음교회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필자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으며, 누가 그런 글을 실어달라고 부탁한 지도 충분히 알고 있다.

정이철목사는 춘천 한마음교회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라고 했다고 하여 어떻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느냐는 해괴망칙한 질문을 하고 있다. 한마음교회는 신사도운동이나 직통계시를 가르치는 교회가 아니다. 그 말은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평범한 슬로건일 뿐이다.

오히려 정이철목사는 아직 주님을 만나지 않은 것 같다. 그는 주님을 영접하라고 하여도 어떻게 주님을 내 몸에 영접하느냐고 이단이라고 답변을 할 것이다.

더욱이 정이철목사는 먼 곳에 있는 교인들이 한마음교회로 출석을 한다고 하여 사이비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정이철목사가 알고 있는 사이비라는 개념은 먼 곳에 있는 교인이 출석하면 그것이 사이비라고 알고 있는 것 같다. 정이철목사는 한국에 있는 한마음교회에 대해서 한번도 가 본적도 없고, 교재를 읽어본 적도 없다. 어떤 사람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문제가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단연구가로서 자격이 문제가 된다. 그에게는 개인적인 감정이 곧 비판의 동기가 되며, 이런 류의 사람들은 이단연구를 그만 두어야만 한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교회에 대해서 비판할 내용을 간증으로 알려달라고 하면서 그가 쓴 책을 미끼로 선물을 한다고 알리고 있다. 이단연구에 대한 증거를 자신이 직접 조사하지도 않으면서 개인적인 간증으로 하려고 하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주장이다. 이단연구는 구체적이며 명확한 증거자료와 정확한 비판이 요구되는 것이다. 무조건 남의 말을 듣고 전혀 알지도 못하는 곳을 매도하고 조작하는 것은 이단옹호자들이 이단연구가들을 매도할 때에 사용하던 수법이었다.

 

춘천 한마음교회는 부활을 매우 강조한다. 부활을 강조하다보니 그것에서 파생되는 사소한 문제점들은 몇개 발견되었지만, 모두 수정을 하였고, 물론 이단성이라고 할만한 내용은 전혀 발견되지 않으며, 신사도운동이나 신비주의 성향은 전혀 없는 곳으로 오히려 그러한 성향은 교회 자체에서 철저하게 배척하고 있다. 부활신앙을 강조한다고 하여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은 정이철목사와 다른 한명외에는 없을 것이다.

 

필자가 판단하기로는 부활을 강조하는 한마음교회보다는 오직 방언만 목숨을 걸고 반대하는 정이철 목사에게 몇배나 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보여진다.

그는 모든 문제를 자기가 배웠고 자기가 알고 있는 좁은 신학적 지식에만 비교한다. 자기의 신학과 다르면 이단이고, 자신의 판단과 다르면 사탄의 역사이다.

2014년에 정이철목사는 감리교가 카톨릭과 같은 세미펠라기안으로서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고 강의하는 것을 필자가 직접 들었다. 필자가 감리교 교리와 장정은 행위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고 항의를 하니, 모교수에게 그렇게 배웠다고 말하였다. 그는 감리교 조직신학책 한권도 읽은 적이 없이 어느 교수에게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감리교를 행위구원론으로 매도하였다. 진목연도 그를 지속적으로 돕고 후원하여 준 연로하신 목사님을 자기 주장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욕설과 비난을 하다가 결국 진목연이 분열되었다.  

 

결국 정이철목사는 그의 계속되는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주장으로 말미암아 미국 세이연에서 나오게 되었고, 그가 주로 사역하던 미국 진목연도 분열되었다. 누구든지 자신과 다르면 비난의 대상이 되고, 공격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필자가 미국에 세미나를 하러 갔을 때에 4개 도시를 순회하였는데, 가는 곳마다 정이철목사에 대한 비평을 너무나 많이 들었다

당연히 그는 스스로가 말하였듯이 이단연구가가 아니며, 그럴만한 자격도 없다. 이단연구가가 아니면서 이단연구가인 것처럼 행세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즉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교회를 다른 사람의 부탁만을 듣고 이단인 것처럼 비판하는 일을 삼가하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