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식목사의 계시록 강해는 중지되어야만 한다 (1)

  • 4월 13, 2019

진용식목사의 계시록 강해는 중지되어야만 한다 (1)

    

이인규

  

이단연구가를 비판하는 일은 상당히 조심하여야만 할 문제이며, 그 이유는 자칫 이단을 유리하게 하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용식목사는 자신을 비판하는 상대방을 이단으로 조작하였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치적으로 악용하기 때문에, 더 이상 침묵을 지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모든 문제를 다 지상에서 한번에 다루기는 어려우므로, 몇편으로 나누어 연재를 하려고 한다. 필자도 이단을 상담하는 사람으로서, 어렵게 이단에서 건져낸 성도들에게 이런 잘못된 신학을 가르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 양태론 문제

  

세이연과 문제가 되었던 것은 진용식목사의 주장이 양태론적이라는 지적이었으며, 진용식목사는 오히려 필자와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하고 있었다. 그것도 자기 주장을 조작하여 예수가 여호와라는 다른 주제로 바꾸어 버렸다.

진용식목사의 계시록 강해와 구원론 교재는 현재 여러 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러 중인들도 확보하고 있다. 그 교재에 있는 내용은 계시록 1:8 주하나님 그리스도라고 말하기 위한 것이며, 그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A.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1) 전능하신 하나님은 여호와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다

2) 그리스도는 여호와하나님이시다.

B. 알파와 오메가도 여호와하나님을 말한다

1) 시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은 여호와하나님이시다

2) 그리스도는 여호와하나님이시다

결론 :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역사를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신다. (진용식의 계시록 1:8)

     

역사를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누가 보아도 성부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진용식목사는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가 성부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삼위의 인격적인 구별을 하지 않는 양태론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재림하시는 그리스도 성부하나님이 될 수 없다. 그래서 필자는 성부와 그리스도는 파송하시는 분과 파송을 받으신 분으로서 각각 인격적으로는 구별되어져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진용식목사는 자기의 양태론적 주장은 은폐하고, 겉으로는 예수가 여호와인가?”라는 주제로 바꾸어 세이연을 공격을 한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내용은 그리스도가 여호와인가?”이었으며 더 정확히 표현하면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가 성부하나님인가?”라는 내용이었다.

     

이와 같은 주장은 양태론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상당히 위험한 주장이 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재림하는 것을 부정하고, 성부하나님이 재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교회와 같은 양태론자들은 삼위를 한 인격, 한 실제로 보며, 그리스도를 성부하나님으로, 성령도 성부하나님으로 본다.

민약 재림 그리스도를 삼위의 구별된 인격으로 보지 않으면, 우리에게 내주하는 성령이 재림 예수가 되므로 예수의 재림이 없어지게 된다.

          

진용식목사는 계 1:8을 성부하나님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라고 말하려는 것인데, 그가 왜 성부하나님을 굳이 그리스도라고 말해야만 했는지 그 이유도 알 수 없지만, 그는 자기 주장을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이상한 삼단논법을 사용한다.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여호와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여호와하나님이시다.

           

A B이고, B C이므로 A C라는 결론을 도출시킨다. 예를 들면 원숭이 엉덩이가 빨갛고, 빨간 것은 사과라고 하여, 원숭이 엉덩이가 사과가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특히 진용식목사가 결론이라고 명시하면서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가 역사를 계획하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한 것은 어떤 의도가 있는지 궁금하다.

과연 필자가 주일학교 학생들도 알고 있는 내용, 즉 예수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생각하는가? 이미 필자는 여호와라는 호칭이 성부하나님을 말할 수도 있으며 총체적인 삼위일체를 말할 수도 있고, 신적본질을 말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질과 총체적인 삼위일체라는 의미에서는 예수가 여호와라고 말할 수 있고, 또 인격적인 구별이라는 의미에서는 예수가 여호와가 아닐 수도 있다고 계속 말해 왔다.

즉 세이연은 진용식목사의 양태론적인 표현을 문제삼은 것은데, 그 내용은 사라지고 다른 문제로 변질시켜서 그것을 빌미로 역공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단연구가를 공격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우리는 자중을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의 고의적인 조작을 가만히 지켜 볼 수가 없었다. 그동안 세이연을 불법단체라고 하였고, 이제는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이단단체로 조작하더니, 세이연은 분열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말하고 있다.

           

2) 진용식목사의 계시관은 직통계시이다

              

계시는 개인적인 것이다

1) 계시는 주관적 체험으로 되는 것이다

2) 구원의 방법도 계시적 경험이다

: 해석이 필요하고 해몽의 은사가 필요하다 ( 1)

 

예수그리스도를 보는 것이 계시이다

B.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는 것이 계시이다

1) 계시는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다

2) 예수를 더 깊이 알아가고 체험해 가는 계시를 받으라 ( 1:9-16)

 

필자는 오늘날도 특별계시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이라는 한 구절을 쓴 것 때문에 진용식목사에게 직통계시를 주장하는 사람으로 조작을 당하였다. 5-6 페이지에 달하는 그 책의 내용은 오직 성경만이 유일한 계시이며, 객관적인 계시로서, 계시의 종결성과 성취성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는데 모두 무시를 당하였다. 필자를 이단성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분적인 구절 단 하나만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가 말하는 특별계시는 단지 기사와 이적을 의미하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진용식목사 자신은 한 구절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명백한 직통계시를 말하고 있다. 그는 계시라는 말의 뜻조차 모르는 것 같다. 계시는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며, 베일을 벗기다라는 뜻을 갖는다.

평신도가 이단연구를 하는 것을 무시하는 진용식목사는 신학적인 지식조차 없는 목회자의 이단연구는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심지어 그는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 계시라고 주장하며, 꿈도 해석이 필요하고 해몽의 은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계시는 주관적인 체험이라고 주장하며, 구원의 방법도 계시적 경험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문제 한 가지만 갖고도 진용식목사는 이단이 되고도 충분하다

             

3) 안식교 사상

          

예수의 속죄사역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성소 안에서 예수님은 일곱 촛대 앞에서 대제사장의 사역을 하고 계신다

대제사장이 되시기 위하여 승천하셨다.

주님은 지금도 교회에 말씀을 주신다

대제사장의 사역은 속죄사역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속죄사역을 하고 계신다.(1:12-16)

           

부활을 강조하기 위하여 하늘성소의 제사를 강조한 김성로목사를 규정한 사람은 진용식목사였으며 2017 9월 총회였다. 물론 김성로목사는 십자가의 제사를 부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성경해석에서 단순한 착각을 한 것이며, 2015년 말과 2016년 초에 모두 수정을 하였다. 그러나 진용식목사가 이대위워원장이었을 때에 이미 모두 수정을 한 김성로목사에 대해서 1 6개월 후에 규정을 한 것이다. 소속교단인 기침은 총회에서 이미 수정하였으므로 더 이상 문제삼지 않는다라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진용식목사 자신은 정작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하늘성소에서 지금도 속죄사역을 하고 계신다는 명백한 이단성의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단번에 이루신 예수님의 십자가 속죄사역을 부정하는 주장이며, 진용식목사의 출신이었던 안식교에서 주장하는 조사심판교리와 다름이 없다. 진용식목사는 이 주장을 비판하는 세이연에게 변명을 하기 위하여, 이것을 중보사역을 뜻한다고 재해석하였는데, 진용식목사의 강해의 글을 읽어보면 중보에 대한 내용은 찾아 볼 수 없으며, 분명한 지금도 하고 계시는 대제사장의 속죄사역이라고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진용식목사는 속죄와 중보라는 단어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이십사 장로는 누구인가?

24 보좌에 앉은 교회 목사인 24 장로는 대제사장의 사역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진용식목사는 모리스와 왈부르드도 그러한 주장을 한다고 했는데, 모리스는 안식교 목사이고 왈부르드는 세대주의 목사이다.

               

이십사 장로는 누구인가?

A. 보좌가 성전을 의미한다면 이십사 장로는 제사장이다

1) 성전의 제사장은 이십사 반열이었다.

2) 제사장들은 24반열에 따라서 성전봉사를 하였다.

B. 이십사 장로는 성전 안에 있는 제사장을 의미한다.

1)모리스, 왈부르드와 같은 학자들도 같은 주장을 하였다

2) 장로는 신약교회의 제사장을 의미한다.

C. 이십사 장로는 보좌에 앉은 자들이다

1) 보좌는 지성소에 앉은 자들이다

2) 보좌에 앉았다는 것은 대제사장의 사역을 말하는 것이다. (1:12-16)

                  

일곱교회

진용식목사의 계시록 해석방법은 일곱교회를 교회사적인 해석을 하는 것인데, 이러한 해석은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해석이 아니라 전형적인 세대주의적인 해석으로서 안식교도 이렇게 해석한다. 이러한 해석을 역사적해석법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주장은 12세기의 플로리스의 요아킴이 하나님께 계시와 환상을 받았다고 하는 해석이었으며,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진용식목사는 이러한 해석을 스코필드와 비트랑가도 주장하였다고 변명하는데, 스코필드는 세대주의를 대중화한 학자이며, 비트랑가는 18세기의 신학자이다. 왜 수많은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신학자의 계시록 해석을 굳이 외면하고 이런 주장을 인용하는가?

                 

역사적 해석방법으로 해석하라

교회사적으로 해석하여야 한다

에베소 초대교회 시대

서머나 핍박 시대

버가모 니케야 시대(자유)

두아디라 로마교황 시대

사데 중세 카톨릭 시대

빌라델피아 종교개혁시대

라오디기아 종교개혁 이후 시대 ( 1)

                     

(안식교의 계시록 주해 교재를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역사주의: 계시록의 예언을 요한의 때로부터 종말까지 계속 전개될 파노라마로 이해. 7교회를 초대교회 뿐만 아닌 전 신약 시대에 적용. 엘렌 G. 화잇은 역사주의적으로 해석 – AA 585-589.

A. 계시록은 세계사(교회사) 전체를 제시

B. 역사주의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가 가지고 있는 예언해석 방법이다.

             

무천년론을 비난

자칭 개혁주의라고 하는 진용식목사는 계시록강해를 살펴보면 여러 곳에서 무천년론을 반복하여 비난하면서, 정작 그는 세대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개혁주의는 무천년론이 주류이며, 간혹 역사적전천년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대주의는 비판하고 있다.

               

4) 신천지와 유사한 비유풀이

                

신천지는 계시록에서 나타나는 하늘의 존재에 대한 표현을 자신의 교회 지도자들로 비유풀이를 한다. 예를 들면 24장로, 7, 4생물, 천사를 모두 자신들의 교회 살제인물로 비유하는데, 이것을 그들은 실상이라고 한다. 또한 하늘 보좌를 자신들의 과천에서 성취된 신천지 교회라고 본다. 또한 계 1:6의 말탄 자에서 말을 자신들의 신천지 초기의 지도자들로 비유하고, 백마를 이만희라고 말한다. 또한 생명나무는 이만희라고 하며, 잎사귀는 신천지 교인으로 비유풀이를 한다.

            

놀랍게도 진용식목사는 신천지 측의 비유 풀이를 동일한 방법으로 복음사역자와 목사로 비유풀이한다. 그런데 진용식목사의 메일을 받아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지만, 그의 아이디는 복음사역자이다. 다시 말하면 진용식목사는 계시록 전체를 이단과 복음사역자의 싸움으로 해석한다.

가장 황당한 것은 여자가 광야로 도망갔다는 계 12:6에 대해서 신천지는 여자는 유재열, 광야는 미국이라고 비유풀이를 하는데, 진용식목사는 광야를 미국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초대교회는 카타콤베였다는 것이고, 종교개혁 시대는 미국이었다고 비유풀이를 하고 있다. 참고로 신옥주는 광야를 피지로 해석한다

                     

여자가 도망한 곳

           

여자가 도망한 곳

B. 성도들이 박해를 피하여 간 곳은 어디인가?

1) 초대교회 시대의 칸타콤베이다

2) 종교개혁 시대의 미 신대륙이다

C. 미국이 아니었다면 교회는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1) 미국은 청교도들의 피난처이며 안식처였다.

2) 미국은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청교도의 나라였다 (12:6)

            

이십사 장로

진용식목사는 24 보좌는 교회이며, 24 장로는 교회 목사라고 주장한다.

              

오늘의 이십사 보좌

A. 하나님의 보좌와 이십사 보좌는 교회이다

1) 이십사 장로는 구원받은 각 지교회 목자들이다

2) 이십사 보좌는 교회를 의미한다. ( 4;4-5)

          

일곱 영과 일곱 눈

진용식목사는 일곱 영과 일곱 눈이며 은사를 말하고, 대언의 영도 은사라고 주장한다. 정통신학에서 일곱 영과 일곱 눈은 성령을 말한다.

              

일곱 영은 일곱 눈

B. 일곱 눈은 말씀의 은사이다

1) 교회에 나타나는 성령의 가장 큰 은사는 말씀의 은사이다

2) 말씀을 보는 눈이 열리는 것이다

C. 말씀의 은사를 대언의 영이라고 한다(19:10)

1) 말씀을 받고 전하는 은사가 있는 교회가 일곱 영이다

2) 말씀의 은사를 받기 위하여 기도하라 ( 4:5)

                

진용식목사의 주장에 따르면 일곱 영이 말씀의 은사를 받은 것을 말하는데, 그 일곱 눈이 하루 사이에 속죄를 하는가

           

하루 사이에 속죄를 이루는 일곱영

A. 일곱 눈은 온 세상의 죄를 하루 사이에 속죄한다

          

진용식목사는 네 생물을 복음사역자라고 비유풀이한다. 그리고 보좌는 교회라고 주장한다. 신천지는 네 생물을 신천지 교회의 네 부서로 비유풀이한다.

          

일곱별

신천지는 일곱별을 초기 장막성전의 일곱 지도자로 비유풀이한다. 그런데 진용식목사는 일곱별을 주의 종, 말씀을 전하는 사람 즉 목사라고 비유풀이한다.

         

일곱별

A. 일곱별은 일곱교회의 사자이다

1) 교회의 인도자를 별이라고 하였다

2)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일곱별이다

B. 하나님의 교회는 반드시 사자가 있어야 한다

1) 말씀을 맡은 별과 같은 주의 사자가 있어야 교회이다

2) 주의 종은 말씀을 전하는 일곱별이다

C. 일곱별은 주님의 오른 손에 붙잡혀있는 사람이다

1) 주님의 교회에는 주의 손에 붙들려 쓰임받는 주의 사자가 있어야 한

2) 주님 중심의 하나님의 사람, 별과 같은 사자가 있어야 한다 ( 1:17-20)

             

사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앙겔로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당시의 일곱 교회의 감독, 지도자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Zahn, Weiss)

(2) 혹자는 이 사자가 교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점을 들어 각 교회의 책임을 맡은 천사들이라 주장한다(Johnson, Moffatt, Charles, Rist).

이러한 견해들 중 마지막 견해가 일반적이다. 이필찬교수는 계시록의 사자(앙겔로이)”는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한다.(이필찬, 내가 속히 오리라, 105). 성경학자들은 AD 90년 당시의 교회는 단일 지도자나 목사의 단독리더쉽에 의하여 교회가 운영되지 않았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진목사와 같이, 계시록의 사자를 오늘날의 교회 목사로 비유하는 해석은 찾아 볼 수 없다.

            

네 생물

           

네 생물은 복음의 사역자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보좌는 지성소를 의미하고 있으며, 또 교회를 의미하고 있다.성막을 배경으로 하는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계시는 오늘의 교회를 보여주고 있다.보좌 앞의 네 생물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4:6-11)

      

6장부터 열려지는 일곱인은 재앙의 시작이다. 그런데 진용식목사는 일곱인을 복음의 역사라고 주장한다.

           

일곱인

             

일곱인이란 무엇인가?

A. 인을 떼는 것은 복음의 역사를 말한다

B. 복음을 전할 때 구원과 사망의 역사가 나타난다

1)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이다

2) 복음을 통하여 나타나는 역사들을 보여준 것이다

C. 세계교회의 역사이며 오늘의 복음의 역사이기도 하다

1) 인을 떼는 것은 하나님의 교회의 역사를 보여준다

2) 복음의 사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6:1)

                  

일곱인을 뗄 때의 말과 말 탄자

또 진용식목사는 일곱인을 뗄 때에 나오는 말은 교회이고 말 탄 자는 복음사역자라고 주장한다. 얼마 전에 진용식목사는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고 변명하면서 자신의 목사직을 걸겠다고 하였다. 이 말은 두가지를 뜻하는데, 첫째는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며, 둘째는 다른 사람이 진용식목사의 반박 글을 대신 써주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알 수가 없었기 때문으로 본다.

               

인을 뗄 때 나오는 말은?

A. 말은 교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1) 인을 뗄 때마다 말이 나온다

2) 복음을 전하는 자가 타는 말은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B. 탄 자는 복음의 역사를 보여준다

1) 말을 타고 전투를 하는 자는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를 보여준 것이다

2) 복음사역자에 의하여 교회가 서고 교회가 진행된다

C. 우리 교회는 어떤 말이며 탄 자는 누구인가?

1) 오늘날의 교회도 말과 탄 자가 있다.

2) 우리의 교회의 모습은 어떠하며 탄 자는 어떤 능력을 가졌는가? ( 6:1)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사역

            

A.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사역이다.

1) 말씀으로 영혼들을 다스리는 사역이다

2) 능력있는 말씀이 영혼들을 세우는 것이다

B. 철장은 능력있는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다

1) 구원받는 자를 능력있는 말씀으로 세우는 사역이다

2) 말씀의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C. 복음의 사역자도 말씀의 사역을 해야 한다

1) 능력있는 말씀으로 영혼들을 세워가야만 하는 것이다

2) 영혼을 양육하는 사역이라고 하겠다.

결론 : 복음사역자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본받아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며 바벨론을 깨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건져내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진용식목사는 백마가 붉은 말로 변하고 붉은 말은 검은 말로 변하고 검은 말은 청황색 말로 변하였다고 주장한다.(6:3-8) 필자는 이러한 해석을 처음 본다. 그러나 이 계시록 6장의 본문은 구약성경 스가랴 6장의 세상을 두루 다니는 4가지 말을 인용한 것이다. 더욱이 진용식목사는 일곱 인을 떼는 것을 재앙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 복음사역이 시작되었다고 보는데,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을 신천지 교회 인물로 비유하는 것과 유사한 해석이다.

               

생명나무와 잎사귀

진용식목사는 생명나무를 목사라고 주장하며, 잎사귀를 구원받은 성도라고 비유퓰이를 하고 있다. 이만희, 문선명, 정명석등은 생명나무를 교주로 비유하며, 신천지는 잎사귀를 교인으로 비유하는데, 진용식목사도 생명나무를 목사나 복음사역자로, 잎사귀를 구원받은 사람들로 비유한다. 교회에 생명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

신천지는 생명나무를 이만희로, 잎사귀는 신천지 교인으로 해석한다. 진용식목사는 생명나무는 주의 사자, 즉 목사로 보고, 잎사귀는 구원받은 사람들로 비유풀이한다.

                 

강가의 생명나무

B. 생명나무는 생수를 먹고 자란다

1)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주의 사자들을 의미한다

2) 복음을 듣고 영혼들이 생명을 얻는다

만국을 치료하는 잎사귀

A. 생명나무의 잎사귀

1)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다

2) 구원받은 사람들은 생명나무의 열매이며 잎사귀이다

B. 만국을 치료한다

1) 구원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만국이 치료받는다

2) 사람들은 그들을 통하여 생명을 얻게 된다

C. 교회는 생명나무가 있어야 한다

1) 그 열매가 맺히고 무성한 잎사귀들이 있어야 한다

2) 교회가 세상을 치료하는 생수의 강이기 때문이다

결론 : 우리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생수의 강이 흐르고 있는가? 말씀을 능력있게 전파하는 생명나무들이 있는가? 만국을 치료하는 무성한 잎사귀들이 있는가?( 22:1-

              

해를 입은 여인

           

해는 신약, 음을 의미한다

달은 구약을 의미한다

열두 별은 열두사도와 구약의 열두지파를 의미한다.(12:1)

               

진용식목사는 다른 곳에서는 해달별을 지도자라고 주장하더니, 본문에서는 다시 바꾸어서 해는 신약, 달은 구약으로 해석하는데 기준과 근거가 전혀 없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통일교와 정명석의 비유와 같다.

             

해와 달이 빛을 잃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성신에 의한 신약(新約)의 말씀이 빛을 잃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면 어찌하여 신약의 말씀이 빛을 잃게 될 것인가? 마치 예수님과 성신이 오셔서 구약(舊約)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한 신약의 말씀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구약의 말씀이 빛을 잃게 되었던 것과 같이, 예수님이 재림(再臨)하셔서 신약의 말씀을 이루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기 위한 새 말씀을 주시게 되면, 초림(初臨) 때에 주셨던 신약의 말씀은 그 빛을 잃게 될 것이다”(원리강론, p130).

             

5) 사단배상설

             

진용식목사의 계시록은 신천지와 유사한 비유풀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수없이 많이 나타나며, 안식교의 세대주의와 유사한 교리들이 언급되어 있었으며, 진용식목사의 구원론은 구원파와 다락방과 유사한 내용이 발견된다. 심지어 세상을 하나님()과 사단()의 대결 구도로 보는 왕권회복설과 사탄배상설까지 나타나는데, 9개 교단에서 다락방을 이단이라고 하였으니, 다락방과 유사한 주장도 이단이라고 말해야만 할 것이다. 다락방에서 주장한 사단배상설은 무엇이었는가?

    

대속물이라는 말은 뭔가 갚아주는 것 아닙니까? 사탄에게 우리의 실패의 대가를 전부 다 갚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주님이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박진규, 다락방 류광수는 왜 이단이라고 하는가)

         

이 확신이 없으면 모든 일이 흔들린다. 그 어떤 일도 이 확신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그것은 돈을 다 지불한 노예가 아직도 그 일터에 있는 것과 같고 빚을 다 갚은 자가 아직도 사기꾼에게 계속 빚 독촉으로 재산을 빼앗기는 것과도 같다.” (류광수, 현장복음 22, 29, 1. 구원의 확신)

               

진용식목사는 사람이 왕으로 만들어졌는데 범죄로 왕권을 잃어 버렸으며, 그 왕권이 사단에게 넘어가서, 사망과 질병과 저주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진용식목사는 우리의 사망과 질병과 저주는 사단에 의한 것이며, 이 잃어버린 왕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예수가 오셨다는 왕권회복설을 주장한다. 그런데 이 사망과 질병과 저주의 원인이 되는 사단에게 주님이 빛을 갚으셨다는 명백한 사단배상설을 주장한다.

                   

인간의 범죄함으로 왕권을 상실

지상의 왕권이 사단에게 넘어갔다.

인간은 지배하는 왕에게 사망과 질병과 저주의 지배를 받는 인간으로 전락

주님은 잃어버린 왕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오셨다.

주님은 인류가 사단에게 진 빚을 다 갚으셨다.(진용식목사의 구원론 3딘계, 18)

           

페이지수로 인하여 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일단 몇 파트로 나누어서 연재를 하여야 할 것 같다. 지면이 허락한다면 다른 문제도 연재할 계획이다.

진용식목사의 문제에 대해서 공개토론을 하자고 세이연은 요구하였다. 세이연은 진용식목사에 대해서 이단이라고 규정한 것이 아니며, 연구보고서를 통하여 공개적인 토론을 하자고 요청한 것은 사과와 수정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단상담을 통하여 개종을 시키는 것은 칭찬할만한 사역이지만, 그들을 다시 이단성이 있는 신학으로 양육한다면, 누가 그 책임을 져야만 하는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문제점을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를 한다면 더 이상 문제를 삼지 않겠다. 그런데 진용식목사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하기는커녕 필자와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하려고 하며, 정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였고, 부분적인 내용만을 강조하고 확대하여 다른 주제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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