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가시

Views 1351 Votes 0 2020.03.27 01:09:04

바울의 가시

            

이인규

               


가시.PNG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12: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가시로 번역된 헬라어 스콜로프시는 바을, 가시, 말뚝, 나무조각등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바울이 육체에 가시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은 성경이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육체적인 질병, 장애, 상처가 있었음으로 뜻하며, 이것을 사단의 사자라고 말하는 것은 바울에게 상당한 고통과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이것에 대해서 세 번을 기도하였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4:13-14에서 육체의 약함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4: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이것에 대해서 성경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다양한 견해들이 있습니다

           

1) 다른 사도들이 겪었던 동일한 고통이라는 주장(마틴 루터)

2) 바울을 초라하게 만들고 경멸당하는 모든 것이라는 주장(캘빈)

3) 음욕이라는 설(토마스 아퀴나스)

4) 말라리아라는 설(Emmet, Lenski, Ramsay)

5) 안질이라는 설(Barcaey, Blackwelder, Farrar, Plumptre)

6) 두통이라는 설(이상근, Jerome, Tertulian)

7) 간질이라는 설(Findlay, Lightfoot)

8) 외적인 핍박을 견디어 내는 것이라는 설(어거스틴)

9) 히스테리 또는 우울증이라는 설(Leitzmann, Bartholinus)

10) 큰 슬픔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라는 설(Menoud)

                  

위 견해 중에서 5) 안질이라는 주장과 7) 간질이라는 주장이 가장 보편적인데, 그 이유는 다음 성경적인 근거 때문입니다

              

4: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6: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사도 바울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났을 때에 눈이 보이지 않았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에 바울에게 눈병이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9: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9: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사도바울이 그 안질을 없애기 위하여 주님에게 세번을 기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치유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 고후 12:9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는 구절이 그것을 뒷받침한다고 봅니다.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사도바울은 자신의 몸이 예수의 흔적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구절도 그것을 말하고 있다고 봅니다.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그레서 사도바울이 고질적인 눈병을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견해가 가장 보편적이며, 또 간질이라는 주장은 다음 성경구절을 인용합니다. 성도들이 이것을 알면서도 업신여기지 않았고 버리지 않았다는 내용, 그리고 언어에 장애가 있었다는 내용 등이 있습니다

             

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고후 10: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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